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품] 담배값 인상, 도대체 흡연자의 담뱃세는 얼마나 될까?

 

 

연초에 불거진 담배값 인상은 사실은 담배 자체가 대상이 아니라, 

 

담뱃세 인상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복지위 한 의원이 제기한 담배값 인상안에 담배값 인상분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담배에 붙는 담뱃세 인상이 전부이니까요.

 

담배값 인상 한다는데....도대체 흡연자의 담뱃세는 얼마나될까요?

 

요거 흥미있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담배 소비자가 인상에 대하여!

 

올 초에 국회보건복지위 한 의원이 담배값 인상안을 거론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사재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점포에서나 개인 소비자 입장에서 민감할 수 밖에는 없었을 겁니다. 

담배 제조회사나 판매점 입장에서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 환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것...

 

왜냐하면 담배값 인상이 아니라 담뱃세 인상이기 때문에 담배 소비자값이 오르면 제조회사,

판매점은 금연자가 늘면서 매출이 감소할 것이고 소비자는 당연히 금전 소비가 많아지는 이유지요.

 

한 국가의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복지부나 복지위 국회의원 입장에서 보면 당연도 하겠고,

또 십여년간 담배값 인상이 없었기 때문에 이해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만....

담뱃세만 올린다니 제조회사, 판매점 모두가 반대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샛네요...다시 핸들을 돌려보겠습니다.  

 

 

 

 

흡연자의 담뱃세에 대하여!

 

한국 성인 남성흡연자 1명이 연간 납부하는 평균 담뱃세가

연봉 3천만원 근로소득자가 내는 소득세 수준에 달한다고 하네요.

 

납세자연맹이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하루 반갑 흡연 시 연간 내는 담뱃세는 28만2820원으로

연봉 2500만원 근로자의 소득세액(23만559원)을 크게 상회하네요.

 

하지만 흡연 남성의 평균 흡연량인 하루 16.2개피를 필 경우에는 연간 45만8169원으로

연봉 3천만원 근로소득자가 내는 소득세 수준이라네요.

 

이렇게 높은 담뱃세인데도 불구하고 담배값 인상이 아닌 담뱃세를 인상한다니....세금 공화국이 따로 없네요.

 

 

 

 

담배값 인상 얼마나 오를까?

 

담뱃값 이상 이야기가 나왔으니....

앞으로 답배값 인상은 물가 연동제를 실시할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죠

즉, 매년 물가가 오르는 것 만큼 담배값 인상분에 반영한다는 취지... 

 

그렇다면 십여년간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물가를 고려한다면....

현 2500원의 담배값 인상이 4000원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나봅니다.

 

이후 내년부터는 매년 물가 연동제를 하면 담배값 시비는 덜 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