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 식중독 예방법, 독버섯에 관한 오해

오늘의 식품 코너에서는 요즘 절기에 맞게 독버섯 식중독 예방법, 독버섯에 관한 오해를 알아보겠습니다.

 

올해가 38년 만에 빨리 찾아온 추석을 맞이하는가 봅니다.

그러다 보니 가을 기운이 빨리 온건가요? 벌써 조상님 산소 성묘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벌초시기는 24절기인 '처서'가 지나면 시작되는데, 올해는 좀 빠르다보니 성묘객이 많이 보이네요.

 

벌초시기에는 조심해야할 것 들이 많이 있습니다.

뱀, 벌, 쐐기, 독버섯 채취 등 위험한 요소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해서 먹다가 독버섯 식중독되는 사례가 적지 않죠.

해서 독버섯 식중독 예방법, 독버섯에 관한 오해를 알아보겠습니다.

 

 

 

<식용버섯 / 능이버섯>

 

 

 

■ 독버섯 식중독 예방법!

 

1. 버섯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과 함께 버섯을 채취하세요.

2. 식용버섯이라고 확실히 아는 버섯만 채취하세요.

3. 버섯을 채취할 때는 반드시 종류별로 분류하고 생육상태가 좋은 것을 적정량 채취하세요.

4. 버섯종류의 판별은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전문가에게 부탁하세요.

 

5. 확실하게 식용이라고 알고 있는 버섯 외에는 타인에게 주거나, 받지 마세요.

6. 여러 종류가 섞여있는 '모듬버섯'에 독버섯이 섞여 있을지 모르니 주의하세요.

7. 버섯의 독은 조리해도 없앨 수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8. 버섯 이름 중 속칭이나 사투리로 인해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혼동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독버섯에 관한 오해!

 

- 가지와 함께 찌거나 구우면 괜찮다.

- 세로로 찢어지는 버섯은 괜찮다.

- 벌레가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괜찮다.

- 수수한 색의 버섯은 괜찮다.

 

그럴 듯 하지만 꼭 숙지하셔서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독버섯 / 이름없음>

 

 

 

■ 벌초간 유의사항!

 

벌초하러 가다보면 숲 속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곳에서 의심받지 않도록 하세요.

 

벌초 가는 길은 매우 울창한 숲으로 가는 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앞을 헤쳐나가가야 하는데 벌집이 있는지 확인한 후 벌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뱀은 독이 올라 있기 때문에 어떤 뱀이든 쫒거나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칡뿌리를 캘 때 캔 자리를 메워줘야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초기는 빠른 회전이 되므로 보안경, 발목 보호대를 착용 후 작업하세요.

또 예초기 작업 반경에 타 작업자들은 일단 피해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