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12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승부식 12회차 사커라인 분석


[10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제노아]-(무)

라치오는 체세나에 1-2로 졌다.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 행진이 깨진 뒤 주춤하다. 그러나 내리막길 경사도는 제노아가 더 크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이다. 순위는 9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제노아는 라치오의 천적이다. 2011-12시즌 이후 라치오전 7연승이다. 그렇지만 수비가 허술해 8연승을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12경기 라리가 엘체 VS 라요 바예카노]-(승)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게 연패한 엘체는 최하위로 다시 미끄러졌다. 라요도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8경기 성적표는 2승 6패다. 득점은 꾸준한데 실점이 더 많다. 기복이 심하다. 엘체도 넣어야 1골 수준이다. 그렇지만 최근 홈에서 매우 끈끈한 경기를 펼쳤다. 바로 앞 홈경기에서 0-6 대패를 했으나 상대는 바르셀로나였다. 엘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40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레스터 시티]-(승)

아스날은 토트넘과 북런던더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골키퍼 오스피나의 선방으로 승점을 따는가 싶었지만 해리케인을 봉쇄하는데 실패했다. 레스터시티도 꼴찌탈출이 쉽지 않다.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1로 져서 3연패다. 반등하는가 싶었는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아스날이 다시 힘을낼 타이밍이다. 





[43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아스톤빌라]-(승)

헐 시티는 엄청난 이변을 일으켰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대어를 낚을 수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답답하다. 첼시에게 1-2로 패해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이다. 7경기 만에 골을 넣었을 정도로 득점력이 형편없다. 반전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4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퀸즈파크레인저스]-(승)

선덜랜드는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데포가 또 골을 터뜨렸다는 게 긍정적이다. 득점력 빈곤을 드러냈던 선덜랜드인데 데포가 그 약점을 훌륭히 메워주고 있다. QPR은 사우스햄튼에게 종료 직전 실점했다. 최근 4연패. 뒷문이 조용할 날이 없다. 


[45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토트넘 홋스퍼]-(무)

리버풀은 에버튼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일방적공세를 펼치고도 골을 넣지못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승리했다면 상위권과 간극을 좁힐수 있었다. 토트넘은 3연승이다. 아스널도 잡았다. 역시 믿을 건 에릭센과 해리케인이다. 5위로 올라섰고, 3위와도 승점 2점차다. 최근 공격의 파괴력만 놓고보면 토트넘이 우위다. 그러나 리버풀만 만나면 3골차 이상으로 대패했던 토트넘. 그래도 이번에는 무기력하지 않을 듯.







[73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비야레알]-(승)

열흘 만의 재대결이다. 누 캄프에서 열렸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2 역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 메시의 골이 터졌다. 비야레알의 무패 행진 마감. 바르셀로나가 이겼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다만 비야레알은 바르셀로나라는 큰 산을 번번이 넘지 못했다. 


[75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에버튼]-(승)

첼시는 이바노비치의 결승골로 애스턴빌라를 꺾고 2위 맨체스터시티와 격차를 승점 7점으로 벌렸다. 독주 체제다. 맨체스터시티가 주춤해도 첼시는 앞으로 달려갔다. 에버튼은 불안하다. 최근 4경기 연속무패(1승3무)지만 내용이 썩 만족스럽지 않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나 철벽과는 거리가 있었다. 


[77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번리]-(승)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0-0. 번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오히려 맨유가 질 경기였다. 6개월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래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여전히 전술적인 논란은 있으나. 반면 번리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번 뚫리면 와르르 무너졌다. 홈팀의 승리가 예상된다. 




[80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웨스트햄]-(승)

사우스햄튼은 QPR전에서 마네의 극장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스완지 시티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연패의 늪에 빠지지 않았다. 반면, 웨스트햄은 최근 주춤하다. .특히, 원정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이상하게 원정만 가면 골 가뭄에 시달렸다. 


[82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승)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고 있다. 최악의 행보를 보이던 헐 시티와도 비겼다. 그것도 가까스로. 최근 6경기에서 1승 4무 1패를 기록했다. 하위권 팀의 성적표를 보는 것 같다. 스토크 시티는 최근 홈에서 다시 힘을 내고 있다. 홈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올렸다. 그 1패는 선두 첼시에게 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고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긴 기억이 없다. 


[86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뉴캐슬유나이티드]-(승)

에버턴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레들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파듀 감독 체제에서 오름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흥미롭게 이번 상대는 파듀 감독의 전 직장인 뉴캐슬. 제자들은 스승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겠지만 파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87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스완지 시티]-(승)

스완지 시티는 선덜랜드와 1-1로 비겼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기성용이 동점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비중을 엿볼 수 있는 한판이었다. 그런데 웨스트 브롬위치는 쉽지 않은 상대다. 겉보기에 성적은 좋지 않으나 내용까지 그렇진 않았다. 1골 싸움이 될 것 같다. 


[90경기 FA컵 아틀레틱빌바오 VS 에스파뇰]-(무)

코델레이 준결승 1차전이다. 32강부터 매 라운드마다 참 힘겹게 올라온 빌바오다. 반면, 에스파뇰은 발렌시아, 세비야를 연파했다. 가장 거센 돌풍이다. 다만 홈 승리를 바탕으로 웃었다. 빌바오로선 첫 판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렇지만 에스파뇰이 최근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펼쳤다는 걸 감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