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6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6회차 사커라인 분석


[1경기 아시안컵 이란 VS 아랍에미레이트]-(승)

이란과 UAE는 나란히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C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D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8강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도 놓칠 수 없는 C조 1위다. UAE는 오마르 압둘라흐만와 마브쿠트의 콤비가 환상적이다. 그러나 이란의 질식 수비는 최고 수준이다. 역대 전적은 이란의 일방적인 우세. UAE는 비기기만 해도 되나 아즈문을 중심으로 한 이란 공격을 막긴 어려워 보인다. 


[4경기 아시안컵 카타르 VS 바레인]-(패)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카타르와 바레인이다. 그러나 자존심이 걸려있다. 앞선 2경기 내용만 살피면, 바레인이 좀 더 낫다. 카타르는 팀 완성도가 매우 떨어졌다. 공격과 수비 균형도 맞지 않다. 바레인은 오쿤완네라는 제공권 좋은 공격수가 있다. 지난해 걸프컵 전적은 0-0. 그러나 이번 대회가 유난히 승부가 났다는 걸 고려하자. 바레인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22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웨스트 브롬위치]-(승)

에버튼은 맨체스터 시티와 극적으로 비기면서 4연패에서 멈췄다. 그러나 최근 QPR을 홈에서 이긴 걸 제외하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도 분위기가 가라앉은 건 다르지 않다. 베라히노의 한방을 제외하면 답답하다. 에버튼이 홈 이점을 살려 승리하지 않을까. 웨스트 브롬위치는 에버튼의 시즌 첫 승 제물이었다. 






[42경기 아시안컵 일본 VS 요르단]-(승)

요르단은 기적을 꿈꾼다. 그렇기 위해선 일본을 이겨야 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일본을 잡은 적이 있다. 하지만 홈 이점을 가졌으며, 이른 샴페인을 터뜨리려는 일본이 방심한 면도 있었다. 일본은 8강을 대비해 주축 선수들을 아낄 수 있다. 그래도 선수층이 두껍다. 일본이 최근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전승이 없다는 게 마음에 걸리나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의 우세가 점쳐진다. 


[45경기 아시안컵 이라크 VS 팔레스타인]-(승)

이라크는 일본에게 0-1로 졌지만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었다. 골대가 이라크를 구했다. 1승 1패의 이라크는 팔레스타인을 큰 스코어로 이겨야 한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이 이라크를 이기긴 역부족. 이미 9실점을 하며 아시안컵의 높은 레벨을 경험하고 있다. 


[56경기 잉리그컵 리버풀 VS 첼시]-(무)

리버풀과 첼시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최근 전적은 첼시의 3연승. 하지만 리버풀도 최근 기세가 좋다.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이기면서 최근 공식 8경기에서 6승 2무로 무패다. 그런데 첼시의 공격 파괴력이 대단하다. 스완지 시티를 원정에서 5-0으로 대파했다. 아자르, 오스카, 디에구 코스타 등이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57경기 FA컵 AS로마 VS 엠폴리]-(승)

AS 로마는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 최근 세리에A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했다. 라치오전과 팔레르모전에서는 선제 실점을 하며 끌려갔다. 엠폴리는 무승부만 재배하고 있다. 최근 세리에A 6경기에서 5번을 비겼다. 지난 주말 인터 밀란전 스코어도 0-0. 3경기째 골이 없는 AS 로마 원정에서 사고를 치긴 어려워 보인다. 


[82경기 FA컵 피오렌티나 VS 아탈란타]-(승)

아탈란타는 부진의 터널이 길다. 코파 이탈리아를 통해 반전을 꾀하나 이번 상대는 하부리그도 아니고 장소도 홈이 아니다. 피오렌티나는 최근 홈에서 부진했다. 2무 2패를 하다 팔레르모를 이겼지만 스코어는 4-3이었다. 손쉽게 이기질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홈 약발이 떨어진 건데 그렇다고 아탈란타가 원정 성적이 좋은 팀은 아니다. 


[84경기 FA컵 비야레알 VS 헤타페]-(승)

비야레알의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최근 무승부가 많았지만 그건 원정이었다. 빌바오를 2-0으로 이기며 홈 공식 5연승 포함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다. 최근 비에토, 우체, 모이 고메스의 득점력이 떨어졌지만 체리셰프는 또 다시 골을 넣었다. 헤타페는 감독 교체 후 다소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86경기 FA컵 말라가 VS 아틀레틱빌바오]-(승)

빌바오는 원정 다득점에 의해 가까스로 코파 델 레이 8강에 진출했다. 최근 6경기에서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 외 5경기를 모두 패했다. 무엇보다 실점이 많다. 수비가 구멍이다. 말라가는 홈에서 강하다. 코파 델 레이 홈 2경기에서도 2골차 이상의 완승을 거뒀다. 


[94경기 잉리그컵 토트넘 홋스퍼 VS 셰필드유나이티드]-(승)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부리그인 챔피언십 중위권 팀이다.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와 승점 7점 차다. 웨스트햄, 사우스햄튼을 잡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1골 싸움이었고 불안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적어도 리그컵에서만큼은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2골차 이상 승리의 연속이었다. 원정 2차전은 혼전일지 모르나 홈 1차전만큼은 이길 것이라고 판단된다. 


[96경기 FA컵 인터밀란 VS 삼프도리아]-(승)

인터 밀란은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엠폴리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유효슈팅 2-10으로 크게 밀렸다. 패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그런데 만치니 감독은 코파 이탈리아의 사나이로 불릴 정도로 매우 강세를 보였다. 인터 밀란은 2010년 이후 삼프도리아에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100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승)

레알 마드리드의 탈락으로 코파 델 레이 우승후보끼리 8강에서 맞붙는다. 열흘여 만에 또 격돌한다. 프리메라리가에선 바르셀로나가 3-1로 이겼다. 승부처가 하나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AT마드리드의 수비는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에게 호되게 당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듯. 


[125경기 아시안컵 한국 VS 미정]-(승)

한국은 호주를 꺾고 3연승을 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이 빛났다. 앞선 2경기와는 확연히 달랐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한결 나았다. 8강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 이청용과 구자철은 없지만 감기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호주전보다 더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 


[143경기 아시안컵 중국 VS 호주]-(무)

개최국 호주는 한국에게 패하며 A조 2위에 그쳤다. 그리고 8강 상대는 중국이다. 쉽지 않다. 역대 전적에서 4승 1무 2패로 중국의 우세다. 중국은 페렝 감독 지휘 후 세련미를 갖추기 시작했다. 다만 토너먼트 특성상 서로 거친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호주는 케이힐, 크루스, 트로이시라는 킬러가 있지만 스피라노비치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등 상처가 크다.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46경기 FA컵 나폴리 VS 우디네세]-(승)

나폴리는 코파 이탈리아 디펜딩 챔피언이다. 피오렌티나를 3-1로 잡았다. 2011-12시즌 우승까지 최근 3시즌 동안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이탈리아에 매우 강했다는 뜻이다. 우디네세는 32강에서 체세나를 상대로도 승부차기 혈투를 치렀다.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149경기 FA컵 에스파뇰 VS 세비야]-(무)

에스파뇰은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발렌시아를 잡았다. 카이세도가 2차전에서 2골을 넣었는데 그는 지난 주말 셀타 비고전에서도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세비야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보다 더 잘 나가는 팀이다. 에스파뇰의 홈 텃세가 심하나 그 원정에서도 매우 강했다. 다만 에스파뇰이 최근 막판 득점이 많다는 걸 고려해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