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세금계산서 확인하는 방법

오늘의 창업정보 편에서는 가짜 세금계산서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영업을 하다 보면 평소 거래를 하지 않던 사람으로부터 시세보다 싸게

상품을 공급 해 줄 테니 받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아 이를 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거래상대방이 정상사업자인지,

세금계산서는 정당한 세금계산서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래상대방이 폐업자이거나, 세금계산서가 다른 사업자 명의로 발급된 때에

실제 거래를 하였더라도 매입세액을  공제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심스러운 세금계산서를 받을 때는 가짜 세금계산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확인하는 버릇을 가지는 것도 자영업자의 거래 방법입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 사례

 

ㅂ씨는 꼼꼼해서 물건을 구입할 때 세금계산서를 철저히 받는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며칠 전 세무서로부터 1년전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때 공제받은 매입세액 중 100만원은 폐업자로부터 받은 세금계산서이기 때문에 공제 받을 수가 없으니 이를 해명하라는 '과세 자료해명안내문'을 받은 겁니다.

 

ㅂ씨는 이상해서 확인을 해보니, 지난해 평소 거래 관계과 없던 사람으로부터 시가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한 번 구입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명할 방법이 없어 세금을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 가짜 세금계산서 확인하는 방법!

 

 

◇ 물건을 판 사업자가 발급하는 세금계산서인지 확인

 

최근에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자신의 매출을 숨기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가짜세금계산서'라고 하는데요,

가짜세금계산서를 받은 경우에는 매입세액을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정상사업자인지 확인

 

폐업자나 간이과세자, 면세사업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이 발급한 세금계산서는 세금계산서로서의 효력이 없어 매입세액을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폐업자가 폐업신고를 하고 난 후 재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종전의 사업자등록번호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거래 상대방이 의심스러울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