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82회차 사커라인 분석

오늘의 스포츠 분석은 프로토승부식 82회차 사커라인 분석입니다.

 

가을의 중턱에 서서 개기월식을 보노라니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같아 왠지 쓸쓸함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지난 8일 저녁에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전국의 맑은 하늘에서 관측되어 우주쇼를 만끽했습니다.

 

일부러 보러 나온 건 아니지만 운전하다가 얼떨결에 본 개기월식 광경.... 초등학교 시절에 유리에 그을임을 하여 숙제 해갔던 생각에 젖었던 저녁이었습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 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이며, 달의 색깔은 붉은색으로 보이게 된답니다. 엉뚱하지 않은 천문학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프로토승부식 82회차 사커라인 분석

 

[7경기 A매치 일본 VS 자메이카]-(승)
아기레 감독 선임 후 첫 승을 노리는 일본입니다. 가가와, 혼다, 오카자키 등이 버티는 가운데 신예 선수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세대교체 단행과 함께 폭넓게 선수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자메이카는 전력이 떨어집니다. 최근 5번의 평가전에서 1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홈 이점가지 고려하면, 자메이카의 무승 기간은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9경기 A매치 한국 VS 파라과이]-(승)
슈틸리케 감독의 데뷔 무대입니다. 그의 색깔이 어떻게 펼쳐질 지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이동국, 손흥민, 이명주, 기성용 등 9월 A매치 멤버들입니다. 파라과이는 더 이상 남미의 강호가 아닙니다. 한국이 베네수엘라전과 같은 ‘스피드’와 ‘투지’를 펼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1경기 A매치 중국 VS 태국]-(무)
중국은 지난해 6월 홈에서 태국에게 1-5로 대패한 치욕이 있습니다. 이변이기도 했지만 중국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통해서도 중국의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태국의 미래가 더 밝습니다. 다만 중국이 최근 홈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세요.

 

 

 


[12경기 A매치 아랍에미레이트 VS 호주]-(패)
UAE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입니다.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파라과이와 잇달아 비겼습니다. 호주는 브라질월드컵 이후에도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탈출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여전히 상위 레벨인 호주입니다. UAE에겐 꽤 어려운 상대입니다.


[14경기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 VS 우루과이]-(패)
브라질월드컵 이후 우루과이의 3번째 아시아투어입니다. 일본, 한국을 연거푸 이겼습니다. 고딘, 카세레스 등 기존 전력에다 ‘핵이빨’ 수아레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로선 홈 이점을 가졌다 하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뒤집니다.


[16경기 유로예선 라트비아 VS 아이슬란드]-(무)
유로 2016 예선 A조는 예상과 다르게 혼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선 게 아이슬란드입니다. 터키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대승을 거뒀습니다. 라트비아는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승점 1점만 갖고 돌아왔습니다. 다급한 건 홈팀입니다. 유로 2008 예선에서 두 번의 대결을 모두 이긴 라트비아지만 아이슬란드가 그 사이 많이 컸습니다.

 

 

 


[17경기 유로예선 네덜란드 VS 카자흐스탄]-(승)
네덜란드는 히딩크 감독 취임 이후 A매치 2연패입니다. 이탈리아, 체코 원정에서 모두 졌습니다. 수비수의 퇴장 및 실책으로 자멸했습니다. 그 헛발질이 3경기 연속 펼쳐질까. 카자흐스탄은 A조 최약체입니다. 라트비아와 첫 경기를 비겼지만 네덜란드 원정에서 패하지 않고 돌아가긴 힘들 것입니다.


[20경기 유로예선 터키 VS 체코]-(무)
터키는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토프락의 퇴장 이후 2골을 더 내줬습니다. 체코는 네덜란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겼는데 종료 직전 ‘행운’이 따른 게 사실. 터키로선 이번 경기마저 그르치면 예선이 더욱 험난해집니다. 벼랑 끝에 선 기분일 것입니다. 체코에겐 쉽지 않은 원정길이 될 것입니다.


[21경기 유로예선 키프로스 VS 이스라엘]-(승)
키프로스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린 크리스토피의 활약으로 깜짝승을 거뒀습니다. 엄청난 이변이었습니다. 기세를 살려 이스라엘 사냥에 나섭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이스라엘이 앞섭니다. 최근 상대 전적 3연승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브라질월드컵 예선부터 부진을 겪는 등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22경기 유로예선 웨일즈 VS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승)
웨일즈는 베일의 활약으로 힘겹게 첫 승을 거뒀는데 상대가 안도라입니다. 이 최약체를 상대로도 고전하는 게 웨일즈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안방에서 키프로스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흐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역대 전적은 1무 1패로 웨일즈의 열세입니. 하지만 베일이 또 한 번의 슈퍼 활약을 펼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23경기 유로예선 불가리아 VS 크로아티아]-(무)
사실상 H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싸움입니다.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는 첫 판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다. 불가리아가 후반 42분 결승골이 터져 진땀승을 거뒀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선 크로아티아의 우세. 그렇지만 불가리아는 홈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최근 A매치에 매번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24경기 유로예선 이탈리아 VS 아제르바이잔]-(승)
이탈리아는 노르웨이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면서 유로 2016 예선 출발이 좋습니다. 콘테 감독 체제로 무실점 2연승입니다. 아제르바이잔은 후반 42분 결승골을 내주며 불가리아에게 졌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이탈리아의 우세입니다. 이탈리아가 메이저대회 예선 초반부터 미끄러진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27경기 유로예선 몰타 VS 노르웨이]-(무)
노르웨이는 몰타를 상대로 5연승입니다. 2,3골차 승리가 기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바이킹군단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최근 A매치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입니다. 매번 끌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4경기 연속 무득점의 몰타와 다를 게 없습니다. 몰타는 최근 대패를 한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29경기 A매치 칠레 VS 페루]-(승)
칠레는 지난달 미국에서 가진 A매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1골 밖에 넣지 못했습니다. 아쉬움이 더 컸는데 이번에는 홈에서 A매치 2연전을 갖습니다. A.산체스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불렀습니다. 페루는 최근 연승 모드지만 상대가 아시아였습니다. 칠레 원정은 험난할 것입니다.


[31경기 A매치 미국 VS 에콰도르]-(무)
미국은 지난달 체코 원정에서 1-0 깜짝승을 거뒀습니다. 에콰도르는 브라질에 0-1로 패했으나 볼리비아를 4-0으로 대파했습니다. 에콰도르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팽팽했습니다.

 

 

 


[33경기 A매치 콜롬비아 VS 살바도르]-(승)
미국에서 열리는 A매치입니다. 열광적인 홈팬의 응원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콜롬비아는 팔카오, J.로드리게스, J.마르티네스 등 주축선수들로 나섭니다. 엘살바도르는 세계랭킹 72위로 3위의 콜롬비아에 크게 뒤집니다. 이변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35경기 K리그 인천 VS 포항]-(무)
흐름은 인천이 더 낫습니다. 원정 6연전을 마치고 돌아온 첫 홈경기에서 상주를 1-0으로 이겼습니다. 강등권과 격차도 더욱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반면 포항은 득점력 빈곤 속에 부산과 비겼고 2위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그렇지만 인천은 올해 포항을 상대로 1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37경기 K리그 수원 VS 전남]-(승)
수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꾸역꾸역 승점을 쌓더니 2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1위 전북과는 승점 5점차. 남은 경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간극입니다. 전남은 최근 주춤합니다. 경남전에서도 패할 뻔했습니다. 수원은 전남과 홈경기에 꽤 강했다는 걸 감안하세요.

 

 

 


[48경기 K리그 경남 VS 성남]-(승)
경남은 지난 8월 감독 교체 이후 되살아났습니다. 끈끈한 축구를 펼치더니 최근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어느새 9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최근 실점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성남은 감독 교체 이후에도 기복을 타는데 득점력 빈곤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64경기 일왕배 나고야 VS 시미즈]-(승)
일왕배 8강입니다. J리그에서 12위(나고야)와 16위(시미즈), 두 하위권 팀의 대결입니다. J리그와 다르게 일왕배에서는 승승장구했습니다. 나고야는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고, 시미즈는 16강에서 도쿄를 꺾었습니다. 시즌 첫 대결에서는 시미즈가 3-2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시미즈의 원정 부진 탓에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65경기 A매치 브라질 VS 아르헨티나]-(승)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평가전입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모두 최정예 멤버를 갖췄습니다. 메시, 네이마르, 오스카, 디 마리아 등이 모두 선발됐습니다. 최근 두 팀은 매우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브라질의 둥가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70경기 유로예선 스코틀랜드 VS 조지아]-(승)
스코틀랜드는 독일 원정이 아쉬웠습니다. 잘 버텼지만 뮐러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조지아도 아쉽긴 매한가지..... 종료 직전 맥기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습니다. 그 아쉬움을 이번에 씻고자 하는 두 팀인데 그래도 홈 이점을 가진 스코틀랜드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7년 전 홈에서 2-1로 이긴 경험도 있습니다.


[72경기 유로예선 아르메니아 VS 세르비아]-(패)
아드보카트 감독 체제로 바꾼 세르비아는 프랑스와 평가전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월드컵 8강 진출국을 상대로 잘 싸웠습니다. 아르메니아는 덴마크 원정에서 1-2로 졌는데 역전패였습니다. 버티지 못했습니다. 아르메니아가 최근 메이저대회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세르비아의 아드보카트 효과가 좀 더 강할 것 같습니다.


[73경기 유로예선 루마니아 VS 헝가리]-(승)
루마니아는 그리스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브라질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반면 헝가리는 북아일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2로 졌다. 후반 36분과 후반 38분 연속 실점으로 뒷심 부족이었습니다. 루마니아의 전력이 좋습니다. 브라질월드컵 예선 홈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했습니다. 1981년 9월 이후 헝가리전 무패입니다.

 

 

 


[74경기 유로예선 핀란드 VS 그리스]-(무)
그리스는 루마니아에게 패했습니다. 원정도 아닌 홈이었습니다. 메이저대회 예선 홈경기에서 엄청난 승률을 자랑했던 그리스였는데 그게 깨졌습니다. 핀란드는 페로군도를 꺾고서 유로 2016 예선 F조 1위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그리스의 우세입니다. 하지만 옛날 일이입니다. 핀란드는 최근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75경기 유로예선 북아일랜드 VS 페로군도]-(승)
북아일랜드는 헝가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면서 유로 2016 예선 출발이 좋습니다. 사실 유로 2016 예선 F조는 절대 강자가 없어 물고 물리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 해도 페로군도는 예외입니다. 이 최약체가 승점 1점이라도 따기는 상당히 힘들 것입니다.


[77경기 유로예선 알바니아 VS 덴마크]-(패)
알바니아는 유로 2016 예선 매치데이1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포르투갈 원정에서 1-0으로 이겼고, 벤투 감독을 경질시켰습니다. 덴마크는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고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덴마크도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힘이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올해 A매치 성적이 2승 1무 2패입니다. 그래도 알바니아가 연승을 달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 전력이 그렇게 뛰어나지 않습니다.

 

 

 


[78경기 유로예선 폴란드 VS 독일]-(패)
독일은 유로 2016 예선 첫 경기에서 호되게 당했습니다. 뮐러의 활약에 힘입어 스코틀랜드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폴란드는 지브롤터를 7-0으로 대파했는데 상대가 최약체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폴란드에게 독일은 넘고 싶은 벽이지만 번번이 못 넘었습니다. 최근 두 번의 평가전에서 비겼지만 이번 경기는 유로 2016 예선입니다. 온 힘을 다 쓸 독일의 우세 예상합니다.


[80경기 A매치 프랑스 VS 포르투갈]-(승)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는 A매치 데이마다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세르비아와 겨뤘는데 1승1무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프랑스에서 열립니다. 프랑스는 역대 A매치에서 포르투갈에 4연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돌아왔지만 혼자 힘으로 모든 걸 해낼 수는 없습니다.


[82경기 K리그 부산 VS 제주]-(무)
부산은 최하위입니다. 그러나 11위 상주와 승점 및 골 득실차가 같습니다. 다득점에 밀릴 뿐입니다. 꼴찌 탈출이 눈앞입니다. 이 가운데 제주를 상대합니다. 제주는 갈지자 행보다. 4경기 연속 못 이기다가 울산을 잡고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부산 원정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84경기 K리그 전북 VS 울산]-(무)
전북은 선두입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입니다. 2위 싸움이 치열한 사이 멀리 도망가야 합니다. 다만 이동국, 한교원, 김기희, 윌킨슨 등 전력 손실이 큽니다. 울산 역시 김승규, 김신욱 등이 뛰지 못합니다. 결국 1골 싸움이 될텐데 전북이 넣느냐 못 넣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101경기 K리그 상주 VS 서울]-(무)
상주는 최근 11경기에서 1승 2무 8패로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최하위가 눈앞입니다. 서울은 반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골 폭발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경기는 10월 22일 예정된 FA컵 준결승의 전초전 성격을 띕니다. 상주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104경기 나비스코 가시와 VS 산프히로]-(승)
나비스코컵 준결승 2차전입니다. 홈에서 강한 가시와는 2차전에서 승부수를 띄우고자 할 것입니다. 나비스코컵 홈 4연승으로 거침이없습니다. 히로시마는 최근 주춤한 면이 있습니다. 8강에서도 우라와를 이기지 못하고 원정 다득점에 의해 웃었습니다. 홈팀에 무게가 실립니다.

 

 


[105경기 나비스코 가와사키 VS G오사카]-(무)
고바야시 유가 없는 가와사키입니다. 최근 홈 성적도 신통치가 않습니다. J리그에서 도쿄, 센다이와 잇달아 비겼습니다. 나비스코컵 8강 홈경기에서도 세레소에 2-3으로 졌습니다. 감바는 최근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120경기 유로예선 우크라이나 VS 마케도니아]-(승)
마케도니아의 세계랭킹은 112위입니다. 우크라이나는 24위로 88계단이나 차이가 납니다. 마케도니아는 최근 메이저대회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고춧가루 부대의 이미지도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축구팬 앞에서 지난달 슬로바키아전 홈 패배를 만회해야 합니다.


[122경기 유로예선 에스토니아 VS 잉글랜드]-(패)
잉글랜드는 산마리노를 상대한 뒤 에스토니아로 넘어갔습니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이미 가장 큰 고비일 수 있는 스위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 자신감이 클 것입니다. 에스토니아는 돌풍을 일으킬 자질을 갖췄지만 잉글랜드에게 잇달아 0-3을 완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125경기 유로예선 오스트리아 VS 몬테네그로]-(무)
스웨덴-러시아전에 이어 유로 2016 예선 G조의 또 다른 흥미로운 매치업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달 스웨덴과 비겼지만 홈에서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닙니다. 몬테네그로는 안정된 수비가 강점입니다. 요베티치의 가세로 한방도 갖추고 있습니다.


[126경기 유로예선 러시아 VS 몰도바]-(승)
세계랭킹 105위의 몰도바가 대형사고를 칠 수 있을까. 홈도 아닌 원정, 상트페테르보르크에서 열리는 경기입니다. 승리는커녕 1골 넣기도 벅찬 몰도바입니다. 대량 학살을 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 할지 모릅니다.


[129경기 유로예선 리투아니아 VS 슬로베니아]-(승)
세계랭킹 103위 리투아니아와 53위 슬로베니아의 대결입니다. 순위 차이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슬로베니아의 흐름이 썩 좋지않기 때문입니다. 올해 A매치에서 동네북 신세였습니다. 1골 넣는 것조차 벅찼습니다. 리투아니아가 홈 이점을 잘 살린다면, ‘월척’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130경기 유로예선 벨라루스 VS 슬로바키아]-(패)
슬로바키아가 유로 2016 예선 C조에서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벨라루스도 잡아야 합니다. 벨라루스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슬로바키아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됩니다. 슬로바키아의 흐름도 나쁘지 않은 만큼 원정 열세도 충분히 극복하지 않을까. 분명 우크라이나 원정보다는 난이도가 낮습니다.


[131경기 A매치 멕시코 VS 파나마]-(승)
멕시코의 홈에서 열리는 평가전입니다. 멕시코는 최근 파나마나전 2연승이나 2-1의 1골차 승리였습니다. 큰 점수차로 이긴 건 2005년으로 9년 전의 일입니다. 파나마가 많이 성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월드컵 예선이나 골드컵이 아닙니다. 멕시코가 홈팬 앞에서 승리를 자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