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9회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9회 사커라인 분석


[1경기 아시안컵 이라크 VS 아랍에미레이트]-(승)

아시안컵 3위 결정전이다. 지난 대회 같은 본선 자동 진출의 메리트도 더 이상 없다. 말 그대로 자존심 싸움일 뿐이다. 이라크와 UAE는 준결승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팀으로 좀 더 다듬어진 건 이라크였다. 


[15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승)

재개된 분데스리가 후반기에서 빅매치가 펼쳐진다. 2위 볼프스부르크는 1위 바이에른 뮌헨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8연승 중이다. 그렇지만 볼프스부르크는 홈에서 7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홈에서만큼은 바이에른 뮌헨 못지않은 기세다. 


[20경기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VS 데포르티보]-(승)

라요는 최근 무승부를 몰랐다. 그러나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았다. 헤타페,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만 이겼을 뿐이다. 데포르티보는 최하위 그라나다와도 비겼다. 후반 38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모처럼 2골이 터졌지만 수비가 못 버텼다. 최근 답답한 두 팀인데 그래도 승부는 갈릴 듯. 





[48경기 아시안컵 한국 VS 호주]-(무)

한국의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꿈은 이뤄질까. 조별리그에서는 이정협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에 호주는 총력을 펼친다. 케이힐, 크루스, 예디낙 등이 선발로 뛴다면 더 강해질 호주다. 그러나 한국도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지는 등 100% 전력은 아니었다. 최근 아시안컵 결승은 매우 치열했고 90분 내 승부가 갈리지 않은 적도 많았다. 


[54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패)

헐 시티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선덜랜드, 에버튼을 이기면서 반등을 꾀하는가 싶었으나 아니었다. 아스널, 웨스트 브롬위치, 웨스트햄을 상대로 3연패다. 뉴캐슬도 감독 교체 이후 하락세다. 그렇지만 내용이 나쁘진 않았다. 초반 골이 터지면 뉴캐슬이 무난하게 승점 3점을 가져갈 듯. 


[55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파더보른]-(승)

마인츠의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분데스리가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 속에 12위까지 추락했다. 완패는 많지 않았지만 수비 실점이 너무 많다. 파더보른은 전반기를 10위로 마쳤다.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그러나 원정에서 단 1승에 그칠 정도로 큰 힘을 못 썼다. 마인츠가 부진을 탈출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56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묀헨글라드바흐]-(패)

슈투트가르트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긴 해도 믿을 수 있을까. 마인츠와 함부르크는 내림세였고 파더보른은 원정에서 약했다. 좀 더 냉정해지자. 묀헨글라드바흐가 지난 시즌만큼의 포스를 보이지 않더라도 최근 무기력한 적은 없다. 팀의 짜임새는 원정팀이 더 낫다. 


[57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하노버]-(승)

샬케는 디 마테오 감독 부임 이후 홈=승리 공식을 이어왔지만 최근 깨졌다. 쾰른, 함부르크 등 하위권 팀을 상대로 못 이겼다. 하노버는 만만치 않다. 최근 베르더 브레멘,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을 챙겼다. 다만 샬케 원정에 유난히 약했다. 


[59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패)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이다. 무승부가 많긴 하다. 그러나 승점 3점을 못 따니 최하위로 밀려났다. 프랑크푸르트는 연패 사슬을 끊더니 흐름이 괜찮다. 호펜하임에게 패했지만 비길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불만 붙으면 화끈하게 터지기도 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수비를 고려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듯. 




[60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쾰른]-(승)

함부르크의 이상한 공식을 쓰고 있다. 연패는 없지만 2경기 중 1경기는 졌다. 그 패턴이면 이번에는 질 수도 있는 타이밍이다. 홈 연승 행진도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종료됐다. 그런데 쾰른은 흐름이 좋지 않다. 샬케를 이기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뛰어난 팀은 아니다. 함부르크가 이 경기도 놓친다면 올 시즌에 대한 희망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61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에버튼]-(승)

파듀 감독 효과일까. 크리스탈 팰리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 공식 4연승이다. 번리와 사우스햄튼을 원정에서 잡았다. 더 이상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반면, 에버튼은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이다. 경기력이 나빴던 건 아니지만 이길 힘이 부족하다. 


[62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웨스트햄]-(승)

리버풀은 주중 리그컵 준결승에서 총력을 쏟았으나 첼시에게 결승 진출 티켓을 빼앗겼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 행진 종료. 한 번 이기는 게 참 어려웠던 웨스트햄은 그 사슬을 끊었다. 최근 승부차기 포함 3연승이다. 웨스트햄이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매우 강했지만 그 반대도 뚜렷했다. 





[64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레스터 시티]-(승)

대진운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가장 무서운 꼴찌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QPR을 잡고서 무승을 탈출했지만 여전히 답답하기만 하다. 레스터 시티는 스토크 시티에 패했을 뿐, 최근 공식 6경기 중 4경기를 이겼다. 시즌 첫 대결에선 레스터 시티의 짜릿한 역전승이었지만 그래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무기력하지 않았다. 


[66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퀸즈파크레인저스]-(승)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원정 전패다. 올 시즌 10번의 원정에서 예외없이 패했다. 최근에는 흐름도 매우 좋지 않다. 최근 공식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이다. 스토크 시티가 아스널전 완패를 제외하고 매우 끈끈했던 걸 감안하면, 무게는 홈팀에 쏠린다. 


[68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번리]-(무)

선덜랜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이다. 무승부가 많은 것도 아니다. 16위까지 미끄러졌고 강등권과 승점 1점차다. 번리도 17위로 비슷한 처지다. QPR을 이겼을 뿐, 최근 승리의 기쁨을 맛본 지 오래다. 그래도 완패는 없었으며 1골차 접전이 많았다. 다만 선덜랜드의 홈 텃세를 고려해 승점 1점을 나눠가질 공산이 크다. 




[6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토트넘 홋스퍼]-(승)

웨스트 브롬위치의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FA컵 16강에 올랐으며, 웨스트햄, 에버튼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최근 안정된 수비가 눈에 띈다. 토트넘은 리그컵 결승에 올라 첼시와 맞붙는다. 그러나 최근 기세가 많이 꺾였다. 스스로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 홈팀에 무게가 실린다. 


[75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소시에다드]-(승)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없이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호날두가 없는 건 큰 타격이지만 골을 넣을 선수는 많다. 또한, 시즌 첫 대결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했던 터라 이번 맞대결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이다. 소시에다드가 자이언트 킬러지만 그건 홈에서 거둔 승리였다. 


[80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피오렌티나]-(패)

제노아는 나폴리 원정에서 이과인에게 2골을 내주며 패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 3위 싸움에서 승점 7점차로 미끄러졌다. 5점차인 피오렌티나도 급하긴 매한가지. 흐름은 좋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난적’ AS 로마와도 1-1로 비겼다. 최근 제노아 원정에서 패배도 몰랐다. 





[82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AT마드리드]-(패)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와 총력전을 펼쳤지만 2차전서도 2-3으로 졌다. AT마드리드는 이제 프리메라리가에 집중해야 할 타이밍이다.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시즌 연패를 몰랐다. 에이바르가 강팀의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어려워 보인다. 


[84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무)

1위 첼시와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다. 승점 5점 차인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레이스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첼시는 홈 이점을 갖고 있다. 홈 전승이다. 그리고 파브레가스도 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야야 투레의 공백이 느껴지는 등 기세가 많이 꺾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맥없이 쓰러지진 않을 듯. 1,2위의 대결답게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85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도르트문트]-(승)

레버쿠젠의 최대 고민은 ‘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의 부재다.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손흥민이지만 아시안컵 결승으로 뛰지 못한다. 도르트문트는 바닥을 기고 있다. 18개 팀 가운데 17위다. 부상자도 많으나 수가 읽히기도 했다. 레버쿠젠에 손흥민은 없지만 골을 넣을 킬러는 많다. 






[97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엘체]-(승)

그라나다는 후반 38분에 터진 이바네스의 동점골로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꼴찌 탈출에 실패했지만 17위 엘체와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그 엘체와 이번에 만났다. 엘체는 바르셀로나에게 대패를 하며 흐름이 꺾였다. 그라나다가 최근 홈에서 계속 비기는 등 꼴찌답지 않게 끈끈했다는 걸 고려하자. 


[98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엠폴리]-(승)

AS 로마는 피오렌티나와 비기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다. 1위 유벤투스와는 승점 7점 차다. 오히려 3위 나폴리와 간극이 승점 6점이다. 엠폴리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홈에서 우디네세에게도 패하며 최근 8경기째 승리가 없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연장 접전을 벌였지만 이번에는 90분 내 승부가 갈릴 듯. 


[103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코르도바]-(패)

셀타 비고는 최근 프리메라리가 9경기에서 1무 8패를 했다. 참담한 성적표다. 1골차 접전이 많았다고 하나 그게 셀타 비고의 현주소다. 1골 넣기도 벅차다. 코르도바는 레알 마드리드를 괴롭히는 등 최근 매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공수 균형도 잡혀있다. 





[145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아틀레틱빌바오]-(승)

19위 레반테는 최근 프리메라리가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그래도 주중 경기가 없어 체력을 비축했다. 빌바오는 말라가와 3연전으로 힘을 많이 뺐다. 그렇다고 최근 흐름이 좋은 것도 아니다. 프리메라리가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으로 레반테보다 더 안 좋다. 


[146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인터밀란]-(무)

사수올로는 흐름이 바뀌었다. 올해 AC 밀란만 이겼을 뿐이다. 하위권의 칼리아리에게도 패했다. 인터 밀란은 아직도 헤매고 있다. 홈에서 토리노에게 졌는데 또 무득점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침묵 중. 사수올로에게 유난히 강했다고 하나 최근 흐름이 너무 안 좋다. 


[151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아스톤 빌라]-(승)

아스날은 최근 공식 7경기에서 4연승 포함 6승 1패를 기록했다. 상당히 가파른 오름세다. 그러나 아스날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긴 어렵다. 문제는 아스톤 빌라다. 많이 망가졌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째 승리가 없다. 골이 안 터지니 반전을 꾀하기 어렵다. 동네북 신세로 전락한 지 오래다. 





[158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칼리아리]-(무)

칼리아리는 사수올로를 2-1로 이기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승점 1점차에 불과. 그래도 최근 세리에A 3경기 연속 무패로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면, 아탈란타는 키에보 베로나에게 패하며 5경기 만에 졌다. 득점의 기복을 타고 있다. 


[159경기 세리에A 체세나 VS 라치오]-(패)

라치오의 오름세가 또렷하다. AC 밀란과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진출과 함께 이제 세리에A 3위 싸움에 총력을 쏟을 때다. 체세나는 ‘파르마 킬러’다. 시즌 2승을 파르마에게만 거뒀다. 다른 팀을 상대로는 1승도 못 했다. 파르마전 전까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61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나폴리]-(패)

나폴리는 최근 이과인의 골 폭풍이 눈에 띈다. 이과인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승점 관리를 착실히 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하며 3위로 올라섰다. 키에보 베로나는 지난해 9월 나폴리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켰으나 나폴리가 불운하기도 했다. 깨끗이 설욕할 것으로 예상한다. 




[163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헬라스 베로나]-(승)

팔레르모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일까.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그러나 대진운이 없기도 했다. 피오렌티나, AS 로마, 삼프도리아 등 상위권 팀과 잇달아 상대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14위다. 최근 6경기에서 3승을 했지만 우디네세, 파르마, 아탈란타 등 최근 주춤한 팀을 상대로 이긴 것이었다. 


[165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삼프도리아]-(승)

토리노의 반등이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 속에 13위에 올라있다. 7위 제노아와는 승점 3점차다. 무엇보다 1골차 접전에 강했다. 삼프도리아는 나폴리, 라치오와 함께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근 라치오에게만 패했을 뿐 패배가 별로 없다. 그러나 토리노의 안정감이 더 인상적이다. 


[166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유벤투스]-(패)

우디네세는 엠폴리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6경기 만에 승리했다. 곤두박질쳤던 순위도 다시 9위로 올렸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세리에A 최강 유벤투스다. 주중 코파 이탈리아 8강을 치렀고 의외로 접전을 벌였다. 그렇지만 강함은 유효하다. 무엇보다 수비가 단단하다. 유벤투스는 우디네세전 6연승 중이다. 




[168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헤르타베를린]-(승)

베르더 브레멘은 강등권을 맴돌고 있다. 그러나 탈출 희망은 있고, 그 발판이 홈이다.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다. 헤르타 베를린은 원정에서 1승 2무 5패로 주춤했다. 이상하게 집만 벗어나면 실점이 많았다. 최근 베르더 브레멘 원정 6연패 중이기도 하다. 


[171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스완지 시티]-(승)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 3위다.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다. 부상자 속출로 전력 약화가 있음에도 쉬이 꺾이지 않는다. 스완지 시티는 정반대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9위까지 밀려났다. 기성용은 이번에도 뛰지 못한다. 


[175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헤타페]-(무)

알메리아는 감독 교체 후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3연패 늪에 빠졌다. 8실점을 할 정도로 뒷문이 헐겁다. 헤타페는 셀타 비고를 이기며 프리메라리가 10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다. 두 팀은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맞붙었는데 헤타페가 1,2차전 합계 2-1로 이겼다. 그 자신감을 살려 헤타페가 패하진 않을 것 같다. 




[176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호펜하임]-(승)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 하노버에 패했으나 묀헨글라드바흐를 잡으며 6위에 올라있다. 3위와 승점 1점차다. 지동원까지 가세했다. 호펜하임은 헤르타 베를린을 이기기 전가지 원정 3연패였다. 무엇보다 기복이 꽤 심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홈에선 절대적인 강세를 보였다는 걸 감안하자. 


[177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에스파뇰]-(승)

코파 델 레이 8강에 이어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맞붙는 세비야와 에스파뇰이다. 세비야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패하며 4위 자리를 뺏겼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5승 1무로 가팔랐던 상승 곡선도 꺾였다. 에스파뇰은 홈에서 강했다. 그러나 원정만 가면 힘을 못 썼다. 세비야는 홈 무패(7승 3무)이며 동기부여도 더 잘 되어있다. 


[183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파르마]-(승)

위기의 AC 밀란이다. 라치오와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인자기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지만 달라질 건 없다. 일본의 아시안컵 조기 탈락으로 혼다가 돌아왔다는 게 그나마 희소식이다. 파르마는 체세나와 단두대 매치에도 패하며 3연패 중이다. AC 밀란보다 더 답이 없다. 


[186경기 라리가 바르셀로나 VS 비야레알]-(승)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를 잡고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목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간극 좁히기다. 이번 상대는 무패 행진 중인 비야레알이다. 만만치 않지만 2008-09시즌 이후 무패다. 8승 3무로 일방적인 우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