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2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2회차 사커라인 분석


[6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헬라스 베로나]-(승)

피오렌티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라치오, 나폴리 등 상위권 팀과의 원정에서 힘을 못 썼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원정이 아닌 홈이다. 적어도 홈에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반면, 헬라스 베로나는 최근 3경기에서 무려 8실점을 했다. 


[8경기 라리가 엘체 VS 소시에다드]-(무)

엘체는 코르도바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15위로 올라섰다. 잔류 다툼을 하는 레반테와 알메리아, 데포르티보가 32라운드에서 주춤한 틈을 타 더 멀리 도망가야 한다. 소시에다드는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실점이 부쩍 늘었다. 최근 원정에서 웃은 것도 헤타페 원정밖에 없었다. 


[39경기 ACL 우라와 VS 수원]-(패)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전북과 수원이다. 그 가운데서도 화끈한 공격력은 수원이다. 최근 브리즈번, 서울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정대세, 이상호, 염기훈의 폼이 상당히 좋다. J리그 선두 우라와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16강 탈락이 확정되진 않아 희망의 끈을 잡고 있다. 그러나 수원의 화력을 잘 막아낼 지는 의문이다. 






[42경기 ACL 서울 VS 광저우E]-(패)

서울이 며칠 만에 수원과 수퍼매치 대패의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 5실점은 타격이 너무 크다. 웨스턴 시드니 원정에서 1골을 도둑맞은 서울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이 더욱 부담스러워졌다. 공격 앞으로를 외칠 수밖에 없는 상황. 광저우도 7실점으로 불안정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지만, 외국인 공격수의 한방은 예리하다. 


[57경기 UCL 바이에른 뮌헨 VS FC포르투]-(승)

우승후보로 꼽혔던 바이에른 뮌헨은 포르투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코너에 몰린 골리앗이다. 일단 지난 주말 호펜하이을 2-0으로 꺾고 분위기를 쇄신했다. 하지만 포르투는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원정 4경기에서 4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화력에 맞서 실점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 단, 무승부 이상을 연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60경기 UCL FC바르셀로나 VS 파리생제르맹]-(승)

파리 생제르맹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징계가 풀렸다. 그렇지만 홈에서 당한 2골 차 패배를 원정에서 만회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최근 7연승이다. 메시, 수아레스, 메시의 ‘사기 캐릭터 3총사’는 좀처럼 잠을 들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완승이 예상된다. 







[100경기 ACL 가시와 VS 전북]-(무)

전북은 빈즈엉 원정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기사와는 난타전 끝에 산둥과 무승부를 거뒀다. 가시와가 빈즈엉전을 남겨놓고 있어, 전북으로선 사실상 이번 경기를 이겨야 E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K리그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을 세웠으나 가시와와 악연이 있다. 전력을 떠나 이상하게 안 풀린다. 


[109경기 ACL 성남 VS 부리람]-(승)

성남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오른다. 수비는 단단하다. 4월 들어 공식 4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광주전에서도 상대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부리람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그렇지만 넘지 못할 벽도 아니다. 성남의 창이 열쇠를 쥐고 있는 경기다. 성남은 무실점을 하는 동안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130경기 UCL 모나코 VS 유벤투스]-(무)

유벤투스는 홈 1차전에서 비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준결승에 진출한다. 다급한 건 모나코다.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데 최근 득점력이 높지 않다. 4월 들어 리그1 캉전(3-0)을 제외한 4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 지난 주말 리그1 렌전에서는 뒷심 부족도 드러냈다.





[133경기 UCL 레알마드리드 VS AT마드리드]-(승)

첫 판은 0-0 무승부. AT마드리드의 골키퍼 오블락은 신들린 선방을 펼치며 팀을 구했다. 재대결을 앞두고 가진 지난 주말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는 두 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공식 경기에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1승도 못 했다. 마지막 대결인데 호날두의 골이 터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는 이기지 않을까. AT마드리드는 M.수아레스의 빈자리를 느낄 듯. 


[174경기 UEL 제니트 VS 세비야]-(승)

세비야는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제니트로선 마지막 2분을 못 버텼다. 그러나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세비야가 힘겨운 제니트 원정을 떠나야 한다. AT마드리드와 함께 UEFA 유로파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니트는 32강과 16강에서 아인트호벤과 토리노를 완파했다. 세비야가 꾸준히 실점하고 있다는 건 불안요소다. 


[175경기 UEL 드니프로 VS 클럽브뤼헤]-(승)

클럽 브뤼헤는 UEFA 유로파리그 무패 팀이다. 그러나 반드시 이겨야 했던 홈 1차전을 놓쳤다. 내용은 오히려 드니프로가 좋았다. 더욱이 클럽 브뤼헤는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우크라이나 팀은 홈 절대 강세를 드러내는데, 디나모 키예프와 샤크타르만 그런 게 아니다. 드니프로도 안방에서 생테티엔, 올림피아코스, 아약스를 물리쳤다. 





[176경기 UEL 피오렌티나 VS 디나모키예프]-(승)

피오렌티나는 후반 47분에 터진 바바카르의 오버헤드킥 골로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홈에선 무조건 이겼던 디나모 키예프로선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피오렌티나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좋았다. 그러나 토너먼트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토트넘, AS 로마를 연파한 ‘힘’이 있다. 


[178경기 UEL 나폴리 VS 볼프스부르크]-(승)

나폴리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함식, 이과인을 앞세워 초반 박살을 냈다. 볼프스부르크가 저력이 있다고 해도 3골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라고 판단된다. 나폴리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홈 전승을 거두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의지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