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변동에 따른 대처 방법

오늘의 생활정보 편에서는 환율변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하다보니 환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애드센스 수수료를 기업은행에 가서 수령할 때는 수수료가 없었는데, 요즘은 수수료를 떼낸 후 수령하게 되면서

환율 상승과 하락, 그리고 환전수수료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많이 알게 됩니다.


환율은 수시로 변동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환율에 따라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에 작지 않은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환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같은 돈을 가지고 여행을 했는데 누구는 더 많이 먹고, 보고, 원하는 상품까지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억울한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해서 환율변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니 적절한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







■ 환율 표시법!


적절한 환전을 위해서는 우선 환율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환율을 표시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직접표시방법과 간접표시방법입니다.


직접표시방법은 자국 통화표시법이라고도 하며 1단위 또는 100단위의 외화를 기준으로 

자국 통화와의 교환율을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환율이 1,100원이다.", "1,150원이다"라는 식의 말을 하는 방식인데, 

이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간접표시방법은 직접표시방법과 반대로 기준점을 자국화에 두는 것입니다. 

영국의 파운드를 예로 들자면 "GBP 1은 USD 1.600이다"라는 식입니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혼동하여 잘못 계산하지 않도록 여행 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환전 수수료란?


하지만 이렇게 환율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고, 환전했지만 생각한 만큼의 돈이 얻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생각하지 못했던 환전수수료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고받으면 끝나는 국내 통화와 달리 외화의 경우 환전 시 위폐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전산 입력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환전수수료란 이런 외화 환전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금액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방법은 무엇일까. 

평소 환전에 관심이 있었다면 은행에 붙어 있는 환율 우대 최대 80%라는 문구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이 환율 우대율이 커지도록 환전에 대해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마다 제각각인 우대환율 때문에 주거래 은행에 먼저 문의를 해본 후 

은행별 환율비교사이트를 이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에 유학간 자녀가 있을 경우나 이민간 식구가 있을 경우도 환율 전망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달러로 예를 들면 가치가 현재 수준보다 상승할 것이라 예상할 때 달러 송금을 최대한 일찍 마무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가치가 하락할 것이 예상된다면 송금시기를 늦추는 편이 낫습니다. 


몰론 외국에서 돈이 꼭 필요하다면 환차손을 감수하고라도 송금을 해야겠지만 

가능한 범위 안에서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외상품 직구 시에는 고시환율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상품을 구입했을 시 가격, 즉 외국 내 세금 및 운송 비용이 모두 달러로 계산되는 금액인데 

과세기준은 원화로 되어 있는 만큼 적용환율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바로 관세청 주간고시환율이라는 것, 고시환율은 매주 금요일 관세청에서 고시하며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