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25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25회차 사커라인 분석


[9경기 A매치 프랑스 VS 브라질]-(패)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가 이번에는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 따로 예선을 치르지 않아 평가전 위주로 A매치를 치르고 있는 프랑스인데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성적표는 4승 2무다. 패배를 몰랐지만 알바니아와 비기기도 했다. 브라질은 둥가 감독 체제에서 6연승을 달렸다. 딱 1골만 실점했다는 걸 고려하자. 


[29경기 A매치 일본 VS 튀니지]-(승)

아기레 감독이 불명예 퇴진한 일본은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2014 브라질월드컵서 알제리의 16강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던 할릴호지치 감독의 데뷔 무대다. 혼다, 가가와 등 주요 선수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짧은 시간 안에 색깔을 내기엔 힘들 듯. 그렇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이 웃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판단된다. 일본은 과거 튀니지에 패한 적이 없기도 하다. 


[31경기 A매치 한국 VS 우즈베키스탄]-(승)

한국의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첫 A매치다. 김진수 등 몇몇 선수가 빠졌지만 전력에 큰 타격은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화끈한 골 잔치를 예고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 적은 많지 않다. 그렇다 해도 한국의 홈 이점을 고려하면, 우즈베키스탄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긴 어려워 보인다. 손흥민, 구자철, 기성용 등의 폼이 매우 좋다.




[38경기 유로예선 스페인 VS 우크라이나]-(승)

최근 FIFA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려나며 자존심을 구긴 스페인이다. 그렇다고 매우 심각하게 부진한 것도 아니다. 유로 2016 예선에서 슬로바키아에게만 덜미를 잡혔을 뿐이다. 그 외 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다. 우크라이나가 룩셈부르크, 벨라루스 급은 아니지만 스페인이 홈 텃세를 부리며 어렵지 않게 승점 3점을 가져갈 듯.


[41경기 유로예선 잉글랜드 VS 리투아니아]-(승)

행운의 조에 편성됐다는 소리를 듣는 잉글랜드. 그 평가대로 잉글랜드는 순풍을 타고 있다. 유로 2016 예선 4연승 중이다. 11득점 1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한다. 리투아니아는 돌풍의 세기가 약해졌다. 슬로베니아, 스위스에게 완패를 했다. 잉글랜드 원정에서도 그다지 희망을 갖기가 어려워 보인다.


[115경기 유로예선 불가리아 VS 이탈리아]-(무)

불가리아가 이탈리아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페이스는 매우 좋지 않다. 아제르바이잔만 이겼는데 그것도 후반 42분에서야 결승골을 터뜨렸다. 유로 2016 예선에서 고춧가루도 못 뿌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언제나 그렇듯 결과만은 잘 내고 있다. 단, 최근 불가리아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는 게 문제다. 크로아티아전 악연과 비슷하지 않을까. 







[117경기 유로예선 네덜란드 VS 터키]-(승)

유로 2016 예선 A조에서 부진한 네덜란드와 터키다. 4차전 대승으로 반등을 이뤘지만 본선 진출을 위해선 서로를 잡아야 하는 형국이다. 그래도 터키보다는 네덜란드가 조금은 더 나은 행보였다. 로벤이라는 ‘에이스’도 버티고 있다. 최근 전적에서도 네덜란드는 터키에게 진 적이 없다. 


[122경기 A매치 살바도르 VS 아르헨티나]-(패)

기복 심한 아르헨티나다. 독일을 꺾기도 했지만 브라질, 포르투갈에게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이번에는 미국 원정을 떠나는 아르헨티나다. 즉, 중립경기다. 메시, 아구에로, 이과인 등 주요 선수는 모두 불렀다. 엘살바도르가 기복이 있다 해도 아르헨티나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으로 판단된다. 


[162경기 A매치 브라질 VS 칠레]-(승)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이후 리턴매치다. 당시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이 가까스로 이겼다. 이번 경기는 브라질이 아닌 영국에서 열리는 중립경기다. 네이마르, 산체스 등 두 팀 모두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그런데 칠레는 월드컵 이후 남미를 상대로 썩 만족스러운 성적표가 아니었다. 브라질의 만만치 않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할 듯.




[164경기 유로예선 조지아 VS 독일]-(패)

이변은 없을 것이다. 독일은 폴란드 원정 패배 이후 아일랜드와도 비기며 주춤했다. 그만큼 유로 2016 본선으로 가는 길이 험난해졌다는 것이다. 스스로 다시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한다. 승리는 물론 화끈한 골 잔치까지 바라고 있다. 조지아는 최약체 지브롤터만 이겼을 뿐이다. 조지아의 2골차 이상의 완패가 예상된다. 


[174경기 유로예선 포르투갈 VS 세르비아]-(승)

유로 2016 예선 I조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미 모든 팀이 한 번씩 패했다. 절대 강자가 없다는 뜻이다. 포르투갈은 여전히 답답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넣어봤자 1골이다. 세르비아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떠났다. 여기에 승점 삭감 징계까지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남아있다. 포르투갈이 또 변비 축구를 하겠지만 세르비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딸 것이라고 본다.

 

[178경기 A매치 프랑스 VS 덴마크]-(승)

덴마크는 유로 2016 예선 I조 1위다. 그렇지만 큰 의미가 없다. 포르투갈에게 덜미가 잡혔고 다른 나라와 승점 차도 크지 않다.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다. 프랑스는 덴마크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물론 진 적도 있지만 2002 한일월드컵에서 패한 게 가장 최근 패배다. 오래된 일이다. 현재 두 팀의 전력 차는 꽤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