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69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69회차 사커라인 분석


[31경기 유로예선 독일 VS 폴란드]-(무)

폴란드는 지난해 10월 독일 징크스를 깼다. 역사적인 승리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발판으로 유로 2016 예선 D조 1위에 올라있다. 독일은 그 뒤다. 독일로선 자존심을 회복하면서 수위로 올라설 기회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 독일이 서서히 살아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폴란드의 수비도 나름 단단하다. 


[44경기 A매치 포르투갈 VS 프랑스]-(무)

프랑스는 유로 2016 개최국이다. 지난해 월드컵을 마친 뒤 평가전을 갖고서 점검 및 쇄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A매치 성적은 부진하다. 1승 3패다. 브라질, 벨기에는 그렇다쳐도 알바니아에게 진 건 충격이 크다. 그런데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건 포르투갈도 다르지 않다. 지루한 공방 예상. 


[57경기 A매치 아르헨티나 VS 볼리비아]-(승)

아르헨티나는 FIFA 세계랭킹 1위까지 점프했다.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의 영향이 크다. 내달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하는 두 팀이 모의고사를 갖는다. 장소는 미국 휴스턴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테베스, 아구에로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했다. 신예가 적지 않으나 수비만 받쳐주면 어렵지 않게 이길 듯. 





[61경기 A매치 파나마 VS 우루과이]-(승)

우루과이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8강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 100% 전력 가동이 아니다. 카바니도 뛰지 않는다. 공격진은 국제경험이 풍부하지가 않다. 이번 경기는 중립지역이 아닌 파나마 홈에서 열린다. 파나마는 최근 승리가 많지 않아도 무기력하진 않았다. 


[121경기 유로예선 산마리노 VS 잉글랜드]-(패)

유로 2016 예선 E조는 잉글랜드의 독주다. 잉글랜드는 6경기를 내리 이겼다. 조 3위 슬로베니아와는 승점 9점 차. 이번 경기만 잡는다면, 프랑스행 티켓이 사실상 결정된다. 산마리노는 최약체다. 에스토니아와 비기며 승점 1점을 따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무득점의 팀이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실점을 할까. 불가능하다. 


[135경기 유로예선 스페인 VS 슬로바키아]-(승)

스페인은 유로 2016 예선에서 망신을 샀다. 딱 1번 졌는데 슬로바키아 원정이었다. 설욕할 기회다. 그런데 스페인은 최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상대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예전 같지 않은 포스다. 슬로바키아는 6연승 중이다. 잉글랜드와 함께 유이한 전승 기록이다. 그래도 스페인의 홈 텃세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스페인의 신승 예상. 






[151경기 A매치 코스타리카 VS 브라질]-(승)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망신만 샀다. 파라과이에게 8강에서 패했는데 네이마르의 빈자리만 컸다. 네이마르는 다시 돌아온다. 왕년의 스타 카카도 발탁됐다. 둥가 감독의 실리축구는 변함이 없다.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의 높은 벽을 넘기엔 아직 부족하다. 


[155경기 A매치 칠레 VS 파라과이]-(승)

칠레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사적인 첫 우승이지만 논란이 없지 않다. 그럼에도 칠레는 끈끈한 축구를 구사했다. 산체스 등 주요 선수는 이번 경기에 모두 뛴다. 장소도 산티아고다. 파라과이는 들러리 신세가 될 공산이 크다. 


[212경기 유로예선 터키 VS 네덜란드]-(무)

유로 2016 예선 A조 3위를 차지해야 본선 진출의 길이 열린다. 때문에 이번 경기의 패자는 사실상 내년 여름 프랑스 땅을 밟기 어렵다. 첫 대결에서는 1-1 무승부. 그마저도 종료 직전 터진 훈텔라르의 동점골 덕분에 네덜란드가 기사회생했다. 이번에는 터키 원정이다. 터키는 초반 내분으로 잡음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정신을 서서히 차리고 있다. 




[236경기 유로예선 키프로스 VS 벨기에]-(패)

벨기에는 유로 2016 예선에서 13득점 2실점을 했다. 그런데 3승 2무 1패를 했다. 기복이 심했다는 것이다. 웨일즈와 2연전에서는 무득점이었다. 그래도 키프로스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산술적으로 키프로스도 유로 2016 본선 진출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도 슬슬 힘을 낼 타이밍이다. 더 이상 봐주기는 없다. 


[240경기 유로예선 이탈리아 VS 불가리아]-(승)

이탈리아는 몰타와, 불가리아는 노르웨이와 겨룬 뒤 마주한다. 유로 2016 예선 H조는 의외로 무승부가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영향이 크다. 3연승 이후 주춤하다. 불가리아 원정에서도 정말 힘겹게 비겼을 정도. 그런데 불가리아도 들쭉날쭉. 안정감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탈리아는 최근 홈에서 불가리아에 패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