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기침 구별법과 만성기침의 합병증

오늘의 주제는 기침과 만성기침 구별법을 알아보고 만성기침의 합병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침 한 번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이 기침도 종류가 많더군요. 무심코 지니갈 기침에는 일반적인 기침, 마른기침, 만성기침...그리고 콧물, 두통을 동반하는 기침 등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이는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 진폐증에 시달리는 분의 기침은 쇠약해 질대로 쇠약해져 기력이 없는 모습을 봤습니다. 만성기침 또한 사람의 기력이 약해지고 모든일에 집중할 수도 없고 입맛이 없어 밥을 먹기 힘들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상식이 되더라도 기침에 대해 한 번 쯤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봅니다.

 

일반기침은 어떤 역할을 하며, 만성기침과는 어떻게 다른지 기침과 만성기침 구별법과 만성기침의 합병증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침과 만성기침의 구별법

 

기침이란, 외부의 유해물질이 기도 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신체 방어 작용입니다. 기침은 아주 짧은 순간 시속 160km로 압축된 공기를 뿜어냄으로써 유해물질을 걸러냅니다. 자극물질이 몸 속의 호흡기로 들어오면 대부분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코털을 통과한 미세한 자극물질은 점액으로 둘러싸여, 기도벽에 있는 미세한 섬모의 운동에의해 위 또는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기침입니다.

 

만성기침이란, 기침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침의 원인은 약한 감기로부터 폐암까지 다양하므로 초기에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침을 하면서 미열이 지속될 경우, 진한 색의 가래가 기속적인 경우, 밤잠을 설치거나 식음땀.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의 원인은 의사와의 문진으로 알 수 있으나, 여러 가지 복잡한 검사를 해도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은 일반적으로 감기 초기에 나타나서 감염 후 2개월 내에 저절로 호전됩니다.

 

 

 

 

 

만성기침에 걸리면...

 

만성기침을 치료하지 않으면 계절이 바뀔 때 심한 상기도 질환에 쉽게 걸립니다. 환절기에 찬바람을 쏘이거나 말을 조금만 많이 해도 목이 붓고 기침이 나게 됩니다.이런 증상은 기관지가 쇠약해졌다는 증거인데, 이로 인해서 기관지나 폐에 쉽게 염증이 발생하는 체질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체질적으로 비교적 건강하고 열이 많은 체질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런 경우 흡연, 에어컨바람, 냉음료 등을 더 많이 찾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조금만 피곤해도 편도가 붓고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열성 감기를 동반하게 됩니다. 만성기침은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하고 소화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만성기침의 합병증

 

감기로 인한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감기 합병증 혹은 전혀 다른 질병의 신호일 것입니다.가장 흔한 만성기침의 원인은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발생하는 '후비루증후군'이나 '역류성식도염'이지만 두달 넘게 기침이 지속되면서 가래가 많다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가래가 과도하면서 간혹 피가 섞여 나오거나 열이 난다면 기관지확장증일 것입니다.

 

40대 이상 흡연자이면서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종류의 기침을 하거나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폐암 증상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네요. 피 섞인 가래가 나오고 호흡곤란이 함께 온 경우도 그렇습니다. 결핵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이는 체중감소 뿐 아니라, 미열, 식은땀, 전신쇠약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증상이 모호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기침이 '뭔가 예전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침과 함께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면 급성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