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16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16회차 사커라인 분석


[10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사수올로]-(승)

나폴리는 팔레르모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4연승 행진 마감. 2위 AS 로마와 간극을 좁힐 기회를 놓쳤다. 사수올로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만 했다. 힘이 다소 빠지는 모양새다. 나폴리가 이번 경기는 놓치지 않으리라 본다. 


[12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그라나다]-(승)

18위 그라나다와 19위 레반테의 대결이다. 잔류권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기에 서로를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그라나다는 엘체를, 레반테는 말라가를 잡으며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곧 이은 경기에서 여지없이 고꾸라졌다.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두 팀인데 홈 이점을 가진 레반테에 무게가 실린다. 


[13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인터밀란]-(패)

칼리아리는 토리노와 1-1로 비기면서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그러면서 강등권 탈출도 쉽지 않아졌다. 인터 밀란은 최근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리그 2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모두 이겼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셀틱과 1차전에서도 3골을 터뜨렸다. 칼리아리의 수비가 버텨내기 어려워 보인다. 





[33경기 ACL 전북현대 VS 가시와]-(승)

전북은 에닝요, 에두, 이호, 김형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 가시와와는 악연이다. 최근 네 번 겨뤄 모두 패했다. 전북 킬러인 셈. 그런데 당시 벤치에는 최강희 감독이 없었다. 또한, 가시와는 플레이오프에서 촌부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북이 단단히 설욕할 듯. 


[45경기 ACL 부리람 VS 성남]-(무)

성남은 FA컵 우승과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전력 보강에도 힘을 기울였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부리람은 태국 최강팀으로 홈 텃세가 심하다. 전북, 포항이 이기기도 했지만 꽤 힘들었다. 성남이 승리를 자신하기 어려워 보인다.


[56경기 UCL 맨체스터 시티 VS FC바르셀로나]-(승)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붙는다. 1년 전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맨체스터 원정에서도 2-0으로 이겼지만 메시의 페널티킥 논란이 일었다. 지난 주말 두 팀의 희비는 엇갈렸다.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5-0으로 대파한 반면,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말라가에게 일격을 당했다. 공식 11연승 행진 마감. 최근 화력을 되찾은 맨체스터 시티다. 1년 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59경기 UCL 도르트문트 VS 유벤투스]-(무)

도르트문트는 최근 리그 3연승을 거뒀다. 로이스와 오바메양이 매 경기 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유벤투스는 패배를 모른다. 올해 들어서도 공식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 중이다. 역대 전적은 유벤투스가 4승 1무 2패로 우세했다. 특히 3번의 원정에서 모두 이겼다. 


[89경기 ACL 수원삼성 VS 우라와]-(무)

한일 최고 인기구단의 맞대결이다. 우라와는 수천명의 팬이 빅버드를 찾을 예정이라, 원정 열세를 느끼진 않을 듯. 수원은 카이오를 영입했고 염기훈도 잔류시켰다. 김두현이 떠났지만 그 공백이 아주 크진 않다. 그러나 우라와의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고려했을 때 쉽지 않은 한판이 될 것 같다. 


[91경기 ACL 광저우 VS FC서울]-(승)

최용수 감독의 바람대로 광저우 헝다와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설욕을 꿈꾸나 서울의 전력이 예전 같지는 않다. 하노이 T&T를 7-0으로 대파했지만 상대가 너무 약했다. 추운 날씨 탓도 있다. 광저우 헝다의 홈 텃세는 무시무시하다. 서울이 버티고자 하겠지만 무실점은 어려워 보인다.






[101경기 UCL 아스날 VS 모나코]-(승)

아스날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고서 리그 빅4에 진입했다. 지루는 또 골을 터뜨렸다. 최근 확실히 상승 모드다. 모나코도 만만치 않다. 니스를 잡고서 4위로 올라섰다. 그렇지만 모나코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렸다. 아스날이 모나코의 골문을 열 수 있느냐가 포인트인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104경기 UCL 레버쿠젠 VS AT마드리드]-(패)

레버쿠젠은 2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내주며 울었다. 손흥민의 복귀로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수비 불안은 여전하다. AT마드리드는 알메리아를 3-0으로 완파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레버쿠젠은 최근 16강 고비를 번번이 넘지 못했다. 보다 팀으로 잘 조직된 AT마드리드의 우세를 예상한다.

 

[148경기 UEL 베식타스 VS 리버풀]-(승)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은 리버풀의 1-0 승리. 페널티킥 기회를 가로챈 발로텔리가 결승골을 넣었다. 리버풀로선 1골차 승리도 아쉬울 법. 부담스런 터키 원정이다. 베식타스는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아스테라스전도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한 것이다. 최근 공식 홈 3연승 중인 베식타스다.





 

[150경기 UEL 피오렌티나 VS 토트넘 홋스퍼]-(승)

피오렌티나는 런던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골도 넣었다. 만족스러운 성과다. 홈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한 승부수를 띄울 피오렌티나다. 토트넘은 부담이 가중됐다. 게다가 최근 원정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난타전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겠지만 피오렌티나가 유리해 보인다.


[151경기 UEL 인터밀란 VS 셀틱글라스고]-(승)

셀틱은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의 최고 극장을 만들었다. 2-3으로 뒤진 후반 4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서로 골을 주고 받는 등 상당히 스릴 넘친 경기였다. 그런데 셀틱으로선 밀라노 원정이 버겁기만 하다. 최근 UEFA 유로파리그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하는 등 수비가 단단하지도 않다. 인터 밀란은 최근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159경기 UEL 에버튼 VS 영보이스]-(승)

여유가 있는 에버튼이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영 보이스를 4-1로 대파했다. 루카쿠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영 보이스로선 4골차 승리를 거둬야 한다. 에버튼은 최근 홈 8경기에서 1승 5무 2패로 부진했다. 그렇지만 쉽게 부러지진 않았다. 영 보이스가 총력을 쏟아야 할 이유가 없다. 





[161경기 UEL 아틀레틱빌바오 VS 토리노]-(무)

빌바오는 웃으며 돌아왔다. 토리노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0-0 혹은 1-1로 비겨도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를 수 있다. 빌바오가 최근 리그에서 승점 관리를 잘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전을 제외하면 그리 약했던 건 아니다. 빌바오의 작전이 성공하리라 본다. 


[165경기 UEL 나폴리 VS 트라브존스]-(승)

나폴리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트라브존스포르를 4-0으로 완파했다. 원정 열세를 딛고 압승을 거뒀다. 트라브존스포르로선 나폴리 원정에 대한 의욕이 사라졌다. 극적인 뒤집기는 어려워 보인다. 나폴리는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 3경기에서 모두 3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167경기 UEL 페예노르트 VS AS로마]-(승)

AS 로마는 흔들리고 있다. 리그에서도 그렇더니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다르지 않다. 반드시 이겨야 했던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상대를 압도했던 것도 아니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홈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최근 리그 홈 성적도 매우 좋다. 이름값은 지워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