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승무패 18회차 사커라인 분석

 축구 승무패 18회차 사커라인 분석


[1경기 K리그 수원 VS 제주]-(승) 

제주의 원정 성적은 2무 3패. 홈(4승 1무)과는 상당히 대조적. 수원은 염기훈 활약 속에 대전전 및 전북전 연패 충격 벗어났다. 2위 탈환. 전북 제외하고는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 더불어 무실점도 마침내 해냈다. 


[2경기 K리그 서울 VS 전남]-(승) 

서울은 부산 원정서 승리하며 3승째 거뒀다. 개막전 무득점 패 이후 9경기 연속 득점 하고 있다. 하지만 딱 1골씩. 전북 잡고 기세등등하던 전남은 광주, 대전에 잇달아 덜미 잡혔다. 상암 징크스 털어냈지만 갈지자 행보가 심하다. 


[3경기 K리그 전북 VS 대전]-(승) 

전북은 극강. 울산마저 이기면서 독주 체제. 이동국은 닥공 중심이자 윤활유. 그가 나설 때마다 흐름이 뒤바뀐다. 대전은 최하위다. 승점 사냥이 소홀하다. 대전이 과거 전북을 괴롭힌 적이 많으나, 그때와 현재는 많이 다르다. 






[4경기 K리그 성남 VS 울산]-(승) 

성남은 포항과 2-2무. 0-2 뒤지다 경기 막판 매서운 뒷심 발휘. 하지만 5경기 연속무. 쉽게 지지도 이기지도 못하고 있다. 울산은 제주에 이어 전북에 졌다. 투톱 파괴력 초반만큼 아니다. 뒷문도 너무 자주 열리고 있다. 


[5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아스톤]-(패) 

아스톤 막판 뒷심 놀랍다. 최근 4경기 3승. 유일한 1패도 맨시티전 혈투로 후반 44분 결승골 내줬다. 안정권이나 아직 잔류 결정 아니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1무 3패.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티켓 싸움도 밀리는 모양새. 


[6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스토크 시티]-(승) 

번리는 QPR과 함께 강등이 결정됐다. 하지만 고춧가루를 뿌리고 싶은 욕망이 크다. 갈 길 바쁜 헐 시티가 된통 당했다. 스토크 시티는 뒤죽박죽 흐름이다. 하지만 홈에선 강했으며, 토트넘을 3-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스토크 시티의 원정 경쟁력은 떨어진다. 마지막 홈경기를 아름답게 끝내고 싶을 번리다.








[7경기 프리미어 퀸즈파크레인저스 VS 뉴캐슬유나이티드]-(무) 

QPR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무려 6골을 허용했다. 강등이 결정되면서 동기 부여도 잃었다. 무기력하다. 뉴캐슬은 웨스트 브롬위치와 1-1로 비기며 8연패를 탈출했다. 그러나 17위로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뉴캐슬이 이길 힘이 있을까. QPR은 홈에서 그리 무기력하지 않았다. 


[8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레스터 시티]-(무) 

선덜랜드와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강등 싸움을 막판 혼돈으로 빠트린 주역이다. 선덜랜드는 막판 사우스햄튼, 에버튼을 잡으며 감독 교체 처방 효과를 봤다. 레스터 시티도 최근 6승 1패로 가파른 오름세다. 공격력만 고려하면 레스터 시티의 우세. 하지만 선덜랜드의 끈끈함을 무시할 수 없다. 


[9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VS 헐 시티]-(무) 

토트넘 부진 심각. 최근 5경기 3패. 대진 운이 좋지 않기도 했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놓치면서 상대적으로 의욕이 떨어진 듯. 헐 시티는 갈 길이 바쁘다. 그런데 아스날, 번리에게 잇달아 패했다. 이번 경기마저 그르칠 경우, 잔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 죽기살기로 덤빌 헐 시티다.






[1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에버튼]-(패) 

최근 아스톤 빌라에게 쓴 맛을 봤던 웨스트햄과 에버튼이다. 잔류 전쟁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에버튼은 선덜랜드에게도 졌다. 웨스트햄도 QPR과 비긴 게 얼마 안 됐다.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는 인상이 강하다. 에버튼이 웨스트햄에게 패한 적은 많지 않다. 단, 치열한 1골 차 접전이 많았다. 


[11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크리스탈 팰리스]-(승) 

리버풀은 첼시와 비기면서 5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많은 게 꼬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연승 이후 4연패다. 그렇게 골을 잘 넣더니 이젠 딱 1골만 넣었다. 제라드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앤 필드 경기다. 그것만으로도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12경기 K리그 광주 VS 포항]-(무) 

포항은 고무열 퇴장으로 다 잡은 승 놓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뭔가 꼬이기 시작. 광주는 돌풍의 팀. 매 경기 상대 힘들게 하고 있다. 포항도 제법 긴장 할 듯. 손준호마저 뛰지 못한다. 광주 선전 이어질 듯. 






[13경기 K리그 부산 VS 인천]-(무) 

‘늑대’ 발톱 날카롭다. 대전과 제주 잡으며 연승. 공수균형 잘 잡혀간다. 부산은 포항전 승리 기쁨도 잠시. 서울에 패하며 11위. 초반 부진 눈에 띈다. 단, 지난 시즌 전적은 1승 2무 1패로 호각. 부산 원정 쉽진 않을 인천.  


[14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맨시티]-(패) 

스완지 시티는 아스날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어느덧 3연승. UEFA 유로파리그 출전의 꿈도 커졌다. 자이언트 킬러 기질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유효할까. 그런데 상대성에서 밀린다. 아스날과는 백중세였지만 최근 맨체스터 시티전 1무 4패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구에로의 골 폭풍 속에 4연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