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0회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0회 사커라인 분석


[3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레반테]-(승)

잇단 무승부로 주춤한 발렌시아. 3위 자리를 AT마드리드에게 넘겨준데 이어 어느새 세비야의 추격까지 허용했다.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준 빌바오전이 아쉬울 터. 그만큼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하다. 레반테는 강등 다툼을 하고 있다. 최근 알메리아, 에이바르를 이겼지만 자신보다 위의 팀에겐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의 수비를 뚫기는 힘들 것이다. 


[6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뉴캐슬유나이티드]-(승)

리버풀은 블랙번을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에게 잇달아 패하며 주춤했던 분위기를 반등시켰다. 뉴캐슬은 타인 위어 더비에서도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이 다시 힘을 낼 타이밍이라고 판단된다. 


[60경기 UCL AT마드리드 VS 레알마드리드]-(무)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매치업이 올 시즌 8강에서 성사됐다. 울상인 건 레알 마드리드일 터. 시즌 전적이 2무 4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는 희비가 갈렸다. 호날두와 그리즈만의 최근 골 감각이 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2개월 전처럼 4실점까지 하며 무너지진 않을 듯. 





[63경기 UCL 유벤투스 VS 모나코]-(승)

모나코가 아스날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잡는 ‘대형사고’를 칠까. 흐름은 매우 좋다. 어느새 리그1에서 우승레이스에 끼어들었다. 유벤투스는 ‘꼴찌’ 파르마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그래도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는 무너지지 않았다. 1골 싸움이 될 듯 한데 유벤투스에 무게가 실린다. 


[101경기 K리그 부산 VS 전북]-(패)

부산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개막전에서 대전을 이긴 뒤 1무 3패다. 성남 원정에서도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베트남 원정 후유증을 딛고 광주를 3-2로 이겼다. 한교원과 이재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북은 부산에 매우 강했다. 지난해 2승 1무를 기록했다. 그 비긴 경기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따른 페널티킥 실축 때문이다. 전북이 선두를 수성할 듯.


[104경기 K리그 포항 VS 전남]-(승)

제철가 더비다. 수원, 서울을 잡았던 포항은 최근 주춤하다. 전북, 제주에게 잇달아 패했는데 무득점이었다. 수원과 1-1로 비긴 전남은 전북, 울산과 함께 무패의 팀이다. 그러나 무승부만 5번이다. 수비는 괜찮은데 공격이 문제다. 골 가뭄에 시달리는 두 팀이지만 형 포항 앞에만 서면 작아졌던 동생 전남이다. 






[107경기 K리그 울산 VS 수원]-(무)

흥미로운 대결이다. 울산과 수원은 좋은 흐름을 타다가 지난 주말 덜미를 잡혔다. 선두 전북을 쫓을 팀을 가리는 대결이다. 수원은 호랑이 징크스에 시달렸다가 지난해 그 천적 관계를 뒤집었다. 그러나 윤정환 감독 부임 후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울산이다. 수원은 매 경기 극적인 승부를 벌이고 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110경기 K리그 성남 VS 인천]-(무)

성남이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에 이어 부산마저 잡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학범 감독 지도 아래 수비는 다시 철벽이 됐다. 인천은 11위다. 1승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매 경기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완패가 없다. 서울전에서도 케빈, 이천수, 김인성을 앞세운 공격력이 인상적이었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터.


[113경기 K리그 서울 VS 대전]-(승)

서울이 그토록 기다렸던 박주영의 골이 터졌다. 그러나 인천에게 호되게 당한 끝에 1-1로 비겼다.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이 없었다면 덜미가 잡힐 뻔 했다. 대전은 4연패 후 울산과 비기며 첫 승점을 땄다. 무기력했던 대전이 달라졌다. 그렇지만 실점이 꾸준하다는 게 문제다. 홈 이점을 가진 서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117경기 K리그 제주 VS 광주]-(승)

제주는 포항을 울리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서울전 분패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제주는 개막 이래 안정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광주는 전북에 패하면서 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울산, 전북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단, 작은 실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제주는 수비가 가장 안정됐는데 홈에서는 1골도 내주지 않았다. 


[122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파르마]-(승)

파르마는 최하위다. 그런데 시즌 막바지 기적을 연출하고 있다. 우디네세에 이어 선두 유벤투스마저 격침시켰다. 동네북 신세였던 파르마가 달라졌다. 그렇지만 파르마의 홈과 원정은 상당히 대조적이다. 여기에 제노아는 칼리아리를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반등 조짐이다. 


[129경기 UCL 파리생제르맹 VS FC바르셀로나]-(패)

조별리그에 이어 8강에서 다시 맙투는 PSG와 바르셀로나다. 서로 홈에서 1승씩을 거뒀다. 그런데 PSG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이브라히모비치, 베라티가 징계로 뛸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네이마르가 골 맛을 잊지 않고 있다. 세비야 원정에서 2-2로 비기기 전까지 공식 9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가 파리 원정 징크스를 털어낼 기회가 아닐까 싶다. 






[132경기 UCL FC포르투 VS 바이에른 뮌헨]-(승)

무게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쏠린다. 그렇지만 포르투도 만만치 않다.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만났지만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 득점력도 다소 떨어졌다. 샤크타르 원정(0-0)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으나 적지에서 포르투를 이기는 건 쉬운 미션이 아니다. 이변이 벌어질지 모른다. 


[192경기 UEL 세비야 VS 제니트]-(승)

제니트는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야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났다.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다. 만만찮은 묀헨글라드바흐, 비야레알을 연파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제니트는 정상 전력도 아니다. 헐크, 크리시토, 다니, 스몰니코프 등 4명이 징계로 뛸 수 없다. 세비야는 홈에서 매우 강하다.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홈 5전 전승이다. 


[194경기 UEL 클럽브뤼헤 VS 드니프로]-(승)

드니프로는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아약스와 연장 혈투까지 치른 끝에 8강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무패’의 클럽 브뤼헤다. 올보르, 베식타스를 연파했는데 2,3골을 가볍게 넣었다. 공격이 화끈하다는 이야기다. 원정 경쟁력이 떨어지는 드니프로로선 부담스러울 터. 





[195경기 UEL 디나모키예프 VS 피오렌티나]-(승)

디나모 키예프는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에버튼 원정에서 1-2로 졌으나 리턴 매치에서 5골을 몰아쳤다. 피오렌티나는 AS 로마를 완파했지만 이후 흐름이 좋지 않다. 유벤투스, 나폴리에게 잇달아 0-3으로 졌다. 우크라이나 원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196경기 UEL 볼프스부르크 VS 나폴리]-(승)

UEFA 유로파리그 우승후보로 꼽히는 볼프스부르크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두 번째로 강한 이 팀은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고 있다. 나폴리는 UEFA 유로파리그 원정 5경기 중 4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불 붙은 볼프스부르크의 화력을 막아내긴 힘겨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