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73회 분석


프로토 승부식 73회 분석



[28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호펜하임]

마인츠는 샬케 원정에서 패했다. 기복을 타는 경기력이다. 호펜하임은 베르더 브레멘에게도 졌다. 또 뒷심 부족.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내줬다. 막바지 실점률이 너무 높다. 마인츠의 근소한 우세 예상. 


[30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말라가]

헤타페는 빌바오 원정에서도 패배, 개막 3연패 늪에 빠졌다. 승점 1점도 못 딴 건 헤타페가 유일하다. 말라가는 승점보다 득점이 시급하다. 무승부 2번으로 승점 2점을 얻었으나 270분 동안 무득점이다. 답답한 두 팀의 대결이다. 지난 3시즌 동안 전적 결과는 예외없이 홈팀의 승리였다. 


[54경기 K리그 인천 VS 부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3위까지 넘보던 인천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부산은 여전히 승수 쌓기가 버겁다.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이다. 시즌 전적은 인천의 2승. 그러나 두 팀의 공격력을 고려했을 때 지루한 공방이 예상된다. 




[61경기 K리그 수원 VS 서울])

수원은 2위, 서울은 5위다. 서울이 주춤하다. 제주와 천적 관계가 깨진 뒤 3경기 연속 무승. 전북 원정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박주영, 아드리아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수원은 골키퍼 정성룡까지 가세했다. 정성룡은 인천전에서 눈부신 할약을 펼쳤다. 여기에 산토스까지 다시 눈을 떴다.


[67경기 K리그 제주 VS 포항]

제주는 4연승에 실패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울산전, 제주로선 할 말이 많은 경기였다. 포항은 무승부 늪에서 벗어났다. 김태윤의 자책골에 힘입어 성남을 이겼다. 2승 1무로 성남에 유난히 강했다. 반면, 제주에게는 2패. 상위 스플릿 진입을 꿈꾸는 제주는 승점 3점이 절실하다. 


[70경기 K리그 성남 VS 광주]

흐름 좋던 성남이 주춤하다. 전북, 전남, 포항을 상대로 1무 2패다. 더 높이 뛰어오를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광주는 9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인천을 꺾고 한숨을 돌렸지만 내용은 그리 좋지 않다. 넣어야 1골이다. 성남에겐 득점 감각이 물 오른 황의조가 있다. 



[78경기 K리그 울산 VS 전남]

울산은 제주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50분에 터진 제파로프의 극적인 골 덕분에. 최근 3경기 연속 무패지만, 내용은 썩 긍정적이지 않다. 전남도 내림세다. 최하위 대전과도 비겼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5무 2패). 이종호가 골을 넣은 건 고무적이나 용광로 같은 뜨거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105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아스날]

첼시가 시즌 초반 부진이 심각하다.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무려 12골을 허용했다. 그런데 첼시는 아스날에 매우 강했다. 무리뉴 감독은 벵거 감독에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했다. 아스날이 첼시보다 성적이 좋지만 득점력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8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헤르타베를린]

볼프스부르크는 승격팀인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슈팅수 15-3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동네북이 된 슈투트가르트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초반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 원정길은 언제나 그렇듯 고난길이다.



[110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가 쾰른을 상대로 융단 폭격을 가했다. 무려 6골을 넣었다. 슈투트가르트전 같이 상대 골키퍼의 퇴장은 없었다. 난타전 속에 ‘간판 골잡이’ 마이어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카스타이노스의 골 행진도 계속됐다. 함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런데 함부르크의 승리는 하위권의 두 팀(슈투트가르트, 묀헨글라드바흐)을 상대로 거뒀다. 최근 전적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4승 2무로 우세.


[111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잉골슈타트]

베르더 브레멘은 호펜하임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넣어 3-1로 이겼다. 묀헨글라드바흐전에 이은 2연승. 잉골슈타트는 돌풍의 팀이다. 도르트문트에게만 패했다. 지난 시즌 2위인 볼프스부르크와도 0-0으로 비겼다. 도르트문트전만 빼고 모두 무실점이다. 수비를 뚫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112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묀헨글라드바흐]

묀헨글라드바흐의 부진이 너무 심각하다. 함부르크에게마저 3골 차로 패했다.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4연패다. 문제는 공수 불균형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다. 쾰른도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주말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무려 6골을 허용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쾰른에게 꽤 강했다. 마지막 패배가 2009년 10월이다.



[113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바이에른 뮌헨]

다름슈타트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반 8분에 터진 술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이번에는 더 큰 거인을 상대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고전했지만 전승 행진 중이다. 다름슈타트의 첫 패가 예상된다.


[116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웨스트 브롬위치]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2-0의 리드를 못 지키고 2-3 역전패를 했다.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사우스햄튼과 득점없이 비겼다. 3골로 최소 득점 공동 2위다. 무득점만 3경기. 이 답답한 두 팀의 대결. 그나마 아스톤 빌라는 골이라도 넣고 있다. 


[119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선덜랜드]

선덜랜드는 아직 승리가 없다. 토트넘에게도 0-1로 패했다. 그런데 매우 불운했다. 더욱 알찬 경기력을 펼치고도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본머스는 웨스트햄을 이겼을 뿐이다. 수비가 무너질 때는 와르르 무너졌다. 노르위치 시티에게 3골이나 내줄 정도. 





[122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왓포드]

뉴캐슬은 최하위다. 그들의 득점은 2골. 그마저도 사우스햄튼과 개막전에 넣었다. 이후 4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왓포드는 이갈로의 결승골로 스완지 시티를 꺽고 첫 승을 거뒀다. 눈에 띄는 건 실점. 4실점 밖에 안 했으며 그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쌓아왔다. 왓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게만 패했다.


[125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레스터 시티]

스토크 시티는 아스날에게 0-2로 졌다. 2실점도 잘 막은 것이다. 경기 시작부터 정신없이 호되게 당했다. 레스터 시티는 아스톤 빌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7분 이후 3골을 몰아쳤다. 레스터 시티는 2위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쉽게 부러지지 않는 팀의 색깔을 지녔다.


[128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에버튼]

무패를 달리던 스완지 시티는 왓포드 원정에서 한방을 당했다. 에버튼은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네이스미스의 해트트릭으로 승리했다. 슬로스타터 기질이 보이지 않는다. 1패도 맨체스터 시티에게 당한 것. 스완지 시티가 FA컵 외에 에버튼을 이긴 적이 없다. 다만 에버튼이 올 시즌 원정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문제.




[136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그라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샤크타르전에서도 4-0 대승이다. 최근 공식 3경기에서 무려 15골을 터뜨렸다. 그라나다가 잘 봉쇄할 수 있을까. 그라나다는 최근 4시즌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무려 19실점을 했다. 


[141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엠폴리]

우디네세는 개막전에서 유벤투스를 1-0으로 이긴 뒤 팔레르모, 라치오에게 잇달아 패했다. 엠폴리는 첫 승도 거두지 못했다. 득점력이 떨어진다. 나폴리에 리드하며 승기를 잡는가 싶었으나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까지는 대등하나 후반 들어 무너진다. 후반 실점만 5골. 


[143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레알 베티스]

발렌시아는 히혼 원정에서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 후반 46분 결승골로 참 어렵게 이겼다. 발렌시아의 빈약한 득점력 문제는 완전히 고치지 못했다. 베티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0-5 대패를 했다. 그 충격은 어느 정도 가셨다. 소시에다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그렇지만 발렌시아 원정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2002-03시즌 무승부 이후 전패다. 






[145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무실점 전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에게 졌다. 이 패배가 이번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더욱이 웨스트햄은 최근 5골을 넣으며 리버풀, 뉴캐슬을 연파했다. 홈보다 원정에서 더 강한 이상한 색깔도 있다. 


[16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결국 메시를 못 막으면서 바르셀로나에게 패했다. 무실점 행진도 깨졌다. 그렇지만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그리즈만의 2골로 승리했다. 분위기 반전은 성공. 에이바르의 수비가 은근 단단하다. 딱 1실점. 말라가 원정에서는 유효슈팅수 0-8로 뒤졌으나 승점 1점을 땄다. 그렇지만 AT마드리드의 효율적인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 같다.

 

[16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팔레르모]

AC 밀란은 밀라노 더비에서 인터 밀란에게 0-1로 패했다. 초반 행보가 좋지 않다. 팔레르모는 승격팀 카르피와 2-2로 비겼다. 후반 43분 주르제비치의 동점골로 패배 위기를 벗어났다. 최근 전적은 AC 밀란의 우세. 그러나 득점력이 매우 떨어지는 AC 밀란, 이번에는 쉽지 않을 듯. 



[208경기 K리그 전북 VS 대전]

전북은 오사카 원정을 다녀왔다. 결과는 충격적인 패배. 수비 붕괴는 이미 조짐을 보였다. 여기에 대전보다는 피로가 쌓였다. 승-패의 퐁당퐁당 이기도 하다. 대전은 그 1승 거두기도 참 힘들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대전이 전북을 괴롭힐 수 있는 기회다. 


[223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셀타비고]

셀타 비고는 ‘3강’을 제외하고 가장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라요전에 이어 라스 팔마스전에서도 상대 골키퍼가 이른 시간 퇴장했다. 이번에도 3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3골을 내줬다. 충격은 크다. 그런데 세비야는 부진의 터널을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유럽 클럽 대항전까지 치르며 피로는 누적됐다. 


[225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인터밀란]

인터 밀란은 세리에A 유일의 전승 팀이다. 밀라노 더비에서 구아린의 결승골에 힘입어 AC 밀란을 1-0으로 이겼다. 말 많던 수비는 1실점만 하고 있다. 키에보 베로나의 돌풍이 강하다. 라치오를 4-0으로 대파하더니 유벤투스 원정에서도 1-1로 비겼다. 실점도 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내줬다. 인터 밀란이 조심해야 할 판이다. 




[232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은 선덜랜드 원정에서 메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내용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무색무취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했으나 올 시즌 상당히 매력적인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과는 대조적이다. 코리안 더비로도 관심을 모으는 경기인데, 1골 승부가 펼쳐질 것 같다. 그 주인공이 손흥민이 될 지도 모르는 법이다.


[237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사수올로]

AS 로마와 사수올로는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AS 로마는 조금씩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사수올로 원정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런데 홈에서는 모두 비겼다. 게다가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여파가 있을 듯.


[240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삼프도리아]

안정되면서 공격적인 두 팀이 만났다. 매 경기 2골 이상을 터뜨리며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런데 토리노의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 매 경기 실점이다. 삼프도리아 또한 4실점으로 적은 편이 아니다. 난타전 양상이 펼쳐질지 모른다.



[241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헬라스 베로나]

헬라스 베로나는 후아니토의 골이 터진 지 2분 만에 동전골을 허용하며 토리노와 비겼다. 우세한 경기력은 아니었다. 아탈란타는 사수올로와 2-2로 비겼다. 피니야가 2골을 넣었다. 어느 한 경기도 무너지지 않았다. 끈끈한 게 아탈란타의 매력이다. 


[242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프로시노네]

승격팀이면서 강등 후보인 볼로냐와 프로시노네가 맞붙는다. 아니나 다를까, 나란히 3연패 늪에 빠졌다. 누군가는 승점을 따게 된다.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는 프로시노네가 1승 1무로 우세했다. 볼로냐는 최근 2경기 연속 뒷심이 딸렸다. 


[243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첫 승은 언제쯤 가능할까. 제노아도 1승 2패로 썩 좋은 출발은 아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패배가 많다. 제노아는 지난 시즌 홈에서 유벤투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제노아 골문을 열기가 쉽지 않았던 유벤투스다. 그러나 무승이 깊어질수록 유벤투스가 깨어날 날도 가까워졌다. 



[246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샬케04]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도 강등권에서 싸우고 있다. 4경기를 했는데 모두 다 졌다. 승점 자판기로 전락했다. 샬케는 마인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꺾고 한숨을 돌렸다. 훈텔라르가 다시 골 맛을 봤다. 샬케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 스윕을 했다. 두 팀의 전력 차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벌어진 것 같다. 


[249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스포르팅 히혼]

데포르티보는 라요 원정에서 첫 승을 거뒀다.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16분 루카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히혼은 3경기 연속 무득점. 발렌시아에게 첫 실점을 허용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퍼포먼스만 살피면 데포르티보가 낫다. 그러나 히혼의 골문도 은근 열기 어렵다.


[255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노르위치 시티]

리버풀이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웨스트햄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3골을 내줬다. 뒷문이 너무 쉽게 열리고 있다. 노르위치 시티는 본머스를 3-1로 이기며 다시 기를 펴고 있다. 그러나 홈과 원정 성적이 너무 뚜렷하며, 리버풀에게 유난히 약했다. 징크스는 쉽게 깨지지 않는다. 



[258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을 이기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처만 가득하다. 쇼는 장기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과도 쓰라린 패배.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원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두 팀 감독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사우스햄튼은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264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레버쿠젠]

레버쿠젠이 도르트문트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전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다름슈타트전 패배는 꽤 충격이 크다. 도르트문트는 가장 다이나믹한 공격을 펼치고 있다. 레버쿠젠의 수비가 버티기엔 한계가 있을 듯. 도르트문트 킬러였던 손흥민도 없다.


[266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하노버]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을 괴롭혔다. 그러나 끝내 골문이 두 차레 열렸다. 또 졌다. 시즌 3패째. 그러나 구자철이 합류와 함께 공격포인트를 올린 건 고무적이다. 하노버는 1무 3패로 아우크스부르크와 성적이 같다. 그런데 실점이 너무 많다. 아우크스부르크로선 하노버에게 설욕할 기회. 



[267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피오렌티나]

카르피는 첫 승의 기회를 놓쳤다. 팔레르모 원정에서 2-1로 앞섰지만 마지막 2분을 못 버텼다. 인터 밀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뒷심 부족이다. 그리고 또 대량 실점이다. 피오렌티나는 바바카르의 결승골로 제노아를 1-0으로 꺾었다. 꾸준하게 골은 넣고 있다. 공수 조화도 잘 이뤄져있다. 


[269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아틀레틱빌바오]

노란 잠수함이 떠오르고 있다. 비야레알은 에스파뇰, 그라나다를 완파하며 위로 쭉쭉 치고 올라갔다. 바캄부(3골)와 솔다도(2골)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빌바오는 2패 후 헤타페를 3-1로 이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그들의 공격 폭발력은 좀 더 검증이 필요하다. 


[283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라요 바예카노]

라스 팔마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셀타 비고 원정에서 골키퍼 바라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며 끌려갔지만 짜릿한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최근 2경기 연속 승점 획득. 라요는 힘을 못 내고 있다. 셀타 비고에 이어 데포르티보에게 3실점씩을 했다. 



[285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레반테]

시즌 전과 달리 바르셀로나의 독주는 계속될 듯.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의 트리오는 너무 강하다. 무실점을 자랑하던 AT마드리드의 골문마저 열었다. 레반테는 2014년 1월 바르셀로나를 맞아 1-1로 비긴 적이 있다. 그러나 누 캄프만 가면 자동문이었다. 4골은 기본으로 7골까지 내주기도 했다. 


[288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라치오]

라치오는 우디네세를 2-0으로 이기며 키에보 베로나 원정 대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씻었다. 문제는 나폴리다. 유벤투스만큼 초반 행보가 실망스럽다. 매 경기 2골씩을 내주고 있다. 나폴리는 한때 라치오전 4연승을 달리기도 했으나 역전됐다. 라치오는 최근 2승 1무로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