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5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5회차 사커라인 분석


[30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레반테]-(승)

소시에다드는 또 못 이겼다. 빌바오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6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러나 패배도 많지 않다. 레반테는 꼴찌 코르도바를 이기고 잔류 희망의 등불을 밝혔다. 2경기 연속 1-0 스코어. 그렇지만 수비가 단단한 팀은 아니다. 소시에다드가 최근 주춤하나 홈과 원정에서 색깔이 뚜렷한 팀이다 


[50경기 K리그 서울 VS 성남]-(무)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향방을 좌우할 가시마 원정을 앞두고 있다. 성남전 승리로 반등을 꾀하려 하나, 전력 아끼기가 우선일 가능성이 높다. 성남은 4월 들어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상암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긴 하나, 서울은 넣어봤자 1골이다. 


[59경기 K리그 전북 VS 수원]-(승)

빅 매치다. 전북과 수원이 제대로 만났다. 전북은 흐름이 안 좋다. 가시와, 전남에 잇달아 졌다. 노란색이 지긋지긋 싫을 듯. 수원도 좋았던 흐름이 깨졌다. 최하위 대전에게 덜미를 잡혔다.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최근 두 팀은 만났다 하면 매우 팽팽했다. 1골에 의해 희비가 엇갈렸는데, 전북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80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승)

뉴캐슬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4경기를 다 패할 경우, 강등을 피하기 어렵다. 그럴 일이 있겠느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뉴캐슬은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졌다. 3실점 경기도 많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놓치지 않았다. 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홈팀의 우세다.


[81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하노버]-(승)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주춤하다. 샬케,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잇달아 덜미를 잡히면서 2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하노버다. 최하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최근 14경기 연속 무승(6무 8패)으로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볼프스부르크가 모처럼 화끈한 대승을 거둘 지도.


[83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프랑크푸르트]-(무)

파더보른 원정에서 추격전을 펼치며 승점 1을 딴 베르더 브레멘이다. 지난 1월과 같은 페이스는 아니지만 최근 무기력했던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전(0-4) 밖에 없다. 프랑크푸르트는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속에 순위만 내려가고 있다. 단, 프랑크푸르트는 2009-10시즌 이후 베르더 브레멘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84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슈투트가르트]-(패)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이후 가라앉고 있는 샬케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이다. 이제는 5위 자리마저 위태롭다. 슈투트가르트는 순위표 맨 아래다. 그렇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하는 등 만만치 않았다. 잔류라는 목적의식도 뚜렷하다. 샬케는 불안하다. 언제 또 부러질지 모른다. 


[85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쾰른]-(무)

아우크스부르크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보다이야와 베르너의 골에도 2-3으로 졌다. 최근 3경기에서 6실점을 했다. 쾰른은 후반 38분에 터진 동점골로 레버쿠젠 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그런데 최근 6경기 가운데 4경기가 무승부였다. 최근 전적만 따지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우세. 하지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목마다 번번이 부러졌다. 


[86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파더보른]-(승)

프라이부르크는 강등 위기에서 한숨을 놓았다. 18위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2골 차 열세를 뒤집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번 상대는 17위 파더보른. 베르던 브레멘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파더보른은 최근 원정 4연패다. 최근 골을 곧잘 넣는 건 홈팀이었다. 





[87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도르트문트]-(무)

호펜하임은 하노버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호펜하임은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5위 샬케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티켓을 노리는 건 도르트문트도 마찬가지. 최근 안정된 전력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다만 주중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DFB 포칼 준결승을 치렀다. 호펜하임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라는 걸 감안하자. 


[89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에버튼]-(패)

아스톤 빌라는 대어를 낚을 뻔 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뒤지다 2-2까지 따라잡았으나 후반 44분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강등권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에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아스톤 빌라에 매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90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퀸즈파크레인저스]-(승)

QPR은 최근 4경기에서 승점 5점을 땄다. 그렇지만 QPR에게 필요한 건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다. 리버풀의 목표는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춤하면서 추격 기회가 없진 않다. 최근 헐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홈에서는 매우 강했다. QPR 원정에서 자책골 등에 편승해 고전 끝에 승리했지만 그때와는 다를 것이다. 





[92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사우스햄튼]-(패)

선덜랜드는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딱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동네북으로 전락한 뉴캐슬을 이겼을 뿐이다. 사우스햄튼도 주춤한 건 사실. 그러나 UEFA 유로파리그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시즌 첫 대결에서 사우스햄튼은 선덜랜드에 8-0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그 충격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93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스토크 시티]-(무)

8위 자리를 놓고 스완지 시티와 스토크 시티의 자존심 싸움이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경쟁에서는 밀려났다. 두 팀은 최근 다시 안정세 모드다. 다만, 스토크 시티가 조금은 더 낫다고 본다. 스완지 시티는 다소 기복을 타고 있는데 홈 이점을 얼마나 살릴까가 관건이다. 


[94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번리]-(무)

번리는 레스터 시티와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연패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웨스트햄도 승점을 다 깎아먹고 있는 실정. 하위권의 레스터 시티, QPR도 못 이기고 있다. 절박한 건 번리다. 여기에 웨스트햄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100경기 라리가 코르도바 VS FC바르셀로나]-(패)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들여 6-0 대승을 거뒀다. 메시(2골), 수아레스(2골), 네이마르(1골)는 5골을 합작했다. 코르도바는 최근 4경기째 골이 없다. 4실점으로 나름 잘 버텼으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실점 수비를 펼칠 지는 의문. 시즌 첫 대결 스코어는 5-0이었다. 게다가 코르도바는 최근 16경기 연속 무승(3무 13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114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유벤투스]-(무)

유벤투스는 우승이 임박했다. 테베스의 2골에 힘입어 피오렌티나를 3-2로 꺾으면서 5경기를 남겨놓고 2위 라치오와 승점 차는 14점이다. 아슬아슬하긴 했다. 곤살로 로드리게스의 페널티킥 실축이 없었다면 더욱 힘겨웠을 터다. 삼프도리아는 헬라스 베로나와 1-1로 비기며 5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렇지만 홈에서 쉽게 부러지는 팀이 아니다. 


[116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아틀레틱빌바오]-(승)

빌바오는 11-10의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하며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다. 홈에서 패하지 않은 것도 다행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하지만 기세가 한풀 꺾였다. AT마드리드는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013-14시즌 이후 빌바오전 4전 전승이다. 





[118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 브롬위치]-(무)

극적인 우승을 꿈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 에버튼에 연패했다. 우승 꿈도 좌절됐다. 2위 경쟁만이 남았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풍을 잠재우더니 리버풀과도 비겼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다. 시즌 첫 대결도 2-2 무승부. 블린트의 극적인 골이 없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망신을 살 뻔했다. 


[120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뮌헨]-(승)

1달 만의 재회다. DFB 포칼 8강에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이다. 레버쿠젠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도 뛸 수 있다. 쾰른 원정에서 경기 막바지 실점하며 비겼다. 최근 7연승 마감. 그러나 흐름이 좋다. DFB 포칼 준결승서 연장 혈투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일정을 대비해야 한다. 


[127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마드리드]-(무)

레알 마드리드는 알메리아를 3-0으로 꺾고 6연승을 내달렸다. 선두 바르셀로나와 간극은 여전히 승점 2점. 그런데 이번에는 센 상대를 만났다. 에이바르 원정에서 3-1로 이긴 세비야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다. AT마드리드, 발렌시아와 3위 싸움을 벌이고 있어, 동기부여가 강하다. 바르셀로나도 고전한 세비야 원정길이었다. 







[132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팔레르모]-(무)

사수올로는 홈에서 AS 로마에게 0-3으로 졌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상대에게 3골이나 허용한 게 눈에 띈다. 최근 2경기 연속 3실점. 팔레르모는 토리노와 4골을 주고받은 끝에 비겼다. 최근 후반 실점이 많은 편이다. 


[133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비야레알]-(무)

데포르티보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비슷한 처지의 엘체에게 무려 4골이나 허용했다. 최근 12경기째 승리가 없는데 무실점은 딱 2번. 비야레알도 동반 추락이다. 홈에서 AT마드리드에게 졌다. 8경기 연속 무승(5무 3패). 심각한 건 득점. 딱 1골 밖에 넣지 못했다. 창과 방패가 부실한 두 팀의 대결이다. 


[147경기 K리그 광주 VS 전남]-(패)

전남은 전북을 꺾고서 5위에 올랐다. 2위 수원과는 불과 승점 1점 차. 반면,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다. 화끈했던 공격력이 수그러들었다. 호남 더비인데 내실 있는 경기력은 전남이다. 골을 넣을 자원도 풍부하다. 





[150경기 K리그 대전 VS 인천]-(승)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골이 터졌다. 그에 힘입어 수원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반면, 인천은 또 다시 포항과 비기며 무승 사슬을 못 깼다. 8경기 중 6경기가 무승부다. 내용은 괜찮으나 결과를 못 가져가는 인천이다. 대전은 조금씩 나아지는 모양새다. 홈 팬에게 첫 승을 안길지 모른다. 


[166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라요 바예카노]-(승)

중위권에서 순위를 다투는 에스파뇰과 라요다. 익숙한 홈으로 돌아온 에스파뇰이다. 바르셀로나 더비에서 패했으나 그 전까지 홈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중이었다. 홈 성적이 원정보다 월등히 좋은 대표적인 팀이다. 라요는 최근 원정만 가면 졌다. 에이바르를 이겼으나 동네북 신세의 팀이었다. 2013-14시즌 이후 전적도 2승 1무로 에스파뇰의 우세. 


[167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제노아]-(승)

1골 밖에 못 넣던 AS 로마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모처럼 3골을 몰아쳤다. 위기에 몰리다가 딴 귀중한 승점 3점이다. 그런데 까다로운 제노아를 만났다. AC 밀란 원정에서 3-1로 이기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도 손에 닿을 듯. 단, AS 로마는 최근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1번 빼고 모두 다 이겼다. 






[172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승)

크리스탈 팰리스는 은근 첼시를 괴롭혔다. 2013-14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모두 1골 차 접전을 펼쳤다. 첼시를 이긴 적도 있다. 첼시는 실리 축구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그런데 올 시즌 파듀 감독의 뉴캐슬에게 첫 패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가 최근 단단하지가 않다. 


[174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라치오]-(패)

라치오는 파르마를 상대로 다시 융단폭격을 가했다. 4-0 대승. 유벤투스,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주춤하다가 다시 터진 대량득점이었다. 아탈란타는 체세나와 2-2로 비겼다. 또 무승부로 최근 8경기에서 무려 6번을 비겼다. 엠폴리보다 더한 수준이다. 


[175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체세나]-(승)

피오렌티나는 7위까지 내려갔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최근 4경기를 내리 졌다. 승점 차가 크지 않다고 하나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항. 잔류가 희박해진 체세나는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 여럿 발목을 잡긴 했으나 중위권과 중하위권이 대다수였다. 






[178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우디네세]-(승)

AC 밀란과 징크스를 깨며 반등하는가 싶던 우디네세는 인터 밀란에 덜미를 잡혔다. 패배도 상처가 큰 건 전력 누수. 바두와 도미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헬라스 베로나 원정 길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다. 헬라스 베로나는 홈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색깔을 지녔다. 최근 홈 패배도 인터 밀란전 밖에 없다. 


[179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키에보]-(승)

인터 밀란은 우디네세 원정에서 포돌스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2골도 아쉬웠다. 상대는 2명이 퇴장했고, 인터 밀란의 유효슈팅만 20개였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재미난 승점 사냥 중이다. 그 무승부도 밀라노 더비였다. 인터 밀란은 키에보 베로나에 매우 강했는데 2011-12시즌 이후 5승 1무 1패의 전적이다. 


[181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함부르크]-(무)

마인츠가 시즌 막바지 힘을 내고 있다. 프라이부르크, 샬케를 연파하며 10위로 올라섰다. 강등권과는 승점 9점 차. 강등 직행 열차를 탑승한 것처럼 보였던 함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잡고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여전히 강등권이다. 두 팀은 최근 맞대결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생존 사투는 이번에도 유효하다. 






[192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패)

승점 3점이 필요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다. 최근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 게 비슷한 두 팀이다. 그래도 맨체스터 시티에는 ‘골잡이’ 아구에로가 있다. 여기에 토트넘에 매우 강했던 맨체스터 시티다. 최근 3경기의 스코어가 6-0, 5-1, 4-1로 일방적이었다. 토트넘 잡는 킬러인 셈이다. 


[195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그라나다]-(승)

헤타페의 시즌 18번째 패배는 치욕스러웠다. 바르셀로나에게 무려 6골을 허용했다. 앞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를 상대로 끈끈한 축구를 펼쳤던 헤타페로선 시즌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화풀이 상대가 필요한데 이번 상대는 강등권의 그라나다다. 원정만 가면 대량 실점이다. 최근 원정 4경기에서 무려 19골을 내줬다. 


[196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묀헨글라드바흐]-(패)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확정 경기에서 0-1 패배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그리고 꽤 선전했다. 그런데 또 다시 강적을 만났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흐름이 좋다. 볼프스부르크까지 이기면서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다. 그리고 최근 헤르타 베를린전 3연승으로 강했다. 





[199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에이바르]-(승)

발렌시아는 대표적인 안방 호랑이다. 14승 2무 1패로 선두 바르셀로나(15승 2패)와 큰 차이가 없다. 공수 균형이 상당히 잘 잡혀 있는데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자랑하고 있다. 에이바르는 경기당 평균 1골도 못 넣고 있다.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셈. 게다가 최근에는 1골조차 넣기 벅찼다. 


[210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AC밀란]-(승)

AC 밀란의 부진이 심각하다. 홈에서 제노아에게 1-3으로 졌다. 최근 2연패 포함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이대로라면 10위권 밑으로 내려갈 듯. 더욱이 별로 즐겁지 않은 나폴리 원정길이다. 2000년대 들어 나폴리 원정에서 이긴 기억이 없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긴 것도 무려 7년 만이었다. 


[214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엘체]-(무)

엘체의 막판 상승세가 눈에 띈다. 코르도바, 소시에다드에 이어 데포르티보를 완파하며 순위를 13위까지 뛰어올랐다. 강등권과 간극도 승점 8점이다. 말라가는 빈곤한 득점력 속에 승점 사냥이 소홀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이다. 무승부와 패배를 징검다리처럼 띄엄띄엄 기록하고 있다. 엘체의 최근 기세를 감안해 이번에도 이기긴 버거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