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맛있게 먹는 법, 자연산 대하 고르는 법

충남 서해안에서는 대하 축제기간이 따로 없을 정도로 연일 장사가 성행하고 있고, 또 시내로도 엄청 유입되고 있네요. 저는 작년에 서천가는 길에 잠깐 들러 소금구이로 시식하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대하 맛있게 먹는 법, 자연산 대하 고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철에 나는 채소에는 석류를 비롯해서 옥수수, 은행, 감자 등 채소과일 뿐 아니라 고등어, 전복, 게, 굴 등 맛도 일품, 영양도 일품인 해산물....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은 분명한데 마음이 자리를 박차지 못하고 있습니다.ㅠ

 

특히 9월 제철 해산물인 대하를 소개하려는데요, 이 대하에는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여름철 기력이 쇠해진 분들에겐 보약입니다. 먹지만 마시고 대하 맛있게 먹는 법, 자연산 대하 고르는 법 정보도 익혀두시기 바랍니다.

 

 

 

 

 

자연산 대하 고르는 법

 

양식 대하도 시장에 많이 나오는데요, 맛 좋은 자연산 대하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자연산 대하는 살짝 붉은빛이 나면서 노르스름하며 반질반질한 것이 특징이고, 양식 대하는 등에 푸른색을 띠고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연산이 양식보다 수염이 2배 정도 긴 것이 가장 구별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대하 맛있게 먹는 법

 

대하의 껍데기에는 키토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서 통째로 먹으면 더욱 영양가가 높고, 담백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와 꼬리가 먹기 부담스럽다면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천연조미료로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국이나 찌게 끓일 때 넣으면 좋습니다.

 

 

사람들은 새우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안먹는다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하지만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다른 어패류보다 조금 높을 뿐입니다.

 

대하 성분 중 감칠맛을 내는 타우린은 오히려 혈압을 안정시키고 콜레스테롤 증가를 방지하여 적정략을 섭취한다면 오히여 득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대하 먹기가 꺼려진다면 조리할 때 삶거나 굽기보다는 채소를 함께 넣은 찜요리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요, 대하를 매일 먹는 것도 아닌 가끔씩 먹는 것은 우려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대하와 궁합 음식

 

대하는 비타민 C가 부족합니다. 하여 비티민 C가 많은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C와 섬유소를 보충해 주어 기력회복에 더욱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사람의 노화와 성인병을 유발하는 과산화 지질을 억제하기 위해 새우에 표고버섯을 결들이면 매우 좋은 요리가 탄생됩니다.

 

표고버섯에는 에르고스테린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비타민 B1과 B2도 많습니다. 표고버섯의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에르고스테린은 칼슘의 흡수를 코게 도와서 대하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입니다. 대하 맛있게 먹는법으로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