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질환 예방법 생활습관 부터....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이럴 때면 화장실 가는 게 두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대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며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치질 증상 때문입니다.

 

낮아진 기온과 연말연시 잦은 모임 등의 술자리는 항문과 항문 주면 혈관을 수축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을 더욱 악화하게 합니다.

 

치질은 심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화장실에서 신문 등을 보며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항문 질환 예방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성인이나 여성들이 많이 겪는 변비....그래서 우려가 되는 치질, 치핵 등 항문 질환 예방법에 대해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항문 질환 예방법

 

 

● 항문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 개선

 

@ 배변 후 비대나 샤워기를 이용해 청결

배변 후 휴지로 항문을 세게 닦는 습관으 좋지 않습니다. 이런 습관은 항문 근처에 미세한 상처를 남겨 출혈이 생기거나 세균 감염이 생겨 외치핵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온수가 나오는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하거나 물티슈, 물에 젖은 휴지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도움 됩니다.

 

 

 

 

 

@ 온수 좌욕과 비대 활용

날씨가 추워지면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쉽게 혈액이 응고되어 항문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좌욕이 항문 질환 예방에 도움되는데 좌욕은 상처의 청결, 통증, 충혈, 항문괄약근의 긴장완화의 목적으로 온탕에 둔부를 담그는 것입니다.

 

목욕물 정도의 따뜻한 온수에 항문을 5~10분 동안 담그거나 비대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비대 사용 시 수압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케겔 운동

케겔 운동은 항문 괄약근을 5~10초 동안 수축하고 이완하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비뇨기계 건강과성 기능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케겔 운동은 치질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항문 괄약근을 반복해서 조여주기 때문에 항문 주위의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 보다는 가끔 일어나 걷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증상 시 진료

치질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주저하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와 지도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통증등의 고통이 없는 경우라면 약물로 치료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치질 치료제도 여러 가지가 있고 약국 등 시중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넣는 좌제, 먹는 정, 바르는 연고 등의 세가지 타입이 주를 이루는데요. 기호와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