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오늘의 건강관리 편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소화불량 같기도 하고 변도 고르지 못해 내과를 방문했더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은 질환입니다.

 

한여름에 찬 것을 먹어서 그럴까? 아니면 상한 음식을 먹어서 그럴까?

소화제만으로 배아픔이 해결해보려 해도 되지 않을 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시기 바랍니다.

 

해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흔한 증상은 특정한 이상이 없는데도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있거나 불규칙하거나 순조롭지 않은 배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복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배가 부풀어 통증도 아니면서 불편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복통의 양상은 다양해서 아랫배 쪽에서 묵직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위하부에서 예리한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밥을 먹으면 복통이 더 심해지고 배변이나 방귀에 의해 덜하기도 하지만 배가 아파 잠을 깨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 밖으ㅔ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족 중에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환자 중에 절반 정도는 대개 3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됩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고 크게 3가지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 섭취하는 음식물!

채소나 곡류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 대신 우유, 달걀, 고기 같이 소화가 잘되고 찌꺼기가 많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대변량이 적어지고 대장이 과도하게 수축하게 됩니다.

 

◇ 스트레스 축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적당한 방법으로 풀지 못하는 경우, 소화기관의 운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타고난 체질!

타고난 체질적 성격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서구화된 음식물이나 누적된 스트레스가 있어도 누구나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선천적으로 조그만 자극에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나 성격이 내성적이면 꼼꼼하고 빈틈이 없는 사람일수록

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하는 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은 내시경검사나 X선 조영술로 위나 장에 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음식물을 흡수하지 못해 오는 설사, 예를 들면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설사와 구별해야 합니다.

증상은 몇 년 동안 계속되기도 하고 가끔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이 예민해지면 증세가 약화되기도 합니다.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십이지장궤양이나 담석증 같은 병을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 병으로 오진했다가 오랜 뒤에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이 질환을 의심할 수는 있으나 다른 병이 있는 경우에도 유사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위장관방사선검사나 내시경검사는 꼭 필요합니다.

 

잠을 자다가 깰 정도로 배가 아프면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식욕부진이 지속되거나 체중이 6개월~1년 사이에 원래보다 10%이상 줄어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복통, 설사와 함께 37.5도 이상의 미열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60살 이상의 노인에게 이런 증상이 3~4개월 이상 지속되어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