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62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62회차 사커라인 분석


[11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맨체스터 시티]-(무)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이변이 쏟아지고 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첼시, 아스날이 덜미를 잡혔다. 웨스트 브롬위치전 7연승 중이지만 맨체스터 시티도 긴장을 해야 할 듯. 스털링, 델프 등을 영입했으나 프리 시즌 행보는 썩 좋지 않았다. 매 경기 실점을 할 정도로 뒷문이 헐거웠다. 


[48경기 U수퍼컵 FC바르셀로나 VS 세비야]-(승)

UEFA 수퍼컵은 스페인의 잔치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가 맞붙는다. 개최지는 조지아로 중립지역이다. 세비야가 바르셀로나의 막강 화력을 막아낼 지가 포인트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전 실점은 총 7골이었다. 경기당 3골 이상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에서는 주춤했으나 메시가 가세했다. 그리고 기대대로 마지막 AS 로마전에서 골 폭죽을 터뜨렸다. 





[96경기 K리그 광주 VS 전남]-(무)

광주는 최근 8경기에서 1승 밖에 못 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전남 킬러다. 두 차례 겨뤄 모두 승리했다. 단 최근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반면, 전남은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쓸어 담았다. 이종호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나 스테보와 오르샤가 버티고 있다. 3전 전패는 없을 듯.


[99경기 K리그 전북 VS 부산]-(무)

데니스 감독대행 체제로 탈바꿈한 부산이다. 대전을 2-1로 꺾으며 반전외 꾀했지만 이번 상대는 ‘최강’ 전북이다. 다만 변수는 동아시안컵이다. 이재성, 이주용, 김기희는 북한전까지 다 뛰며 체력 소모가 크다. 이들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이동국, 루이스, 레오나르도의 역할이 커졌다. 







[103경기 K리그 수원 VS 대전]-(무)

수원은 ‘No.2’다. 그런데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북에게 또 다시 일격을 당했다. 이제 2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상황. 그 가운데 ‘최하위’ 대전을 만난다. 남들은 손쉽게 이긴다는데 수원은 매번 고전했다. 휴식기 동안 새 부대를 만든 대전이 또 한 번 의외성을 펼칠지 모른다. 


[107경기 K리그 인천 VS 포항]-(승)

포항은 주춤하다. 골이 터질 때는 확 몰아다가도 침묵하기도 한다. 그 가운데 껄끄러운 인천을 상대한다. 시즌 인천과 전적은 1무 1패로 열세. 늑대축구에 된통 당했다. 더욱이 최근 인천 원정에서 별 재미를 못 봤다. 





[110경기 K리그 성남 VS 제주]-(승)

지난 6월 3일 명승부를 펼쳤던 성남과 제주가 다시 맞붙는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긴장을 풀 수 없었다. 두 팀은 최근 만나면 매우 치열했고 팽팽했다. 그런데 제주는 최근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3경기 연속 3실점 중. 반면, 성남은 최근 4경기에서 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113경기 K리그 울산 VS 서울]-(패)

울산의 추락은 브레이크가 없다. 대전을 4-1로 완파한 뒤 살아나는가 싶었지만 광주, 성남을 상대로 1골도 넣지 못했다. 다급해진 울산은 김신욱, 김승규, 임창우를 곧바로 뛰게 할지 모른다. 서울은 FA컵 준결승 진출로 반등에 성공했다. 적어도 득점이 꾸준하다는 건 강점이다. 독수리는 제리에게 설욕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