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승무패 30회차 사커라인 분석


축구승무패 30회차 사커라인 분석



[1경기 K리그 포항 VS 성남]-(무)

포항은 8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하지만 무승부가 5번이며, 최근 4경기를 다 비겼다. 문제는 득점력. 최근 3경기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다. 성남은 전남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며 3위를 지키고 있다. 지지 않는 축구가 성남의 색깔이다. 


[2경기 K리그 전북 VS 서울]-(패)

전북이 위기다.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했다. 3골을 넣었으나 페널티킥 등이 있다. 닥공과는 거리 있는 화력이다. 게다가 다음 주중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온 힘을 쏟기 어렵다. 서울은 최근 주춤하다. 그렇지만 주요 순간마다 전북의 발목을 잡았다.


[3경기 K리그 수원 VS 인천]-(승)

전북이 졌다. 그러나 수원은 이기지 못했다. 간극을 더 많이 좁힐 기회를 놓쳤다. 최근 4경기에서 1승만 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권창훈이 뛸 수 있다. 인천은 광주 원정에서 0-1로 패배, 4연승이 끝났다. 인천의 득점은 기복이 있다. 수원이 인천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판단된다. 



[5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스토크 시티]-(승)

냉정하게 아스날의 초반 행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3골에 그친 득점력도 실망스럽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초반보다는 낫다. 스토크 시티는 4경기째 승리가 없다. 매번 치열하게 싸우나 소득은 크지 않다. 아스날은 스토크 시티에 상당히 고전했다. 그러나 원정에서였다. 홈에서는 다르다. 


[6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맨체스터 시티]-(무)

초반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풍이 거세다. 첼시 원정에서도 2-1로 이겼다.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파듀 감독은 확실히 제 색깔을 입혔다. 그런데 이번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유일한 전승. 매 경기 2골 이상 넣으면서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다만 변수는 A매치 데이 이후라는 것. 누적된 피로를 무시할 수 없다. 


[7경기 프리미어 노르위치 시티 VS 본머스]-(승)

승격팀끼리의 맞대결이다. 1승은 이미 신고했다. 그러나 공수는 불균형. 그 가운데 노르위치 시티의 수비가 보다 삐걱거린다. 다만 본머스의 공격력이 그리 막강하지 않다. 저득점 공방이 펼쳐질 듯 하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는 1승 1무로 노르위치 시티가 우세했다.






[8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스완지 시티]-(패)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겼다. 유기적이면서 빠른 역습 패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매번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예우는 이번 시즌 최고의 이적생이다. 왓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하기 전까지 3번을 비겼다. 승격팀 가운데 유일한 무승. 최근 3경기째 득점이 없다. 


[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사우스햄튼]-(패)

웨스트 브롬위치는 론돈의 결승골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 그런데 베라히노의 토트넘행이 무산되면서 시끄러웠다. 팀 분위기가 좋을 리 없다. 사우스햄튼은 노르위치 시티를 3-0으로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두 팀이 맞붙으면 골은 많이 터지지 않았다. 1골이 곧 결승골이었다. 홈팀보다 원정팀에 보다 무게가 실린다. 

 

[10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리버풀]-(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스완지 시티에 유난히 약했는데, 전술 싸움에서 밀렸다. 리버풀은 웨스트햄에게 0-3으로 졌다. 수비진은 붕괴됐다. 이번 시즌 득점은 단 2골. 맨유도 그렇고 리버풀도 그렇고 화력이 예전 같지 않다. 그래도 수비는 맨유가 더 낫다는 판단. 





[11경기 K리그 광주 VS 부산]-(무)

광주는 인천을 상대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9위 자리는 일단 지켰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또한 득점력이 떨어진다. 부산은 수원을 잡을 뻔 했으나 놓쳤다.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전적은 1승 1패. 


[12경기 K리그 전남 VS 대전]-(승)

전남은 오르샤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인천과 비겼다. 하지만 또 무승부. 최근 6경기에서 무승부만 4번이다. 대전은 또 졌다. 제주에게 4골을 허용했다. 광주를 제물로 8연패에서 벗어났는데 다시 3연패다. 최근 실점이 부쩍 늘었다. 



[13경기 K리그 제주 VS 울산]-(패)

제주는 로페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대전을 4-2로 이겼다. 최근 3연승. 상위 스플릿 커트라인인 6위 인천과는 승점 3점 차. 울산은 반등하는 것일까. 광주에 이어 전북을 잡았다. 김신욱은 또 다시 골을 터뜨렸다. 말썽 많던 수비도 안정 모드. 이번에는 김승규도 뛸 수 있다.


[1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토트넘 홋스퍼]-(패)

토트넘은 첫 승도 거두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전방부터 믿음직스럽지 않다 이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그 효과가 드러날까. 적어도 많은 골을 기대할 것이다. 선덜랜드는 최하위다. 무엇보다 뒷문이 헐겁다. 벌써 10골이나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