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71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승부식 71회차 사커라인 분석



[29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함부르크]-(승)

묀헨글라드바흐의 부진 탈출이 쉽지 않다. 베르더 브레멘에게도 무릎을 꿇고 3연패를 했다.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승점 0점. 함부르크는 그 슈투트가르트만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 쾰른에게 패배. 뒷심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은 두 팀의 대결인데, 묀헨글라드바흐는 최근 함부르크전 3승 1무 중이다. 


[33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세비야]-(승)

레반테는 승격팀인 라스 팔마스와도 비겼다. 슈팅은 5-14로 크게 밀렸다. 무승인 세비야도 마찬가지. 문제는 1골도 넣지 못했다. ‘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또 당했다. 홈에서 0-3 패배. 분위기가 더 좋지 않은 건 세비야일 것이다. 레반테는 최근 은근 세비야를 괴롭혔다. 


[55경기 K리그 포항 VS 성남]-(무)

포항은 8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하지만 무승부가 5번이며, 최근 4경기를 다 비겼다. 문제는 득점력. 최근 3경기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다. 성남은 전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며 3위를 지키고 있다. 지지 않는 축구가 성남의 색깔이다. 




[72경기 K리그 전북 VS 서울]-(패)

전북이 위기다.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했다. 3골을 넣었으나 페널티킥 등이 있다. 닥공과는 거리 있는 화력이다. 게다가 다음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온 힘을 쏟기 어렵다. 서울은 최근 주춤하다. 그렇지만 주요 순간마다 전북의 발목을 잡았다.


[78경기 K리그 수원 VS 인천]-(승)

전북이 졌다. 그러나 수원은 이기지 못했다. 간극을 더 많이 좁힐 기회를 놓쳤다. 최근 4경기에서 1승만 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권창훈이 뛸 수 있다. 인천은 광주 원정에서 0-1로 패배, 4연승이 끝났다. 인천의 득점은 기복이 있다. 수원이 인천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118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아우크스부르크]-(승)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을 3-0으로 이겼다. 페널티킥만 2골이었다. 3경기에서 10골로 화끈한 득점력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같은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2패를 했다. 득점은 딱 1골. 이에 과거 아우크스부르크의 중심을 잡아줬던 구자철을 영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만큼의 짜임새가 아니다.



[121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다름슈타트]-(승)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0-3으로 대패했다. 큰 산은 이번에도 넘지 못했다. 손흥민이 떠났으나 치차리토가 왔다. 레버쿠젠은 홈에서 승률이 높은 팀이다. 다름슈타트는 호펜하임과 비기면서 3경기를 내리 비겼다. 리드를 잡았으나 지키지 못했다. 


[123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도르트문트]-(패)

도르트문트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다.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욱 뜨거운 공격력이다. 11골을 넣었는데, 매 경기 3골 이상 기록하고 있다. 박주호의 영입으로 왼쪽 수비수 약점도 메웠다. 하노버는 마인츠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부진의 터널이 길어지고 있다. 


[125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슈투트가르트]-(승)

슈투트가르트는 3패다. 묀헨글라드바흐와 함께 바닥을 기고 있다. 총체적인 난국이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자책골, 골키퍼의 퇴장, 페널티킥 헌납 등으로 자멸했다. 무려 10골이나 내줬다. 헤르타 베를린은 도르트문트에 패했으나 첫 실점을 안겼다. 슈투트가르트보다는 나은 내용이다.



[126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볼프스부르크]-(무)

잉골슈타트는 2승 1패로 승격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다. 그 1패는 도르트문트에게 당했다.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 만만치 않은 팀을 원정에서 이겼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에도 2승 1무로 출발이 좋다. 그러나 주력 선수였던 데 브루잉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데 브루잉의 빈자리가 얼마나 클 지가 이 경기를 통해 드러날 듯. 


[128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스토크 시티]-(승)

냉정하게 아스날의 초반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3골에 그친 득점력도 실망스럽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초반보다는 낫다. 스토크 시티는 4경기째 승리가 없다. 매번 치열하게 싸우나 소득은 크지 않다. 아스날은 스토크 시티에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원정에서였다. 홈에서는 다르다. 


[131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시티]-(무)

초반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풍이 거세다. 첼시 원정에서도 2-1로 이겼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파듀 감독은 확실히 제 색깔을 입혔다. 그런데 이번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유일한 전승. 매 경기 2골 이상 넣으면서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다만 변수는 A매치 데이 이후라는 것. 누적된 피로를 무시할 수 없다. 



[134경기 프리미어 노르위치 시티 VS 본머스]-(승)

승격팀끼리의 맞대결이다. 1승은 이미 신고했다. 그러나 공수는 불균형. 그 가운데 노르위치 시티의 수비가 보다 삐걱거린다. 다만 본머스의 공격력이 그리 막강하지 않다. 저득점 공방이 펼쳐질 듯 하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는 1승 1무로 노르위치 시티가 우세했다.


[137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스완지 시티]-(패)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겼다. 유기적이면서 빠른 역습 패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매번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예우는 이번 시즌 최고의 이적생이다. 왓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하기 전까지 3번을 비겼다. 승격팀 가운데 유일한 무승. 최근 3경기째 득점이 없다. 


[14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사우스햄튼]-(패)

웨스트 브롬위치는 론돈의 결승골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 그런데 베라히노의 토트넘행이 무산되면서 시끄러웠다. 팀 분위기가 좋을 리 없다. 사우스햄튼은 노르위치 시티를 3-0으로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두 팀이 맞붙으면 골은 많이 터지지 않았다. 1골이 곧 결승골이었다. 홈팀보다 원정팀에 보다 무게가 실린다. 



[149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레알마드리드]-(패)

실망스러웠던 개막전 무승부를 뒤로 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베티스를 5-0으로 완파했다. 베일, 하메스(이상 2골), 벤제마가 골을 터뜨렸다. 이제 호날두만 골 맛을 보면 된다. 에스파뇰은 비야레알 원정에서 카이세도의 선제골을 못 지키고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에스파뇰이 레알 마드리드를 잡을 수 있을까. 최근 공식 경기 6연패 중이다.


[161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제노아]-(무)

개막전에서 AC 밀란을 2-0으로 이겼던 피오렌티나, 그러나 첫 원정길에서 토리노에게 1-3으로 졌다. 후반 22분 이후 3실점. 제노아는 헬라스 베로나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두 팀은 최근 3경기 연속 비겼다. 매번 팽팽했다는 이야기다. 


[163경기 세리에A 프로시노네 VS AS로마]-(패)

AS 로마는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를 2-1로 이겼다. 에브라의 퇴장 직후 제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프로시노네는 세리에A의 벽을 실감하는 것일까. 토리노, 아탈란타에게 연패했다. AS 로마가 어렵지 않게 연승에 시동을 걸 둣. 



[164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발렌시아]-(패)

발렌시아가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데포르티보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1-1 무승부. 후반 막바지에는 수비수 바라간이 퇴장하기까지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0-0으로 비기며 승격 복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히혼은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도 승점을 챙겼다. 쉽지 않은 경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골이 없다. 


[165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리버풀]-(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스완지 시티에 유난히 약했는데, 전술 싸움에서 밀렸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에게 0-3으로 졌다. 수비진은 붕괴됐다. 이번 시즌 득점은 단 2골. 맨유도 그렇고 리버풀도 그렇고 화력이 예전 같지 않다. 그래도 수비는 맨유가 더 낫다는 판단. 


[168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쾰른]-(무)

프랑크푸르트는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대량 득점을 했으나 슈투트가르트의 자멸에 가까웠다. 쾰른은 시즌 초반 성적이 좋다. 그런데 2승의 상대가 강등 후보인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였다. 지난 시즌 두 팀은 난타전을 벌이며 서로의 홈에서 승리했다. 후반 중반 이후 승부가 갈렸다. 






[181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승)

우승후보끼리 이른 맞대결이다. 다른 강팀과 달리 두 팀은 순항하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세비야 원정에서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2경기 연속 1-0 승리. 말라가전에서 31개의 소나기 슈팅을 했지만 득점은 수비수 베르마엘렌이 기록했다. 메시, 네이마르가 A매치에서 골을 넣었으나 우려되는 부분이다. 바르셀로나는 AT마드리드전 4연승 중이다. 그러나 천적 관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182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키에보]-(무)

충격이다. 유벤투스가 개막 후 2연패를 했다. 우디네세에 이어 AS 로마에게 패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딱 3번 졌다. 반면, 키에보 베로나는 개막 2연승이다. 엠폴리, 라치오를 연파했는데 7골이나 넣었다. 지난 시즌 10번 이긴 키에보 베로나는 경기당 평균 득점이 1골을 간신히 넘었다. 놀라운 반전. 팔로스키(3골), 메지오리니, 비르사(이상 2골)의 골 감각이 절정이다. 


[189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소시에다드]-(무)

소시에다드는 슈팅 13개를 시도했으나 히혼을 이기지 못했다. 2경기 연속 0-0 무승부. 반면,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무려 5골을 내줬다.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그런데 관건은 소시에다드의 득점력. 또한 원정에 유난히 약했다는 점이다. 



[206경기 K리그 광주 VS 부산]-(무)

광주는 인천을 상대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9위 자리는 일단 지켰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또한 득점력이 떨어진다. 부산은 수원을 잡을 뻔 했으나 놓쳤다.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전적은 1승 1패. 


[234경기 K리그 전남 VS 대전]-(승)

전남은 오르샤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인천과 비겼다. 하지만 또 무승부. 최근 6경기에서 무승부만 4번이다. 대전은 또 졌다. 제주에게 4골을 허용했다. 광주를 제물로 8연패에서 벗어났는데 다시 3연패다. 최근 실점이 부쩍 늘었다. 


[240경기 K리그 제주 VS 울산]-(패)

제주는 로페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전을 4-2로 이겼다. 최근 3연승.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인 6위 인천과는 승점 3점 차. 울산은 반등하는 것일까. 광주에 이어 전북을 잡았다. 김신욱은 또 다시 골을 터뜨렸다. 말썽 많던 수비도 안정 모드. 이번에는 김승규도 뛸 수 있다.




[253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비야레알]-(무)

비야레알은 에스파뇰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그라나다도 2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헤타페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2경기 연속 실점 중. 뒷문이 단단하지 않다. 그라나다는 2011-12시즌 이후 홈에서 비야레알에게 패하지 않았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254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토리노]-(패)

토리노는 연승 모드다. 프로시노네에 이어 만만치 않은 피오렌티나를 이겼다. 0-1로 뒤지다 후반 중반 이후 3골을 몰아쳤다. 반면, 헬라스 베로나는 제노아 원정에서 0-2로 졌다. AS 로마와 비겼던 이변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헬라스 베로나의 홈 텃세는 꽤 심하다. 하지만 토리노에게 통하지 않는다. 토리노는 최근 헬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모두 이겼다. 


[258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토트넘 홋스퍼]-(패)

토트넘은 첫 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전방부터 믿음직스럽지 않다 이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 효과가 드러날까. 적어도 많은 골을 기대할 것이다. 선덜랜드는 최하위다. 무엇보다 뒷문이 헐겁다. 벌써 10골이나 허용했다. 



[264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카르피]-(승)

팔레르모의 출발이 좋다. 제노아에 이어 우디네세를 1-0으로 이겼다. 카르피는 인터 밀란전에서 마지막 1분을 못 버티며 첫 승점을 딸 기회를 놓쳤다. 2경기에서 7실점. 무실점의 팔레르모와 비교가 된다. 2013-14시즌 2부리그에서 카르피가 팔레르모에 2승을 거뒀지만 이번 무대는 1부리그다. 


[266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볼로냐]-(승)

에데르의 골 푹풍이 심상치 않다. 벌써 4골을 터뜨렸다. 나폴리 원정에서도 패배 위기의 삼프도리아를 구했다. 반면, 볼로냐는 1골 넣기도 벅차다. 시즌 득점은 1골. 최근 137분 동안 무득점이다. 최근 7번의 맞대결에서 6번을 비겼다. 그러나 이번엔 승패가 가려질 듯. 볼로냐는 2000년 이후 삼프도리아를 이긴 적이 없다. 


[268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아탈란타]-(무)

지난 시즌 12위 사수올로의 돌풍이 거세다. 나폴리, 볼로냐를 연파하며 선두권에 올라있다. 후반 추가 시간 실점으로 인터 밀란에 아쉽게 패했던 아탈란타는 프로시노네를 잡고 첫 승을 올렸다. 사수올로가 3연승을 할까. 쉽지는 않을 것이다. 



[269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나폴리]-(무)

엠폴리는 2연패다. 키에보 베로나에 이어 AC 밀란에게 졌다. 5실점으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실망스러운 건 나폴리다. 첫 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과인의 2골로 삼프도리아에 2-0으로 앞서다 후반 연속 실점. 초반이긴 하나 실점이 꽤 많은 편이다. 


[270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베르더브레멘]-(무)

호펜하임은 다름슈타트와 0-0으로 비기면서 시즌 첫 승점을 땄다. 하지만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 싸웠다. 베르더 브레멘은 묀헨글라드바흐를 2-1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흥미로운 건 베르더 브레멘이 호펜하임의 천적이라는 것. 2011년 1월 이후 5승 4무로 무패다. 


[272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헤타페]-(승)

빌바오는 스페인 수퍼컵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정작 리그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에이바르에게 패했다. 상대의 소나기 슈팅에 혼이 났다. 헤타페도 내림세다. 홈에서 그라나다에게 졌다. 승점이 없는 건 두 팀뿐이다. 첫 승점을 가져갈 팀은 그래도 홈 이점을 가진 빌바오가 아닐까. 최근 헤타페전 4연승 중.


 

[275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아스톤 빌라]-(승)

레스터 시티는 무패다. 하지만 최근 2경기를 잇달아 비겼다. 본머스 원정에서는 후반 41분에 터진 페널티킥 골로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아스톤 빌라는 올 시즌도 험난한 행보다. 본머스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1무 2패. 득점은 적은데 실점은 많다. 


[279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마인츠]-(무)

마인츠는 개막전에서 승격팀 잉골슈타트에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묀헨글라드바흐, 하노버를 연파했다. 하노버전에서는 일본 출신 공격수 무토가 2골을 터뜨리며 ‘제2의 오카자키’ 탄생을 기대케 했다. 반면, 샬케는 개막전 승리 이후 부진에 빠졌다. 마인츠가 샬케 원정에서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을 듯. 


[281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우디네세]-(승)

개막전에서 유벤투스를 이기며 최대 이변을 일으켰던 우디네세. 그러나 팔레르모에게 0-1로 패했다. 라치오는 더욱 치욕적이었다. 키에보 베로나 원정에서 무려 4실점을 했다.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한 두 팀이다. 라치오는 지난 2시즌 동안 우디네세에 3승 1패로 우세했다. 우디네세의 원정 열세도 고려해야 할 듯. 




[283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라스 팔마스]-(승)

라스 팔마스는 레반테와 비기며 승점 1점을 땄다. 공격을 퍼부었으나 득점에는 실패. 1골 넣기가 쉽지 않다. 반면 셀타 비고는 레반테에 이어 라요마저 완파했다. 라요 골키퍼가 경기 시작 9분 만에 퇴장한 운도 있었다. 득점 경로도 다양하다. 셀타 비고의 3연승을 예상한다. 


[294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에이바르]-(승)

말라가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잘 버텼으나 딱 한 번 골문이 열렸다. 첫 승은 다음 기회에. 그런데 에이바르는 벌써 2승이다. 그라나다에 이어 빌바오를 눌렀다.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연속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흐름은 에이바르가 좋다. 그런데 두 팀이 마주하면, 홈팀이 웃는 경우가 많았다.


[296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AC밀란]-(패)

밀라노 더비다. 인터 밀란은 2연승 중. 하지만 요베티치가 모든 골을 책임지는 가운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이 터졌다. 짜릿한 승리지만 그만큼 힘겨웠다. AC 밀란은 엠폴리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두 팀의 경기력은 올 시즌에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다. 다득점은 어려워 보인다. 최근 밀라노 더비에서 웃은 건 AC 밀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