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7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7회차 사커라인 분석


[1경기 아시안컵 이란 VS 이라크]-(무)

2004년 이후 전적은 5승 1무로 이란의 일방적 우세다. 그러나 쉽게 이긴 적이 없다. 매번 치열하고 거친 경기 양상이었다. 이란과 이라크는 이번 대회에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상당히 떨어진다. 세밀함 부족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수비만 고려하면 이란의 우세. 그러나 90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듯. 


[4경기 아시안컵 일본 VS 아랍에미레이트]-(승)

일본은 우승후보답게 조별리그를 가볍게 통과했다. 혼다, 오카자키, 가가와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골 맛을 봤다. 엔도를 축으로 하는 경기 운영도 상당히 훌륭하다. UAE는 오마르 압둘라흐만가 팀을 중심을 이룬다. 그가 찔러주는 패스는 위협적이지만 이란전을 통해 수비가 단단한 팀을 상대로 허점을 드러냈다. 이변은 없을 것이다. 


[58경기 FA컵 사우스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승)

사우스햄튼은 FA컵 64강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재경기까지 치른 끝에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래도 부상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공식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파듀 감독이 온 뒤 연승 모드다. 이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FA컵이다. 






[60경기 FA컵 토트넘 홋스퍼 VS 레스터 시티]-(승)

레스터 시티는 스토크 시티에게 0-1로 패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또한, 최근 무패 행진도 끝났다. 토트넘은 최근 홈에서 매우 강했다. 홈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달리고 있다. 골도 시원하게 터졌다. 토트넘에 무게가 실리는 매치업이다. 


[62경기 라리가 코르도바 VS 레알마드리드]-(패)

발렌시아와 AT마드리드에게 패하기도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기세가 쉬이 꺾이지 않는다. 헤타페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2골을 기록했다. 코르도바는 에이바르와 비기며 3연승에 실패했다. 최근 안정된 수비를 보이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실점을 할 정도는 아니다. 


[66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사수올로]-(승)

칼리아리는 졸라 감독 취임 후 공식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서도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최근 1골차의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사수올로는 최근 AC 밀란을 이긴 걸 제외하고 주춤하다. 실점이 매우 많다. 






[67경기 라리가 엘체 VS FC바르셀로나]-(패)

불과 열흘도 안 됐다. 바르셀로나에게 대패를 했던 게.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0-5, 0-4로 무기력하게 졌던 엘체다. 열흘 사이에 바르셀로나를 잡을 비책 따위를 마련했을 리 없다. 최근 프리메라리가에서 승점을 착실히 쌓고 있지만 이변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78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라요 바예카노]-(승)

라요는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모예스 감독 부임 후 홈 무패를 자랑하던 소시에다드를 울렸다. 그런데 AT마드리드 원정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 시즌 첫 대결에서 0-0으로 비기며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그게 오히려 AT마드리드 선수들을 자극할 것이다. 라요는 비야레알이 아니다. 


[81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AC밀란]-(승)

라치오는 나폴리에게 0-1로 패하면서 5위로 내려갔다. 인터 밀란전과 AS 로마전에서 리드를 못 지키며 승리를 날리더니 흐름이 꺾였다. AC 밀란은 더욱 최악이다. 아탈란타에게마저 홈에서 패했다. 최근 세리에A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골은 안 터지는데 뒷문은 헐겁다. 라치오의 우세를 예상한다. 






[83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에이바르]-(무)

소시에다드는 모예스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 가운데 홈에서 라요에게 졌다.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서 홈 첫 패배다. 그런데 이번 경기까지 징계다. 에이바르는 ‘고춧가루 부대’다. 여러 팀을 울렸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7경기 성적도 4승 2무 1패로 매우 좋다. 소시에다드는 최근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85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레반테]-(승)

비야레알은 세비야, 발렌시아와 4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오름세는 쉬이 꺾이지 않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다. 레반테는 19위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6무 3패)이다. 공격력이 화끈한 비야레알과 다르게 1골 넣기도 벅차다. 


[109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그라나다]-(무)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에게 0-4로 대패했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라나다는 최하위다. 하지만 데포르티보와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이 경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최근 승리는 없지만 무승부와 패배를 널뛰기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데포르티보의 저조한 득점력을 고려할 때 비기기 작전이 성공할지 모른다. 





[117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토리노]-(승)

인터 밀란은 최근 5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그러나 승리는 두 번이었다. 토리노도 인터 밀란 못지않게 무승부가 많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지만 네 번이 무승부였다. 점점 골이 터지기 시작한 두 팀이다. 인터 밀란이 최근 홈에서 점차 기운을 차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자. 


[119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아탈란타]-(무)

헬라스 베로나는 최근 유벤투스와 2연전에서 10실점을 했다. 열세가 예상됐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호되게 당했다. 반면, 아탈란타는 AC 밀란 원정에서 승리를 낚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최근 라치오 원정을 제외하고는 원정에서 승점도 착실히 쌓았다. 원정에 약했던 걸 많이 고쳤다. 


[120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키에보]-(승)

유벤투스는 최근 공식 3경기에서 13골을 터뜨렸다. 테베스와 포그바가 골 행진을 주도했다. 3경기째 못 이긴 키에보 베로나는 강등권 추락 위기에 몰렸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줬다. 유벤투스의 낙승 예상. 





[123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체세나]-(승)

코파 이탈리아 8강 진출도 반등 계기는 아니었다. 삼프도리아에게 0-2로 졌다. 체세나도 토리노에게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19위와 20위의 단두대 매치다.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그런데 두 팀 모두 최근 수비가 엉망이다. 대량 실점이 기본이다. 그래도 파르마는 최근 홈에서 승점을 챙기는 경우가 늘었다. 


[125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팔레르모]-(승)

삼프도리아는 엠폴리, 파르마를 연파하며 3위로 올라섰다. 라치오전 패배 후유증도 다 이겨냈다. 팔레르모는 기세가 한풀 꺾였다. 피오렌티나에게 패하고, AS 로마와 비겼다. 상위권 팀과 일전이었지만, 삼프도리아도 상위권이다. 수비 싸움에서 성패가 갈릴 것 같다. 그 점에서 삼프도리아의 우세가 예상된다. 


[131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말라가]-(무)

빌바오는 프리메라리가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공수 균형이 무너졌다. 말라가도 최근 승점 사냥에 소홀하면서 4위 싸움에서 밀려났다. 객관적인 전력상 말라가의 우세. 그러나 빌바오 원정 성적이 신통치 않다. 





[132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알메리아]-(승)

감독 교체 후 재미를 톡톡히 봤던 알메리아는 약효가 다 떨어졌나 보다. 최근 공식 3연패다. 잘 싸웠으나 결국 무너졌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다. 에스파뇰은 홈과 원정이 극명하게 다른 팀이다. 주중 코파 델 레이 일정을 치렀으나 이 경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136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AS로마]-(승)

AS 로마가 주춤하다. 최근 세리에A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했다. 선두 유벤투스와는 승점 5점차로 벌어졌다. 반등 기미가 안 보인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도 엠폴리를 상대로 연장 혈투를 치렀다. 반면, 피오렌티나는 팔레르모, 키에보 베로나를 잡으며 기세를 타고 있다. AS 로마전 연패 사슬을 끊을 기회다. 


[138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세비야]-(승)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빅매치다. 4위를 다투는 발렌시아와 세비야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발렌시아의 홈이라는 것. 발렌시아는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를 이길 정도로 매우 강했다. 최근 세비야전 홈 3연승 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