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 오미자 복용시 주의사항

오늘의 건강클리닉용으로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 복용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미자는 목련과에 속한 오미자의 성숙한 열매를 건조한 것으로 9월경에 채취하여 건조해서 씁니다.

한국에서는 문경, 상주, 무주, 장수, 인제 등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미자는 맛이 다섯가지 맛이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지만

실제 먹어보면 신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집니다.

 

신장의 음기를 돋우고 허열을 제거하여 갈증을 풀고 허약함을 보합니다.

폐의 기운과 혈액순환을 돕고, 기운을 나게 하며 숨참과 기침, 붓기를 진정시키며 덩어리를 풀어서 붓기를 없앱니다.

 

 

 

 

 

 

■ 의서에서 보는 오미자의 효능!

 

여름에 오미자를 먹으며 기를 보하라고 하였습니다.

 

신농본초경에는 오미자는 맛이 시고 따뜻하여 기운을 돕고, 허약을 해소하고,

부족한 것을 보하고 음기를 강하게 하며 남자의 정기를 돕는다고 하였습니다.

 

 

 

 

 

 

■ 오미자의 효능!

 

첫 째, 오미자의 효능으로 폐를 수렴하고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오래된 기침이나 천식에 사용하고,

다한증과 잘 때 나는 식은땀에도 사용합니다.

 

둘 째, 정을 수렴하고 지사작용이 있어 꿈 중에 하는 유정과 오래된 설사가 잘 멈추지 않는 증상에 사용합니다.

 

셋 째, 진액을 돕고 갈증을 멈추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여름에 갈증이 날 때 생맥산을 사용하는데 맥문동, 인삼과 함께 오미자가 들어갑니다.

 

넷 째,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있거나 꿈을 많이 꾸는 건망증이 심한 증상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생맥산 만드는 법!

 

오미자가 들어가는 대표적인 처방이 생맥산입니다.

생맥산은 여름에 꾸준히 복용하고 물 대신 마시면 좋습니다.

 

여름철 보기약으로 갈증, 기운 없음, 기침 등에 사용합니다.

맥문동 : 인삼 : 오미자를 2 : 1 : 1 의 비율로 넣어 달여 먹습니다.

 

여기에 향유와 백편두를 가해도 좋습니다.

 

 

 

 

 

 

■ 오미자 복용시 주의사항!

 

오미자도 약이므로 주의할 경우가 있습니다.

오미자는 수렴작용이 있으므로 발산해야 하는 초기 감기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성질이 따뜻하므로 열이 있는 환자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여 기침 초기에도 잘 쓰지 않습니다.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수렴하여 보하는 작용이 너무 빨라 도리어 허열이 뜨고,

신맛이 강하여 담을 생기게 하여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제중경희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