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47회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47회 사커라인 분석


[28경기 유로예선 웨일즈 VS 벨기에]-(패)

1위를 놓고 치열한 B조다. 벨기에와 웨일즈가 3승 2무로 무패 행진 중이나 3위 이스라엘(3승 2패)과 승점 차는 크지 않다. 지난해 11월 브뤼셀에서 가진 맞대결에서는 0-0으로 비겼다. 벨기에는 주요 경기마다 치고 나가지 못하나 오름세가 뚜렷하다.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다. 웨일즈는 이스라엘 원정을 제외하고는 ‘신승’이 많았다. 벨기에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29경기 유로예선 크로아티아 VS 이탈리아]-(승)

H조 1위 싸움이다. 크로아티아가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데 이탈리아를 이길 경우, 독주 체제를 갖춘다. 두 나라는 천적 관계다.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에 패한 적이 없다. 내용도 괘찮았다. 크로아티아만 만나면 이상하게 매번 꼬이는 이탈리아다. 스플릿 원정은 이번에도 쉽지 않을 듯. 


[40경기 코파아메리카 멕시코 VS 볼리비아]-(승)

멕시코는 코파 아메리카의 단골손님이다. 우승은 없으나 두 차례 준우승까지 할 정도로 일찍 돌아간 적이 없다. 2011년 대회 조별리그 탈락이 역대 최악의 성적이었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약체로 꼽힌다. 고산지대의 홈 텃세를 활용할 수도 없다. 대회 직전 가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아르헨티나에게 0-5로 대패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 





[68경기 K리그 수원 VS 성남]-(무)

수원은 2위 자리를 서울에게 빼앗겼다. 전북이 주춤한 사이 간극을 좁혀야 하는데 덩달아 부진하고 있다. 대전, 광주에 한방을 얻어맞았다. 이번 경기에는 염기훈, 정성룡이 빠졌다.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성남은 시즌 첫 연패의 늪에 빠졌다. 체력 고갈은 크나 이번엔 충분히 쉬었다. 


[75경기 유로예선 아르메니아 VS 포르투갈]-(패)

포르투갈은 알바니아에게 충격패를 했지만 이후 3연승을 하며 I조 선두로 등극했다. 득점력은 여전히 떨어진다. 4골 밖에 넣지 못했다. 그래도 호날두가 결승골만 2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또한, 실점이 적다. 아르메니아는 I조 최약체다. 1무 3패로 최하위. 포르투갈은 최근 아르메니아 원정에서 두 번 비겼으나 더 이상 이변은 없을 것 같다. 


[78경기 평가전 알바니아 VS 프랑스]-(무)

세계랭킹은 9위와 51위의 싸움이다. 알바니아는 유로 2016 예선에서 I조 3위에 올라있다. 포르투갈, 덴마크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8개월 만에 리턴 매치인데 프랑스는 후반 28분 그리즈만의 골 덕분에 1-1로 비기며 망신을 면했다. 앞선 벨기에와 평가전에서는 3-4로 패하며 체면을 구기기도 했다. 







[87경기 코파아메리카 우루과이 VS 자메이카]-(승)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1년 대회 정상을 밟아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최다 우승 1위가 됐다. 자메이카는 멕시코와 함께 초대됐다. 첫 초대를 받았는데, 죽음의 조에 걸렸다. 승점 자판기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가 징계로 뛰지 못하나 자메이카는 충분히 이길 듯. 


[99경기 코파아메리카 아르헨티나 VS 파라과이]-(승)

아르헨티나는 14차례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으나 1993년 대회 우승 이후 인연이 없다. 자국에서 열렸던 2011년 대회서도 8강 탈락했다. 그러나 메시가 뛰는 아르헨티나는 우승후보다.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메시가 없이도 볼리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 이변은 없을 듯. 최근 파라과이와 3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12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125경기 유로예선 슬로베니아 VS 잉글랜드]-(무)

잉글랜드는 유로 2016 예선에서 C조의 슬로바키아와 함께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E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와 맞대결에서도 3-1로 완승을 거뒀다. 슬로베니아는 스위스와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 특히, 홈에서는 스위스도 잡기도 했다. 잉글랜드의 첫 슬로베니아 원정길인데, 그 텃세를 이겨내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144경기 유로예선 벨라루스 VS 스페인]-(패)

스페인은 슬로바키아에 이어 C조 2위다. 슬로바키아 원정에서 0-1로 패했으나 다른 4경기를 다 이겼다. 화끈한 골 폭풍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벨라루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가볍게 이겼다. 벨라루스는 C조에서도 다크호스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이 내용을 떠나 결과는 가져갈 것 같다. 


[150경기 코파아메리카 콜롬비아 VS 베네수엘라]-(무)

콜롬비아는 코파 아메리카의 다크호스다. 전력이 매우 탄탄하다. 올해 A매치 성적표도 3승이다. C조는 콜롬비아와 브라질이 1,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베네수엘라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2010년 이후 맞대결은 1승 1무 1패로 호각세였다. 


[156경기 코파아메리카 브라질 VS 페루]-(승)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후보다. 네이마르가 빠진 가운데 대회 직전 평가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이겼다. 둥가 감독 체제 이후 전승 행진이 9경기로 늘었다.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실점 중인 페루가 브라질의 막강 화력을 견딜 수 있기는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