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병 8월부터 전투복에 태극기 부착하는 이유

오늘의국방 편에서는 軍장병 8월부터 전투복에 태극기 부착하는 이유를 올려봅니다.


軍장병 8월부터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한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군 생활을 많이 한 저로써는 군 생활 초기부터 생각했던 희망사항이라서 긍정적으로 반기는 사람입니다.

 

타국군의 경우에 진즉부터 달고 있었으며 이는 연합작전 시 자국군 식별에도 좋지만, 해외파병이 늘고 있는 요즘 국위선양에도 일조하기 때문에 매우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봅니다. 


부대마크는 부대마다 상징을 표시함에, 태극기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표장이므로 애국심의 발로는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전투복에 태극기를 달고 있는 한미연합사(한국측), 해병대, 해외파병 군인의 사례도 검토한 결과 태극기 부착은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밝힌 '전투복 태극기 부착' 싯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장병 전투복에 부착할 태극기 마크와 벨크로(일명 찍찍이)를 모든 부대에 보급할 계획으로 전했습니다.


태극기 크기는 가로 8㎝, 세로 5.3㎝이며 디지털 무늬 전투복과 방상외피 오른쪽 어깨 재봉선 하단이나 팔 주머니 덮개에 붙습니다. 


태극기는 '일반색'과 '위장색' 2종으로, 흰색 바탕인 일반색 태극기는 영내 근무와 외출할 때 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장색 태극기는 훈련이나 작전임무를 수행할 때 부착합니다.



 


에산을 보면, 기존 전투복에 벨크로를 붙여야 하는 올해는 태극기 부착 사업에 모두 37억원이들지만, 내년부터는 연간 8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국방부는 올해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애국심과 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내부 여론수렴을 거쳐 전투복에 태극기를 부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훈련병 수료식에서 가족들이 전투복에 직접 태극기를 붙여주도록 하는등 태극기를 활용한 이벤트를 열어 장병의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