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컵밥 시식해보니....

편의점에 앉아 엉덩이에 굳은살이 만들어지고 있는 이때

주문된 상품들이 들어오고 있네요.

 

이때 제 눈에 띈 것이 컵밥이었습니다.

컵라면이나 삼각김밥, 스타벅스 커피 등은 모두 맛을 봤는데 컵밥은 처음이네요.

 

아침 먹을 시간도 됐는데 마침 잘됐네요.

 

무게는 92g, 칼로리는 381kcal입니다.

 

 

 

 

정확한 상품명은 '육개장라면밥'으로 라면과 밥이 함께 포장돼 있습니다.

컵 크기는 일반적으로 봤던 작은 컵보다는 약간 큽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먹어 본 육개장하고는 좀 다른데

그림은 정말 맛있는 육개장 이미지입니다.

 

 

 

 

컵 뚜껑을 열고 속을 들여다 보고 그 내장을 꺼내보니....

컵에 담긴 것들은 삶은 쌀, 플라스틱 수저, 라면, 육개장스프입니다.

 

 

 

 

삶은 쌀과 라면만 컵 속에 넣고 준비를 했습니다.

 

 

 

 

 

라면스프 넣는 것 처럼

육개장 라면밥 스프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으니 이렇게 라면 부스러기와 가벼운 쌀이 위로 뜨는군요.

끓는 물에 5분간 놔두면 먹을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제가 해보니 5분은 좀 짧은 것 같애요.

 

 

 

 

플라스틱 수저가 접혀있는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수저를 펼친 상태입니다.

 

 

 

7분 정도 지나니 먹을 수 있도록 적당히 완료되었네요.

위에 라면이 먼저 보이고 또 먼저 먹게 되더군요.

 

이 라면밥은 타 컵과 마찬가지로 건강을 생각하여 전자랜지 조리를 금하고 있고

낚시, 등산, 캠핑, 여행 시에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더군요.

 

또 밥을 먹을까, 라면을 먹을까를 고민하지 않도록 두가지를 한 컵에 준비했으니

토끼 두마리를 잡은 셈.....

 

오늘은 편의점 컵밥으로 아침을 해결했으니 새로운 상품마다 시식을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