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떠오르는 상권과 피해야 할 상권

오늘의 창업 정보는 소자본 창업, 떠오르는 상권과 피해야 할 상권입니다.

 

창업이라는 과제는 호락호락하지가  않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알거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창업입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란 없습니다.

모든 게 얽히고 섥힌 상태에서 앞으로 잘 나가줘야 창업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이 바로 입지선정, 권리금분석, 부진점포 분석 능력 등 아이템 개발에서부터 끝까지입니다.

해서 소자본 창업에서 기본 사항인 떠오르는 상권과 피해야 할 상권을 알아보겠습니다.

 

 

 

 

 

 

■ 떠오르는 상권!

 

대개 도시 외곽에 5,000세대 내외로 중소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는 경우 단지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기존상권으로 흡수됩니다. 이처럼 단지 내 기존상권이 떠오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5,000세대 내외라면 아파트단지 앞에 일반 상업지역이 활성화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단지에 거주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기존상권으로 가서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신 도시급의 다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 거기에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되어 기존상권과 경쟁관계에 돌입합니다.

 

기존상권과 신규 중심상업지역간의 경쟁에서 상권력이 강한 곳으로 소비자를 뺏기게 되어

상권력이 약한 곳은 주저앉고 맙니다.

 

 

 

 

 

 

일반적으로 뜨는 상권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경우는 거의 신도시나 대단위 아파트단지 상권입니다.

하지만 이는 함정입니다. 오히려 피해야 할 상권이라고 봅니다.

 

대개 수요외 관계없이 상가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차면서 외형만 그럴 듯해 보임으로써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상권도 대형전문음식점 등은 성황입니다.

 

대형음식점 등은 그 자체가 집객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달 전문도 해 볼 만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소자본 입지중심형 창업은 어렵다고 봅니다.

 

 

 

 

 

 

 

피해야 할 상권!

 

상권 내 대부분이 장사가 되지 않으며, A급지에 있는 점포만이 명맥을 유지하는 상권으로 신도시에서 흔히 보는 상권입니다. 이러한 곳은 초보 창업자들은 피해야 할 상권입니다.

 

 

◇ 신도시지역 상권

 

여기서 신도시지역이란 의미는 신도시 이외에도 도시 외곽 지역에 대단위로 조성되는 아파트단지까지를 포함합니다.

당연히 이는 서울시나 광역시 이외에도 지방도시외곽까지 모두 해당합니다.

 

신도시는 일단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기존 시가지와는 지형지세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즉, 기존 시가지는 대부분의 지형이 높고 낮은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신도시는 그야말로 완벽하게 밀어 붙여서

편평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은 거주하기는 편리하지만 상권에 도움이 되지는 못합니다.

즉, 인구를 사방팔방으로 분산시켜서 상권의 집중도를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상권력이 미약하기 그지없습니다.

 

한편 시외곽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대규모아파트단지 역시 지형자세가 편평한 지형이어서 상권 역시 집중도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상업지역이 몇 군데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어서 상호 경쟁이 심합니다. 결국 상권력이 강한 곳 한군데만이 그나마 소비인구를 끌어들여 명맥을 유지하게 됩니다.

 

 

 

 

 

 

◇ 분산되는 상권

 

분산되는 상권이란 상권력에 비해 상가가 지나치게 많아져 집중도가 분산되는 기존의 상권을 말합니다.

미아 상권, 압구정 상권, 이대 상권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곳에서도 A,B급지에 있는 점포는 장사가 잘됩니다.

 

 

 

 

 

 

◇ 교통망이 좋지 않은 상권

 

상권력이 지형지세와 교통망, 그리고 대형편의시설에 의해 결정되지만 특히 좋은 교통망이 좋지 않아서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권도 적지 않습니다.

 

주택가와 관공서, 일부 사무실 등이 복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주택가 상권 중 비교적 크게 형성되어 있는 상권에 이러한 상권이 있는데 구로구청앞 상권이 이에 속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아파트단지 내 상권도 일반적으로 좋지 않으며, 사무실 밀집지역의 경우 상가가 모여 있는 곳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