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5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5회차 사커라인 분석


[16경기 라리가 코르도바 VS 에이바르]-(패)

코르도바는 자책골에 편승해 라요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이다. 최근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무실점일 정도로 수비가 안정됐다. 에이바르도 흐름이 좋다.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무기력한 패배는 없었다. 대진과 흐름만 고려하면 에이바르가 좀 더 낫다는 판단이다. 


[52경기 아시안컵 호주 VS 한국]-(무)

한국과 호주는 나란히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A조 1위가 결정된다. 그런데 큰 동기부여는 되지 않을 터. 8강을 대비해 전력 손실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 앞선 2경기 내용만 살피면 공수 균형이 잘 잡힌 호주의 압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축구는 상대성이다. 한국과 호주는 최근 상당히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손흥민도 돌아올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60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리버풀]-(무)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 시티에게도 패하며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4경기 연속 득점도 없다. 반면, 리버풀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도 5점으로 좁혔다. 다만 아스톤 빌라가 홈에선 무기력하지 않았다는 걸 고려하자.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다. 






[61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크리스탈 팰리스]-(승)

번리는 잉스의 결승골로 QPR을 꺾고 5경기 만에 승리했다.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며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파듀 감독이 부임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5무 3패) 사슬을 끊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번리와 마찬가지로 승운이 따르지 않앗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텐데 홈팀에 무게가 실린다.

 

[62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스토크 시티]-(승)

레스터 시티는 아스톤 빌라에 1-0 승리를 거두고 최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이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스토크 시티는 아스날 원정에서 0-3 완패를 했다. 최근 좋았던 분위기도 사라졌다. 스토크 시티의 원정 경쟁력은 그리 대단치 않다. 레스터 시티를 한 번 더 믿어보자. 


[63경기 프리미어 퀸즈파크레인저스 VS 맨체스터 Utd]-(승)

QPR은 번리 원정에서 패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다. 19위로 내려가며 다시 강등권이다. 원정만 패하는 버릇은 여전히 못 고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우스햄튼에 패하며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순위도 4위로 내려갔고, 이마저도 위태롭다. 최근 경기력도 좋지 않아 판 할 감독을 향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QPR이 원정과 다르게 홈에서 끈끈했다는 걸 감안하자. 맨유는 원정만 가면 득점력이 뚝 떨어진다. 






[65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첼시]-(패)

스완지 시티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점 관리가 소홀하다. 기성용이 빠지면서 중원의 무게도 떨어진다. 첼시는 뉴캐슬의 저항을 뿌리치고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극을 더욱 벌려야 하는 위치다. 아자르, 디에구 코스타 등 공격진의 폼도 좋다. 수비가 다소 불안하나 스완지 시티의 공격력이 예전 같지 않다. 


[66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선덜랜드]-(승)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패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 행진이 종료됐다. 3위 싸움에서도 잠시 후퇴했다. 선덜랜드는 최근 무승부보다 패배가 더 익숙하다. 아담 존슨이 분전하나 혼자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에릭센 등의 폼이 괜찮다. 


[74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라요 바예카노]-(승)

소시에다드는 모예스 감독 부임 후 홈 강세를 보였다. 공격 파괴력이 떨어져도 어떻게든 골은 넣었다. 홈 실점은 거의 없었다. 라요는 최근 5경기 가운데 4패를 했다. 하위권의 코르도바에게는 자책골로 패했다. 실점이 꾸준할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76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인터밀란]-(패)

인터 밀란은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3-1 이겼다.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세리에A 첫 홈 승리다. 팔라치오, 이카르디가 골 맛을 봤는데 최근 3경기에서 2골씩을 터뜨렸다. 엠폴리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이다. 득점력이 떨어지니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78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알메리아]-(무)

발렌시아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패하며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했다. 이제 프리메라리가 4위 싸움에 총력을 쏟을 때다. 알메리아는 감독 교체 후 흐름이 좋다. 세비야에 0-2로 패했으나 내용은 더 좋았다. 발렌시아는 최근 접전이 많았다. 홈에서 7승 1무 1패로 매우 강했지만 최근 알메리아전 성적은 좋지 않았다. 


[80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사우스햄튼]-(승)

첼시에 분패한 뉴캐슬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은 사우스햄튼의 대결이다. 최근 흐름만 고려하면 사우스햄튼이 더 낫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했다. 그런데 1승 1무 4패의 뉴캐슬도 경기력이 아주 엉망은 아니다. 첼시전에서도 체흐의 선방이 없었다면 경기 양상은 달랐을 것이다. 뉴캐슬이 사우스햄튼을 제물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쏠 것이라고 생각한다. 





[93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아틀레틱빌바오]-(승)

빌바오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다. 극심한 부진으로 13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레반테와 승점 차가 불과 3점이다. 비야레알은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무승부가 많지만 원정의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 홈에선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비야레알의 완승 예상. 


[95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AS로마]-(승)

AS 로마는 라치오전에서 2골을 기록한 토티의 활약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다. 패색 짙은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땄으나 선두 유벤투스와 승점 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팔레르모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패해 무패 행진이 9경기에서 멈췄다. 그래도 최근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홈 강세를 보이고 있다. AS 로마에겐 쉽지 않은 원정 길이 될 듯.

 

[98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셀타비고]-(승)

에스파뇰은 카이세도의 활약으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랐다. 증명된 건 역시 에스파뇰은 홈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셀타 비고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에스파뇰의 홈 텃세가 십분 발휘될 경기라고 생각한다. 








[130경기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VS 사우디아라비아]-(패)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에 역전패를 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북한에 대승을 거두면서 골 득실차에서 크게 뒤진다. 사우디아라비아를 크게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공격 일변도로 나갈 수밖에 없는데 공격력을 회복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를 잘 이용할 듯.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는 단단하지 않으나 우즈베키스탄의 공격 또한 파괴력이 넘치지 않는다.

 

[133경기 아시안컵 중국 VS 북한]-(무)

중국은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북한전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북한 또한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수비진의 미스로 와르르 무너졌다. 그러나 전반 45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리영직의 퇴장이 변수다. 북한은 1982년 아시안게임 이후 중국을 이기지 못했다. 다만 중국이 최근 아시안컵에서 3연승을 하지 못했다는 걸 유의하자.


[136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레알마드리드]-(패)

또 다른 마드리드 더비다. 헤타페는 간간이 레알 마드리드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고춧가루는커녕 승점 자판기로 전락했다. 더욱이 최근 8경기 연속 무승이다. 감독 교체 효과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이 예상된다. 





[139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나폴리]-(패)

라치오는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AS 로마를 이기는가 싶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3위를 지켰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그 자리를 노리는 팀 중 하나가 나폴리다. 홈에서 유벤투스에게 패했지만 앞서 파르마, 체세나를 연파했다. 한 번 터지면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최근 라치오전 공식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자신감도 넘친다. 


[145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헐 시티]-(승)

웨스트햄은 7위까지 내려갔다. 8위 리버풀과도 승점 1점 차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추락하고 있다. 헐 시티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수비수의 실수 하나로 패했다. 기복 심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햄은 그래도 홈에서는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꽤 승률도 좋다. 


[150경기 세리에A 체세나 VS 토리노]-(패)

체세나는 최하위다. 파르마와 개막전 승리 이후 17경기 연속 무승이다.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칼리아리를 상대로도 패했다. 답이 없다. 토리노는 AC 밀란전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지만 4번이 무승부였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수 있지만 체세나의 취약한 수비를 고려하면, 모처럼 토리노의 골 잔치가 벌어질 수 있다. 





[151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피오렌티나]-(패)

피오렌티나는 난타전 끝에 팔레르모를 꺾고 6위로 올라섰다. 3위 라치오와는 승점 4점차. 꼴찌 파르마전 패배의 충격에서도 벗어났다. 키에보 베로나는 최근 승점을 착실하게 쌓고 있다. 대량 실점도 없다. 그러나 최근 피오렌티나전 4연패다. 무게가 피오렌티나에게 쏠린다. 


[153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사수올로]-(패)

제노아는 인터 밀란 원정에서 수비가 무너지면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7위로 내려앉으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싸움에서 뒤처졌다. 다시 일어서야 하는데 상대인 사수올로가 만만치 않다. 최근 팔레르모 원정에서 패한 걸 제외하고 패배를 몰랐다. 최근 원정 6경기 성적표도 3승 2무 1패로 좋았다. 제노아가 위험해 보인다. 


[155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아탈란타]-(승)

AC 밀란은 마지막 9분을 못 버티고 토리노와 1-1로 비겼다. 최근 선제골을 넣고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최근 무승부를 가장 많이 하는 팀이다. 최근 10경기 가운데 무려 7번이 무승부였다. 키에보 베로나와도 비기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중이다. AC 밀란으로선 이런 경기를 잡아야 한다. 





[157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삼프도리아]-(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피오렌티나를 이기고 최하위를 탈출한 파르마,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이어진 헬라스 베로나전에서 여지없이 패했다. 시즌 14패째. 하지만 파르마는 최근 삼프도리아전 홈 4연승이다. 그러나 그때와 현재 사정은 많이 다르다. 그렇긴 해도 삼프도리아가 최근 원정에서 부진했다는 걸 감안하면 무승부 가능성도 없지 않다. 


[158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칼리아리]-(무)

칼리아리는 체세나를 2-1로 꺾고 졸라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팔레르모전에서 0-5로 대패했던 아픔도 씻었다. 반면, 우디네세는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최근 홈에서도 패배가 더 많았다. 다만 칼리아리가 원정에서 대량 실점이 많았다는 걸 고려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 


[162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아스날]-(승)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야야 투레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아스날은 외질이 복귀한 가운데 산체스의 원맨쇼로 스토크 시티를 완파했다. 최근 한 번 분위기를 타면 매서운 공세를 펼쳤던 아스날이다. 시즌 전적은 아스날의 1승 1무 우세.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웃은 날보다 운 날이 더 많았다. 아스날은 최근 빅 클럽과 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165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그라나다]-(승)

AT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패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보다 1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 4점차다. 오히려 4위 세비야에 쫓기는 신세다. 3위도 불안하다. 이 가운데 최하위 그라나다를 상대한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연패가 없었다. 


[168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FC바르셀로나]-(무)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였지만 AT마드리드전 승리로 반전을 꾀했다.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가 동반 득점에 성공했다는 게 긍정적인 요소다. 그런데 최근 원정에서 별 재미를 못 봤다. 이상하게 원정만 가면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데포르티보도 최근 홈 2연승을 하는 등 안방에서 무기력하지 않았다. 


[171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헬라스 베로나]-(승)

유벤투스와 헬라스 베로나가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단판승부가 아닌 정규리그다. 헬라스 베로나로선 승점 1점이라도 따고자 노력할 터. 유벤투스는 최근 홈 2경기 연속 비겼으나 헬라스 베로나는 제노아, 인터 밀란과 비교해 전력이 처진다. 이변은 없을 것이다. 





[175경기 라리가 엘체 VS 레반테]-(승)

엘체는 빌바오 원정에서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코파 델 레이는 일찌감치 포기했다. 이들의 목표는 프리메라리가 생존이다. 레반테는 코파 델 레이 16강 탈락했지만 2차전에서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말라가가 힘을 풀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18위와 19위의 싸움인데 단두대 매치는 승부가 나는 경우가 많았다. 홈팀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준다.


[176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말라가]-(무)

세비야는 발렌시아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셀타 비고, 알메리아를 연파했다. 이기긴 했으나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승점 3점을 꾸준히 따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말라가는 최근 주춤하다. 4위 싸움에서도 점차 밀리고 있다. 다만 세비야가 최근 말라가와 홈경기에서 약했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