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병과 여성장교 채용 (여성스님 포함)

 그동안 여군이 허용되지 않았던 군종병과 여성장교가 채용됩니다. 여기에는 여성스님도 포함되었네요.

 

군종병과란, 장병 정신수양을 위하여 정신교육, 상담 등 종교적 업무를 담당하는 병과를 말하는데요, 이의 책임자를 군종장교라고 합니다. 

 

기독교와 불교에만 해당되며 천주교와 원불교는 여성성직자가 없어 제외됐네요.

 

7월 25일 군당국에 따르면 오는 2014년부터 군종병과 여성장교 14명을 채용해 각군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군별로는 육군 9명(기독교 5명, 불교 4명), 해군 2명(기독교1명, 불교1명), 공군 3명(기독교2명, 불교1명)입니다.

 

 

 

 

종교계에서 이미 1년이상 경력이 있는 성직자의 경우에는 중위, 경력이 없을 경우에는 소위로 임관시킬 예정입니다.

 

 

 

 

군당국은 또 현재 여성장교를 채용하고 있지 않은 포병, 기갑, 방공병과분야도 2014년부터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할 방침입니다.

군은 앞으로 군종병과에 여성을 개방해 장병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정신전력을 강화시킬 방침인데요.

 

이제 군부대에서 여성스님장교를 보게되는군요. 진정으로 환영할 만한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앞으로 초코파이 먹으러 법당에도 많이 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