집단 우울증 예방법 햇볕쬐기가 도움되네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한국은 지금 집단 우울증에 걸려있습니다. 해서 집단 우울증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세월호 사건이 아니더라도 4월, 5월은 집단 우울증 환자가 많이 늘어난다는 통계치도 있긴하지만,

꽃도 피고 활발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월임에도,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임에도 우울한 원인은 뭘까요.

 

이 이유는 계절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 반응으로 이어지는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의욕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기분이 우울한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감각, 생각, 신체 상태, 행동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그럼 이런 집단 우울증 예방법은 없을까?

 

 

 

 

 

 

집단 우울증 예방법

 

햇볕 쪼이기!

 

우울증의 상당부분은 봄과 가을에 심해지는 계절성 우울증에 속합니다.

계절성 우울증에는 햇볕이 약입니다.

 

햇볕을 많이 쪼여주면 인체 리듬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증상이 완화됩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 가벼운 산책으로 햇볕을 쪼이는 것입니다.

 

30분 햇볕을 쬐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뇌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우울증이 심한 경우에는 밝은 빛을 하루에 10~15분간 쬐는 '광 치료' 를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햇볕은 눈을 통해 들어가기 때문에 모자나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두는 것도 좋겠네요.

 

 

 

 

 

 

 

땀 흘리기!

 

운동은 만병 통치약입니다. 우울증 예방법으로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량을 늘려서 계절 변화에 못미치는 신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연구에서도 밝혀지는 이 운동치료법은 30~45분 걷기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0%가 개선된다고 합니다.

 

 

 

 

 

 

 

 

참지 말고 바로 해결하기!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근본 원인입니다. 대부분 술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술로는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수는 있지만 근본 해소책은 되지 않습니다.

 

우선 스트레스의 원인이 가족 때문인지, 직장 업무가 원인인지, 이성문제인지, 본인의 능력 문제인지 등

을 명확히 알아야 문제 해결이 가능해 집니다.

 

이 원인은 평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취하는 사고 방식이나 행동,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들을 분석해 놓으면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에 쌓아두지 말고 주변사람과 대화하는 등으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 친구, 이웃, 성직자와의 대화와 취미 생활 갖기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 심하면 전문가 치료!

 

눈물이 계속 나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이전에는 즐겨했던 일들이 더 이상 재미가 없거나, 우울하고 화나는 감정반응이 상당히 심할 때, 죽음에 대한 생각이 들거나, 식욕이나 체중에 변화가 있을 때, 모든 생각이 부정적이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울증은 정신 치료와 약물 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항우울제 치료만으로도 상당 부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는 일반적으로 효능이 수일에서 수주에 걸쳐 나타나므로 최소 4~6주 정도는 복용해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소 6개월간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우울증상, 감정 조절에 선택적인 효과가 있는 약물들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전기 경련 요법과 광선 치료 등이 활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경두개에 자기자극을 줘서 대뇌 신경세포를 흥분시키는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법' 치료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