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승무패 16회차 사커라인 분석

축구승무패 16회차 사커라인 분석


[1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뉴캐슬유나이티드]-(승)

뉴캐슬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4경기를 다 패할 경우, 강등을 피하기 어렵다. 그럴 일이 있겠느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뉴캐슬은 최근 7연패 수렁에 빠졌다. 3실점 경기도 많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놓치지 않았다. 최근 기세만 놓고 보면 홈팀의 우세다.


[2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프랑크푸르트]-(무)

파더보른 원정에서 추격전을 펼치며 승점 1을 딴 베르더 브레멘이다. 지난 1월과 같은 페이스는 아니지만 최근 무기력했던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전(0-4) 밖에 없다. 프랑크푸르트는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속에 순위만 내려가고 있다. 단, 프랑크푸르트는 2009-10시즌 이후 베르더 브레멘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3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쾰른]-(무)

아우크스부르크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보다이야와 베르너의 골에도 2-3으로 졌다. 최근 3경기에서 6실점을 했다. 쾰른은 후반 38분에 터진 동점골로 레버쿠젠 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그런데 최근 6경기 가운데 4경기가 무승부였다. 최근 전적만 따지면 아우크스부르크의 우세. 하지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목마다 번번이 부러졌다. 






[4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파더보른]-(승)

프라이부르크는 강등 위기에서 한숨을 놓았다. 18위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2골 차 열세를 뒤집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번 상대는 17위 파더보른. 베르던 브레멘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파더보른은 최근 원정 4연패다. 최근 골을 곧잘 넣는 건 홈팀이었다. 


[5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도르트문트]-(무)

호펜하임은 하노버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호펜하임은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5위 샬케와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티켓을 노리는 건 도르트문트도 마찬가지. 최근 안정된 전력으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다만 주중 바이에른 뮌헨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DFB 포칼 준결승을 치렀다. 호펜하임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이라는 걸 감안하자. 


[6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에버튼]-(패)

아스톤 빌라는 대어를 낚을 뻔 했다.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뒤지다 2-2까지 따라잡았으나 후반 44분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강등권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에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아스톤 빌라에 매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7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사우스햄튼]-(패)

선덜랜드는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딱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동네북으로 전락한 뉴캐슬을 이겼을 뿐이다. 사우스햄튼도 주춤한 건 사실. 그러나 UEFA 유로파리그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시즌 첫 대결에서 사우스햄튼은 선덜랜드에 8-0이라는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그 충격을 이겨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8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스토크 시티]-(무)

8위 자리를 놓고 스완지 시티와 스토크 시티의 자존심 싸움이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경쟁에서는 밀려났다. 두 팀은 최근 다시 안정세 모드다. 다만, 스토크 시티가 조금은 더 낫다고 본다. 스완지 시티는 다소 기복을 타고 있는데 홈 이점을 얼마나 살릴까가 관건이다. 


[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번리]-(무)

번리는 레스터 시티와 단두대 매치에서 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3연패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웨스트햄도 승점을 다 깎아먹고 있는 실정. 하위권의 레스터 시티, QPR도 못 이기고 있다. 절박한 건 번리다. 여기에 웨스트햄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10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 브롬위치]-(무)

극적인 우승을 꿈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 에버튼에 연패했다. 우승 꿈도 좌절됐다. 2위 경쟁만이 남았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풍을 잠재우더니 리버풀과도 비겼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다. 시즌 첫 대결도 2-2 무승부. 블린트의 극적인 골이 없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망신을 살 뻔했다. 


[11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뮌헨]-(승)

1달 만의 재회다. DFB 포칼 8강에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렸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이다. 레버쿠젠은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번에는 손흥민도 뛸 수 있다. 쾰른 원정에서 경기 막바지 실점하며 비겼다. 최근 7연승 마감. 그러나 흐름이 좋다. DFB 포칼 준결승서 연장 혈투를 치른 바이에른 뮌헨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일정을 대비해야 한다. 


[12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승)

크리스탈 팰리스는 은근 첼시를 괴롭혔다. 2013-14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모두 1골 차 접전을 펼쳤다. 첼시를 이긴 적도 있다. 첼시는 실리 축구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그런데 올 시즌 파듀 감독의 뉴캐슬에게 첫 패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다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가 최근 단단하지가 않다. 





[13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패)

승점 3점이 필요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다. 최근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 게 비슷한 두 팀이다. 그래도 맨체스터 시티에는 ‘골잡이’ 아구에로가 있다. 여기에 토트넘에 매우 강했던 맨체스터 시티다. 최근 3경기의 스코어가 6-0, 5-1, 4-1로 일방적이었다. 토트넘 잡는 킬러인 셈이다. 


[14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묀헨글라드바흐]-(패)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확정 경기에서 0-1 패배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그리고 꽤 선전했다. 그런데 또 다시 강적을 만났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흐름이 좋다. 볼프스부르크까지 이기면서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다. 그리고 최근 헤르타 베를린전 3연승으로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