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45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승부식 45회차 사커라인 분석

 

[21경기 A매치 네덜란드 VS 미국]-(승) 

유로 2016 예선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네덜란드다. 라트비아를 6-0으로 크게 이겼으나 히딩크 감독의 입지는 여전히 좁다. 미국전보다 일주일 뒤 예선 라트비아 원정이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전 승리로 기세를 잇는 게 중요하다. 총력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2000년 이후 전적에서 네덜란드는 미국에 3연승을 거뒀다. 힘겹기는 했지만.


[23경기 A매치 칠레 VS 살바도르]-(승)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 개최국이다. 홈 이점을 살려 사상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산체스, 비달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한 가운데 대회 개막 직전 갖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사기 진작 차원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살바도르는 칠레의 상대가 안 된다. 최근 A매치 7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다. 


[60경기 K리그 전북 VS 서울]-(승) 

선두 전북이 주춤하다. 성남에 패하더니 포항과 비겼다. 위험천만한 순간이 여러 차례였다. 서울은 정조국의 결승골로 인천을 꺾고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하지만 인천 수비수의 백패스 미스에 의한 행운이었다. 서울을 만나면 더욱 힘을 내는 전북이다. 홈 마지막 패배를 안긴 것도 지난해 8월의 서울이다. 설욕 의지가 강하다. 





[63경기 K리그 대전 VS 부산]-(무) 

부산은 웨슬리의 결승골로 울산을 잡는 이변 연출. 최근 3승 3패로 반전. 8위 전남과 승점 3점 차로 11위를 벗어날 기회. 대전은 최문식 감독 체제에서 첫 경기를 치렀으나 수원에 1-2로 패했다. 가능성은 보이나 승점은 쌓지 못하고 있다. 하위권 싸움인데 서로를 이기려는 의지가 강할 듯. 부산의 낮은 득점력을 감안하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


[66경기 K리그 인천 VS 전남]-(무) 

인천은 결정적인 수비수 실수로 서울에 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잘 싸우고도 수비 미스 하나가 발목 잡고 있다. 전남은 기복 심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스테보가 선제골 터뜨렸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광주에게졌다. 최근 6경기 1승 1무 4패로 부진 터널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인천을 상대로 매우 강했다는 걸 고려하자. 


[76경기 UCL 유벤투스 VS FC바르셀로나]-(무) 

UEFA 챔스리그 결승. 우승팀은 3관왕 달성한다. 최근 빅 이어 차지했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꺾고 오를 정도로 전력의 짜임새가 잘 갖춰져 있다. 바르셀로나의 MSN 유벤투스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할 지가 포인트. 모라타를 앞세운 유벤투스의 창도 약하진 않다. 역대 전적은 2승 2무 2패로 호각이. 90분 내 승부 가리기 어려울 것 . 




[91경기 A매치 아르헨티나 VS 볼리비아]-(승)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출정식이다. 그러나 주장 메시를 비롯해 마스체라노, 테베스, 페레이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 평가전에 뛸 수 없다. 정상 전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아구에로, 파스토레, 이과인, 디 마리아, 라베시 등이 건재하다. 최근 볼리비아전 3무 1패로 열세이긴 하나, 무승이 5경기로 늘지 않을 듯. 


[125경기 K리그 울산 VS 제주]-(무) 

울산의 추락이 심각하다. 부산 원정에서 패하면서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6무 4패)이다. 순위는 9위까지 곤두박질 쳤으며, 11위 부산과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제주는 성남과 7골을 주고받는 극적인 승부를 펼쳤다. 후반 46분 김현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홈에선 무척 강한 제주지만 원정만 가면 항상 꼬였다. 


[128경기 K리그 성남 VS 포항]-(승) 

성남은 제주 원정 3-4패. 하지만 1-3에서 3-3으로 따라잡는 뒷심 매서웠다. 무패 행진은 끝났으나 그 동안 짜임새 있는 경기력 보였다. 포항은 최근 7경기 중 5무. 찬스 만들어도 골 결정력 떨어진다. 최근 전력상 홈팀 우세. 






[141경기 K리그 수원 VS 광주]-(무) 

염기훈은 50-50 클럽에 가입했다. 그리고 7골로 득점 부문 공동 선두.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선두 전북과 간극을 승점 8점 차로 따라잡았다. 수원의 추격에 불이 붙었다. 그런데 광는 전남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5위까지 점프했다. 시즌 첫 대결에서는 수원이 2-0으로 이겼지만 운이 따랐다. 광주의 저항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145경기 A매치 아일랜드공화국 VS 잉글랜드]-(무) 

유로 2016 예선 순항 중인 잉글랜드. E조에서 5승 거둬 C조의 슬로비카아(5승)와 함께 전승 기록. 아일랜드도 죽음의 D조에서 폴란드, 독일, 스코틀랜드와 힘겨루기를 할 정도로 만만치 않다. 14위와 62위로 FIFA 랭킹 차이 크나 1990년 이후 4번 붙어 모두 비길 정도. 장소도 더블린으로 잉글랜드가 마냥 우세하다고 하기 어렵다. 





[159경기 A매치 프랑스 VS 벨기에]-(무) 

FIFA 세계랭킹 3위까지 뛰어오른 벨기에다. 반면, 프랑스는 톱10 밖으로 밀렸다. 유로 2016 개최국인 프랑스는 평가전 일정이 빠듯한데, 2014 월드컵 이후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스페인, 포르투갈을 이기기도 했다. 벨기에는 무패다.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 겨뤘으나 7경기에서 2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다만, 닷새 후 웨일즈 원정 부담을 안고 있다. 


[160경기 A매치 브라질 VS 멕시코]-(승) 

브라질은 2014 월드컵 이후 둥가 감독이 새로 지휘봉 잡은 뒤 탈바꿈. 이기는 축구 펼치고 있다. 8번의 A매치 8승.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칠레 등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멕시코 또한 괜찮은 흐름이지만 벨라루스, 미국에 덜미 잡히기도 했으며, 의외로 득점력 기복 심했다. 2005년 이후 전적 3승 1무 3패 팽팽했으나 무게가 브라질에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