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29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29회차 사커라인 분석


[20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헤르타베를린]-(승)

하노버는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0-2로 뒤지다 2골을 따라잡으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3연패 탈출. 그러나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파더보른을 2-0으로 꺾고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다. 강등권을 헤매다가 11위까지 올라갔다. 최근 흐름은 헤르타 베를린이 좋다. 그러나 하노버는 최근 맞대결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모두 이겼다. 


[63경기 K리그 대전 VS 울산]-(패)

대전의 부진이 심각하다. 성남에게마저 1-4로 대패하며 유일하게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창과 방패 모두 허점투성이다. 울산은 광주를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무엇보다 김신욱이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렸다. 대전이 울산의 발목을 간간이 잡기도 했지만 현재 두 팀의 전력 차는 크다. 


[66경기 K리그 성남 VS 부산]-(무)

성남은 대전을 4-1로 대파했다. 김두현은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푸리전에서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대전이기 때문에 넣을 수 있었던 4골이다. 부산은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수원에게 1-2로 졌다. 3경기 연속 무승. 뒷심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73경기 K리그 제주 VS 포항]-(무)

제주는 안 풀린다. 서울을 상대로 밀어붙이고도 종료 직전 한방에 당했다. 징크스를 깨기가 그렇게 어렵다. 가뜩이나 포항은 제주의 천적이다. 그래도 지난해 3-0으로 이긴 경험은 있다. 포항은 전북에게 졌다. 고비마다 울산, 전북에게 분패를 기록했다. 아직 기대만큼 외국인선수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86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에버튼]-(무)

스완지 시티는 최근 아스톤 빌라와 헐 시티를 연파했다. 고미가 3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에버튼의 흐름도 좋다. 사우스햄튼까지 이기며 최근 3연승이다. 순위도 12위로 끌어올렸다. 두 팀 모두 최근 끈끈한 경기를 펼치는 터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89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프랑크푸르트]-(승)

프랑크푸르트는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노리지만 번번이 승점 3점을 놓치고 있다. 하노버전에서도 2골 차 리드를 못 지켰다. 최근 4경기에서 9골이나 내줬다. 그런 프랑크푸르트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홈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일격을 당했는데, 오히려 그 화풀이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펼칠지 모른다. 





[92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도르트문트]-(승)

도르트문트는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을 꿈꾸고 있다. 일단 DFB 포칼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연장까지 가는 혈투였다. 최근 들어 기세가 한풀 꺾인 도르트문트다. 매 경기가 험난하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는 오름세다. 수비 안정을 바탕으로 골 폭죽도 터지고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크라머의 어이없는 자책골 덕분에 도르트문트가 이겼다. 


[93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프라이부르크]-(무)

샬케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주춤한 사이 레버쿠젠은 멀찍이 달아났다.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멀어지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힘겨운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강등권을 맴돌다가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와 쾰른을 연파했다. 돌풍을 꿈꿀 터. 시즌 첫 대결에서도 2-0으로 이겼으며, 2012년 샬케 원정에서 승리한 경험도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95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레버쿠젠]-(패)

마인츠는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지만 강등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레버쿠젠은 잘 나가고 있다. 5연승을 내달리며 4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그들의 목표는 승점 2점 차로 쫓고 있는 묀헨글라드바흐의 3위 자리다.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두 팀이나 최근 흐름은 워낙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96경기 분데스리가 파더보른 VS 아우크스부르크]-(패)

동네북인 파더보른은 꼴찌 추락도 머지 않았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골은 넣지 못하는데 실점만 많다. 총체적인 난국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서는 단 1득점에 그쳤다. 두 팀 모두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방패의 수준 차이는 뚜렷하다. 


[97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헐 시티]-(승)

사우스햄튼은 에버튼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쓰라린 패배지만 5위 리버풀과 간극은 여전히 승점 1점이다. 헐 시티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다. 수비에 구멍이 뚫렸다. 18위 QPR과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졌다. 홈 이점을 가진 사우스햄튼의 우세가 예상된다. 


[99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크리스탈 팰리스]-(패)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풍이 매섭다. 맨체스터 시티마저 이기면서 최근 5경기에서 3연승 포함 4승 1패를 기록했다. 11위에 오른 크리스탈 팰리스는 그 이상을 넘보고 있다. 선덜랜드는 데포의 결승골에 힘입어 타인위어 더비에서 웃었다. 8경기 만에 거둔 승리. 그러나 뉴캐슬을 상대로만 강했던 선덜랜드다. 





[100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아스톤빌라]-(승)

토트넘은 번리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상승 흐름이 다소 꺾였다. 최하위 레스터 시티와 난타전을 벌이는 등 매 경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QPR전에서 벤테케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가까스로 승점 1점을 땄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최근 수비가 삐걱거리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아스톤 빌라전 공식 6연승으로 매우 강했다. 


[102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레스터 시티]-(무)

최하위 레스터 시티는 후반 41분 앤디 킹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2-1로 이겼다. 무려 9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잔류 희망도 함께 키웠다. 17위 헐 시티와는 승점 6점차인데 1경기를 덜 치렀다. 이번 상대도 해볼 만한 웨스트 브롬위치다. 최근 2경기에서 7실점을 하며 연패의 늪에 빠졌다. 


[103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스토크 시티]-(패)

웨스트햄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최하위 레스터 시티에게마저 패하면서 최근 9경기에서 1승 3무 5패를 기록했다. 그런데 스토크 시티도 내리막길이다. 최근 3연패다. 단, 매 경기 1골 차 패배였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웨스트햄을 상대로 은근 강했다. 시즌 첫 대결은 2-2였지만 먼저 2골을 넣은 건 스토크 시티였다. 





[107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에이바르]-(승)

에이바르는 말라가를 1-0으로 꺾고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2무 9패) 사슬을 끊었다. 그러나 기뻐하긴 이르다. 하필 레알 마드리드 원정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홈 13경기 연속 무패(12승 1무)를 자랑하고 있다. 에이바르의 이변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110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칼리아리]-(무)

제노아는 우디네세와 1-1로 비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순위는 9위로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경쟁과는 승점 10점 차다. 많이 뒤처졌다는 이야기다. 칼리아리는 강등권에 놓여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 속에 19위까지 추락했다. 제노아가 칼리아리를 잡아야 하는데 최근 4번의 맞대결은 1무 3패였다. 


[112경기 세리에A 파르마 VS 유벤투스]-(패)

유벤투스는 2위 AS 로마에 승점 14점이 앞서있다. 올 시즌도 조기 우승이 유력하다. 슬슬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때다.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최근 4연승의 휘파람을 불고 있다. 최하위의 파르마가 유벤투스의 발목을 잡기엔 역부족이다. 시즌 첫 대결의 스코어는 무려 7-0이었다. 





[115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AT마드리드]-(패)

AT마드리드는 소시에다드를 2-0으로 이기며 3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7경기에서 단 1실점만 하는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말라가는 동네북 신세로 전락한 에이바르에게 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최근 공수 불균형도 이루고 있다. AT마드리드가 4연승을 이어갈 듯. 


[116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아스날]-(패)

아스날은 리버풀을 4-1로 대파하면서 7연승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넘보기는 쉽지 않으나 고공행진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외질마저 최근 경기력이 매우 좋다. 번리가 최근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의 발목을 잡았지만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아스날마저 잡을 지는 의문이다. 


[118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볼프스부르크]-(패)

함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결정적인 고비마다 승점을 챙겼지만 최근 7경기에서 획득한 승점은 단 2점.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변함없이 잘 나가고 있다. 물론,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 그렇지만 함부르크를 상대로 약하지 않았다. DFV 포칼 준결승 진출로 한시름을 놓은 볼프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2위 지키기에 들어간다. 






[127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FC바르셀로나]-(무)

세비야는 레반테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선두 바르셀로나로서도 부담스런 세비야다. 더욱이 홈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세비야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를 이긴 건 2007년 3월로 8년 전이다. 바르셀로나에게 유난히 약했다. 단, 바르셀로나가 최근 원정에서 다소 힘겨워 하는 걸 고려하면 무승부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130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인터밀란]-(승)

인터 밀란의 부진이 심각하다. 동네북 신세인 파르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이기지 못했다. 최근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이젠 인터 밀란을 상대로 승점을 못 따면 바보다. 헬라스 베로나는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패인데 AS 로마(1-1), 나폴리(2-0)를 상대했다. 적어도 홈에서는 매우 끈끈했고 승점도 잘 챙겼다. 


[136경기 라리가 알메리아 VS 그라나다]-(승)

강등 사투를 벌이는 두 팀의 단두대 매치다. 시즌 첫 대결은 0-0. 그러나 이번에 무승부는 의미가 없다. 승점 3점이 절실하다. 그런데 둘 다 흐름이 좋진 않다. 대량 실점도 많다. 그렇지만 수비만 놓고 보면 알메리아가 조금은 더 낫다는 인상이다. 적어도 알메리아는 홈에서 나름 잘 버텼다. 레반테에게 대패를 하기 전까지. 그라나다는 원정만 떠나면 대량 실점을 했다. 





[137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라요 바예카노]-(무)

셀타 비고는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엘체와 비기더니 빌바오, 바르셀로나에게 1점차로 졌다. 라요는 최근 승점 3점을 차곡차곡 쌓더니 중상위권까지 바라보고 있다. 뒤늦게 불고 있는 돌풍이다. 에이바를 이기기 전까지 원정 4연패 중이었다. 그 에이바르도 당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169경기 K리그 인천 VS 서울]-(패)

인천은 첫 승 기회를 또 놓쳤다. 전남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최근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서울은 3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박주영 효과를 어느 정도 봤다. 생각 외로 박주영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박주영은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서울이 박주영을 앞세워 경인더비에서 웃을지 모른다. 


[172경기 K리그 전남 VS 수원]-(승)

전남은 4번째 도전 만에 노상래 감독의 첫 승을 선사했다. 이종호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과의 지독한 무승부 악연을 끊었다. 수원은 연일 드라마를 쓰고 있다. 짜릿한 골이 터지고 있다. 그러나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 여파를 고려해야 할 듯. 또한, 광양 원정에서 별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191경기 K리그 광주FC VS 전북]-(무)

전북은 스쿼드를 이원화했다. 이동국, 이재성, 한교원, 김기희를 베트남에 데려가지 않았다. 스쿼드가 두꺼운 전북이다. 그렇지만 광주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울산에게 첫 패배를 했지만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광주의 첫 홈경기다. 홈 팬 앞에서 저항의 강도가 셀 터. 전북이 인천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고전할 것이라고 본다. 


[198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비야레알]-(승)

헤타페는 확실히 홈에서 강하다. 데포르티보를 잡고 홈에서만 6승을 거뒀다. 비야레알은 주춤하다. UEFA 유로파리그 탈락까지 겹치면서 승점 사냥이 소홀하다. 최근 원정 성적은 더욱 부진하다. 최근 원정 7경기 연속 무승(5무 2패)이다. 무엇보다 골이 안 터진다. 헤타페로선 비야레알전 악연(최근 4연패)을 끊을 절호의 기회다.


[199경기 세리에A 체세나 VS 키에보]-(무)

체세나의 강등 탈출 프로젝트가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체세나는 헬라스 베로나와 3-3으로 비겼다. 0-3으로 뒤지다 후반 25분 이후 3골을 몰아쳤다. 18위로 한 계단 올라선 체세나는 잔류권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이번 상대는 키에보 베로나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가 깨졌다. 키에보 베로나를 이긴 적은 없지만 무기력하게 밀린 적도 없다. 






[204경기 프리미어 퀸즈파크레인저스 VS 첼시]-(무)

첼시는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근 패배도 잊었다. 그런데 압승이 없다. 헐 시티, 스토크 시티도 참 힘겹게 이겼다. QPR은 반등에 성공했다.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7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는 원정이 아닌 홈이다. 첼시가 은근 고전할지 모른다.


[209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사수올로]-(패)

아탈란타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토리노에게 1-2로 패하면서 최근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승점을 쌓지 못하는 가운데 18위 체세나와 간극이 승점 4점으로 좁혀졌다. 사수올로는 잔류 안정권에 들어갔다. 팔르마, 키에보 베로나 등 자신보다 순위가 낮은 팀을 확실히 잡았다. 최근 원정 3연패지만 그 전까지 3승 5무 4패로 선전했다.

 

[210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엠폴리]-(승)

라치오의 연승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어느새 7연승이다. 공수 균형이 상당히 잘 이뤄지고 있다. 2위 AS 로마를 바짝 쫓고 있다. 엠폴리는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이 비긴 팀이다. 무승부가 15번으로 절반이 넘는다. 그렇지만 원정에 약한 면이 있다. 





[213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피오렌티나]-(패)

주중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을 치른 6위 나폴리와 4위 피오렌티나다. 어느 정도 힘을 빼고 싸운다는 이야기다. 두 팀의 승점 차는 2점. 이 경기 결과에 따라 4위 싸움의 향방이 뒤바뀐다. 최근 전적은 나폴리의 4승 1무 1패의 우세. 그런데 흥미롭게 최근 경기에서 원정팀이 이긴 경우가 많았다. 


[214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AS로마]-(무)

토리노는 7위다. 최근 파르마, 아탈란타 등 하위권 팀을 잇달아 잡으면서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AS 로마로선 부담스런 토리노 원정이다. 최근 원정길에서 패한 적은 없지만 1골 차의 치열한 접전이었다. AS 로마가 고전할 경기라고 판단된다. 


[215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팔레르모]-(승)

팔레르모의 순위가 미끄러지고 있다. 어느새 3연패 포함 6경기 연속 무승이다. 부진의 이유는 득점력 빈곤. 최근 6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쳤다. 우디네세도 흐름이 좋지는 않다. 최근 3경기를 내리 비겼다. 그렇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거둔 승점 1점들이다. 





[217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호펜하임]-(승)

쾰른이 이상하다. 점점 강등권으로 내려가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강등권과 간극은 승점 5점에 불과하다. 호펜하임은 최근 실점이 많다. DFB 포칼에서도 도르트문트에게 3골을 허용했다. 물론, 쾰른의 공격력은 도르트문트, 묀헨글라드바흐, 샬케 급이 아니다. 그렇지만 타이트한 일정은 호펜하임을 힘들게 하고 있다. 


[219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맨체스터 시티]-(패)

중요한 시기에 펼쳐지는 맨체스터 더비다. 두 팀의 희비는 뒤바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5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5경기 중 3패를 하며 4위까지 추락했다. 그 3패는 모두 원정에서 기록했다. 그런 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한 자신감을 가질 터. 그러나 최근 전적만 따지면 맨체스터 시티의 일방적인 우위였다. 천적 관계는 쉽게 깨지지 않을 것이다. 


[225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아틀레틱빌바오]-(패)

코파 델 레이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에스파뇰과 빌바오가 만났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1,2차전 합계 3-1로 앞선 빌바오의 우세. 에스파뇰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그 경기 이후 에스파뇰은 득점력 빈곤 속에 흔들리고 있다. 빌바오는 세비야에게 패하기 전까지 5연승으로 흐름이 매우 좋았다. 





[226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베르더브레멘]-(무)

슈투트가르트는 최하위다. 그렇지만 잔류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16위 함부르크와 승점 2점 차다. 적어도 홈에서는 무기력하지 않다. 베르더 브레멘은 기세가 확연히 꺾였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주춤하다. 슈투트가르트가 뒷심만 기른다면 승점 사냥은 충분히 가능하다. 


[227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데포르티보]-(승)

흐름 좋던 소시에다드는 AT마드리드 원정에서 0-2로 졌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하더니 전반 10분 동안 2실점을 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종료. 데포르티보는 최근 성적이 저조한데 원정에선 더욱 그러하다. 최근 원정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득점은 단 1골. 이번에도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237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삼프도리아]-(승)

삼프도리아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4위 자리도 뺏겼다. AC 밀란은 칼리아리, 팔레르모를 연파하며 반등을 꾀했다. 오랜만에 연승이다. 흥미로운 건 삼프도리아에 꽤 강했다는 것이다. 2013-14시즌 이후 2승 1무로 우위다. 메네즈의 골이 폭발하고 있는 AC 밀란을 한 번 더 믿어보자. 


[240경기 라리가 코르도바 VS 엘체]-(무)

하위권 팀끼리의 단두대 매치다. 코르도바로선 이 경기마저 그르칠 경우, 잔류 희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엘체는 최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를 상대로 대량 실점을 했다. 그러나 다른 팀을 상대로는 1실점 이하만 기록했다. 뒷문이 단단하다는 이야기다. 코르도바가 뚫기가 쉽지 않을 듯. 단, 엘체의 득점력도 그리 대단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