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창업, 노후대비 창업 아이템

오늘의 창업 정보에서는 은퇴 창업, 노후대비 창업 아이템을 올려드립니다. 

 

요즘 창업하시는분들 보면 특히, 베이비부머들 말이죠. 특별한 기술이 없으니 경비원이나 편의점, 손쉬운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을 창업하시는분들 꽤나 있습니다.


이런부류의 창업자분들은 90%가 무너집니다.


기술만 있으면 75~8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는데도 말이죠.... 은퇴 후 경비원 자리를 찾거나 소자본 창업을 하기보다는 2~3년 정도 기술을 익혀 20~30년 일할 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은퇴 후 남겨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수입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다고 합니다. 지하철 한쪽 노인석 세 자리는 너무 비좁습니다.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810만명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부터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층에 접어들게 됩니다. 낀 세대까지 포함하면 향후 30년간 1600만여명이 노후 세대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향후 75~80세까지 주 2~3회, 하루 2~3시간 정도 일하는 일자리 나누기 형태의 시스템이 갖춰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노인은 쏟아지는데 고령자 일자리가 미흡해 주로 직장 경력과 관계없는 단순 노무직으로 가는 게 현실입니다.


국가.사회는 인프라를 만들고, 개인도 할 일을 개척해 기술이나 전문성을 갖추는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해봅니다. 


하루 3시간 정도 고령자에게 맞는 일자리 나누기 체계가 갖춰지면 일본 같은 고독사도 줄일 수 있을텐데..... 






은퇴 창업, 노후대비 창업 아이템은 뭐가 좋을까요? 유망 분야로는 노인 생활 및 성 상담, 우울증 치료와 같은 고령자의 평안과 여가·건강 등을 지원하는 상담·자문분야를 꼽아봅니다. 취미와 생활을 겸할 수 있는 도자기, 공방 등도 추천합니다.


젊으나 나이 먹어서나 가장 좋은 직업은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 취미와 연계된 직업이 가장 좋습니다.


창업에서도 전문성이 있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 미장원이나 커피숍과 같이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업종을 은퇴 창업, 노후대비 창업 아이템이라고 꼽습니다. 다만 자금이나 기술 없이 뛰어든 소자본 창업은 노후의 발목을 잡을 수 있겠죠.





1980년대엔 상사맨이 책상, 전화 한 대 놓고 사무실을 열어 오퍼상으로 나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수출이 잘되자 너도나도 오퍼상을 차려 결국 많은 사람이 문 닫고 나갔던 건데요. 특별한 기술 없는 소자본 창업은 그만큼 어렵다는 증거입니다.


최근 선진국들은 연금으로 생계가 유지되더라도 비영리조직(NPO)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노후 일자리는 생활비를 버는 것뿐 아니라 사람들과 교류, 소일거리, 자아실현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입니다. 


선진국인 미국, 유럽도 기대수명이 짧았을 땐 크루즈 등 세계여행을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지금은 수명이 길어지니 20~30년 할 일을 찾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노후대비 자산관리로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3층 연금을 강조해봅니다. 여기에 부족한 자금은 주택연금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택연금 정액형 종신지급 방식은 60세가 5억원짜리 주택을 담보로 맡기면 매달 90만~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동성 없는 주택을 보유만 하다가 90~100세 사망할 때면 자식도 70세가 됩니다. 물려줘도 소용없겠죠. 살아 있을 때 연금화해서 노후생활의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