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101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101회차 사커라인 분석


[7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토리노]-(무)

엠폴리는 나폴리 원정에서 2골차 리드를 못 지키고 비겼습니다. 대어를 낚는데 실패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입니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오른 토리노는 세리에A에선 죽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 그래도 최근 답답했던 공격에서 골 폭죽이 터진다는 건 고무적입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8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엘체]-(승)

꼴찌 싸움입니다. 19위 데포르티보가 20위 엘체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데포르티보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며, 엘체는 4경기째(2무 2패) 승리가 없습니다. 두 팀 모두 최근 무득점 경기가 많을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매우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수 있지만 수비가 허술하기에 의외로 난타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홈 이점을 가진 데포르티보가 1골은 더 넣지 않을까. 


[9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퀸즈파크레인저스]-(승)

에버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1실점도 다행인 경기였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합니다. QPR은 번리를 꺾고 시즌 4승째를 챙겼습니다.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그런데 원정 7전 전패로 집 밖에만 나가면 얻어터졌습니다. 에버튼이 다소 고전하겠지만 승점 3점을 딸 듯.





[11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인터밀란]-(무)

하위권을 맴돌던 키에보 베로나는 최근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강등권을 벗어났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2골을 넣고 칼리아리마저 잡았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인데 2실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인터 밀란은 만치니 감독 부임 이후 공식 5경기에서 1승만 했습니다. 카라바흐전도 오심 때문에 가까스로 비긴 경기였습니다. 부진의 터널이 꽤 깁니다. 


[24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프라이부르크]-(승)

바이에른 뮌헨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돌풍마저 잠재웠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6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함부르크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홈도 아닌 원정입니다.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이긴 하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이변을 일으키긴 버거워 보입니다. 


[26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아우크스부르크]-(무)

하노버는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1-2로 뒤지다 3-2로 역전했으나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연패를 3경기에서 멈췄지만 4경기째 못 이겼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연승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외 상대들에게 강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다만 올 시즌 원정에서 1골차 접전이 많았습니다. 





[27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승)

함부르크는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원정 3연패 마감. 함부르크는 홈에서 강했습니다. 최근 홈 3연승입니다. 슈투트가르트는 최하입니다. 마인츠 원정에서 1-1로 비겼지만 냉정히 말해 행운이 따랐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습니다. 함부르크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28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마인츠]-(무)

쾰른은 샬케 원정에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디 마테오 감독에게 분데스리가 홈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입니다. 두 팀 모두 최근 수비에서 허점이 있습니다. 쾰른은 최근 홈 3연패로 텃세도 사라졌습니다. 지루한 공방 예상. 


[29경기 스FA컵 발렌시아 VS 라요 바예카노]-(승)

최근 2주 동안 세 번 싸우는 발렌시아와 라요입니다. 웃은 건 모두 발렌시아였습니다.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기더니 지난 주말 프리메라리가에선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기선 제압을 확실히 한 셈. 연패 중인 라요는 에스파뇰과 주말 경기를 대비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31경기 클럽월드컵 크루스 아슬 VS 레알마드리드]-(패)

크루스 아슬은 웨스턴 시드니를 꺾고 극적으로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0-1로 뒤진 후반 44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연장 들어 2골을 더 넣으며 웃었습니다. 많은 양의 비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나 기대만큼 강인함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입니다. 최근 공식 20연승이며 호날두, 베일 등의 폼은 절정입니다. 이변은 없습니다.

 

[34경기 잉리그컵 더비 카운티 VS 첼시]-(패)

뉴캐슬에 첫 패배를 한 첼시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스포르팅 리스본과 헐 시티를 연파했습니다. 아자르가 그 중심에 있었고, D.코스타도 부상 복귀 후 골 맛을 봤습니다. 더비 카운티는 챔피언십 1위였다가 3위로 내려갔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로 부진합니다. 첼시가 리그컵에서 1골차 신승을 하고 있지만 이대로 주저앉진 않을 것입니다. 


[36경기 잉리그컵 셰필드유나이티드 VS 사우스햄튼]-(무)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3부리그 팀입니다. 3부리그에서도 1위와 승점차가 10점이나 뒤져있습니다. 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사우스햄튼의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번리에게도 지면서 최근 4연패입니다. 1골 밖에 넣지 못할 정도로 득점력 빈곤이 심각합니다. 골이 없다면 이기기도 힘든 법입니다. 





[53경기 클럽월드컵 세티프 VS 웨스턴 시드니]-(패)

아프리카 챔피언인 세티프는 오클랜드 시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웨스턴 시드니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후반 44분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고, 스피라노비치 등 2명이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세티프는 그다지 임팩트가 강하지 않았습니다. 웨스턴 시드니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합니다. 


[55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볼프스부르크]-(패)

도르트문트가 또 졌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에게 덜미가 잡히면서 강등권으로 내려갔습니다. 9패로 분데스리가 18개 팀 가운데 최다 패배입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2010-11시즌 이후 공식 전적 6승 1무 2패로 볼프스부르크에 강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두 팀의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홈 텃세도 그리 무섭지 않습니다. 


[56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베르더 브레멘]-(승)

베르더 브레멘은 하노버를 상대로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후반 43분 셀케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강등권입니다. 최근 2경기에서 8골이나 내줬습니다. 골이 많이 터지나 수비가 단단하지 않고선 이기기 어렵습니다. 베르더 브레멘은 올 시즌 원정 8경기에서 딱 1번 이겼습니다. 






[58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레버쿠젠]-(패)

호펜하임은 3연승 중인 프랑크푸르트를 홈으로 불러들여 3-2로 이겼습니다. 후반 42분 피르미누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골 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끝내 웃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상대는 만만치 않은 레버쿠젠입니다. 호펜하임의 천적입니다. 2008-09시즌 이후 호펜하임 원정에서 5승 1무입니다. 호펜하임은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합니다. 


[59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헤르타베를린]-(승)

프랑크푸르트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줘 패했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에서도 밀렸습니다. 질 경기였다는 것입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도르트문트를 잡고서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3연패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연승도 없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수비는 부실하나 공격은 여전히 날카롭습니다. 


[60경기 분데스리가 파더보른 VS 샬케04]-(패)

샬케는 홈에서 쾰른에게 1-2로 패했습니다. 디 마테오 감독 부임 후 홈 공식 두 번째 패배이자 분데스리가 첫 번째 패배입니다. 3연승으로 좋았던 흐름도 끊겼습니다. 승리 시 4위권 내 진입이었는데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파더보른은 홈에서 강했지만 최근 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와 연이어 비겼습니다.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원정 부진을 씻은 샬케가 승점 3점을 챙기지 않을까. 





[61경기 스FA컵 에이바르 VS 헤타페]-(승)

헤타페는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서 에이바르를 3-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2골차로만 패해도 16강에 오릅니다. 부담이 없는 경기입니다. 반면, 에이바르는 꽤 어려운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알메리아를 상대로 5골을 넣기도 했지만 최근 실점이 많은 편입니다. 헤타페가 바르셀로나전 무승부로 기세가 올랐으나 주말 그라나다 원정을 대비해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 


[62경기 클럽월드컵 산로렌소 VS 오클랜드 시티]-(승)

오클랜드 시티는 클럽월드컵 사상 첫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동네북 신세였는데 아프리카 팀을 잇달아 꺾었습니다. 단 1골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남미 챔피언 산 로렌소는 이전 상대와 ‘급’이 다릅니다. 오클랜드 시티의 돌풍은 여기서 멈출 듯.


[65경기 잉리그컵 본머스 VS 리버풀]-(승)

리버풀은 리그컵에서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32강에서 미들스브로를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이기더니 16강 스완지 시티전에서도 종료 직전 2골을 터뜨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챔피언십 선두에 오른 본머스는 카디프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를 연파하며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내림세의 리버풀로선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67경기 잉리그컵 토트넘 홋스퍼 VS 뉴캐슬유나이티드]-(승)

뉴캐슬은 리그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뉴캐슬은 파죽지세로 연승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첼시를 잡았지만 아스날에게 대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런던에서 자주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이나 토너먼트 홈경기에선 강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개월 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70경기 스FA컵 코르도바 VS 그라나다]-(무)

빌바오를 꺾고 첫 승을 거둔 코르도바는 레반테와도 0-0으로 비겼습니다.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며 사기가 드높습니다. 코파 델 레이 원정 1차전에서는 그라나다가 1-0으로 이겼습니다. 하지만 그라나다는 최근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골이 참 안 터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르도바의 득점력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90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유벤투스]-(패)

칼리아리는 올 시즌 홈에서 3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홈 무승은 세리에A 20개 팀 가운데 유일합니다. 그런 칼리아리가 ‘최강’ 유벤투스를 잡을 수 있을까. 2009년 11월 2-0으로 이긴 이후 유벤투스전 2무 8패입니다. 칼리아리의 천적이 따로 없습니다. 유벤투스의 단단한 수비를 뚫긴 버거워 보입니다. 





[94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파르마]-(승)

나폴리의 흐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하위 파르마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매번 얻어터지는 파르마는 수비가 부실합니다. 물론, 나폴리의 수비도 견고한 편은 아닙니다. 특히, 최근 홈에서 충격의 무승부를 했습니다. 칼리아리, 엠폴리를 상대로 5실점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 파르마에 연거푸 졌던 나폴리입니다. 설욕 의지가 강합니다. 3위 싸움을 위해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야 합니다. 


[96경기 스FA컵 말라가 VS 데포르티보]-(승)

말라가는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1차전에서 1-0 리드를 못 지키고 1-1로 비겼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물입니다. 3일 뒤 프리메라리가에서 재대결을 펼쳤는데 말라가의 1-0 승리였다. 말라가는 최근 AT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에게만 졌습니다. 기나긴 부진의 수렁에 빠진 데포르티보와 다릅니다. 말라가가 16강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