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75회차 분석


프로토 승부식 75회차 분석


[36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잉골슈타트]

쾰른은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전 승리는 반전의 계기가 되지 못했다. 잉골슈타트는 홈에서 마지막 3분을 못 버티고 함부르크에게 0-1로 졌다. 눈길을 끄는 건 홈 무승(1무 2패)과 달리 원정 전승(3승)이라는 점. 쾰른이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걸 고려해야 할 듯. 


[38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그라나다]

발렌시아는 첫 패를 기록했다. 에스파뇰 원정에서 0-1로 졌다. 이 경기에서 경고만 7장을 받았다. 득점력 빈곤은 유효. 5경기에서 단 2골뿐이다. 그라나다는 홈에서 소시에다드에게 0-3으로 완패. 5경기를 치러 벌써 4패를 했다. 발렌시아보다 2골을 더 넣었지만 9골을 내줬다. 답답한 발렌시아가 그래도 이 경기는 잡지 않을까. 


[86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시티는 리그컵에서 선덜랜드를 4-1로 완파하며 웨스트햄전 패배의 충격을 지웠다. 다만, 최근 공식3경기 연속실점을 할 정도로 더 이상 맨체스시의 뒷문은 철벽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합류 후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팀 컨디션은 여전히 올라가지 않았다. 최근 맨체스시에게 토트넘전은 골 폭죽의 장이었다. 




[89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하노버]

볼프스부르크는 바이뮌헨 원정에서 기록의 제물이 됐다. 9분 동안 레반도프스키에게 5골이나 내줬다. 유린을 당한 셈. 이 충격을 얼마나 빨리 지울 지가 관건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요소는 홈에서는 여전히 ‘안방 호랑이(3승)’라는 것과 하노버가 꽤 부진의 터널에 깊숙이 빠져있다는 것이다. 


[91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묀헨글라드바흐]

슈투트가와 묀헨글라는 승점 자판기였다. 그러나 반격을 가했다. 나란히 5연패 후 첫 승리를 했다. 슈투트가는 하노버를 3-1로, 묀헨글라는 아우크스부르크를 4-2로 각각 이겼다. 파상 공세와 대량 득점, 그 동안 없던 모습이 나타났다. 묀헨글라는 최근 네 번의 슈투트가 원정에서 세 차례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92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호펜하임]

호펜하임은 4연승을 달리던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분위기 반전 성공. 아우크스부르크는 5연패의 묀헨글라드바흐에게 4실점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 21분 만에 4실점을 했다. 후반 2골도 페널티킥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3시즌 연속 호펜하임을 홈에서 이겼다. 그러나 썩 좋은 경기력이 아니다. 




[93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레버쿠젠]

레버쿠젠은 마인츠를 1-0으로 이기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득점력은 떨어진다. 마인츠전 슈팅은 무려 20개였다. 베르더 브레멘은 잉골슈타트, 다름슈타트에게 연패했다. 승격팀에 승점 3점을 선사할 정도. 2승을 했지만, 강등권의 팀에게 거뒀다. 단, 레버쿠젠이 최근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94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뮌헨은 올 시즌도 우승후보다. 무적의 행보다. 6경기를 모두 이겼으며, 20득점 3실점으로 공수 조화도 잘 이뤄지고 있다. 호펜하임, 아우크스부르크를 가까스로 이기기도 했지만 볼프스부르크전을 통해 레반도프스키가 완벽하게 되살아났다. 마인츠 수비가 버티기엔 무리. 


[97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아스날]

레스터 시티는 강팀 킬러로 유명해진 웨스트햄을 이겼다. 흥미로운 건 프리미어리그 유일의 무패 팀이다. 3승 3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은근 뒷심도 있다. 아스날은 갈지자 행보다. ‘억울한’ 가브리엘의 징계가 취소됐지만, 문제는 수비보다 공격이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고전했다. 




[100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아스톤빌라]

리버풀의 침체가 생각 외로 심각하다. 노르위치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슈팅 수 20-7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도 1-1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아스톤 빌라의 미끄럼틀 놀이는 더욱 가파른 각도를 자랑한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 단, 아스톤 빌라는 최근 공식 2경기 연속 리버풀을 울렸다.

 

[103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선덜랜드]

거품 논란이 있었으나 마르샬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2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루니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맨유는 최근 승점을 잘 쌓고 있다. 선덜랜드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충격 요법도 통하지 않았다. 무승이다. 이제는 내용도 좋지 않다. 맨체스터 시티에게 1-4로 대패한 것도 상처가 크다. 


[107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스완지 시티]

사우스햄튼은 맨유에게 역전패를 했다. 슈팅은 20-8로 더 많았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펠레의 골 감각. 2골을 넣으며 시즌 4골을 기록했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스완지시티는 헐시티에 패해 리그컵서 탈락했다. 최근 공식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활활 타오르던 공격진에 이상이 생겼다. 





[110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본머스]

본머스가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선덜랜드를 2-0으로 이겼다. 홈에서는 첫 승이다. 그런데 스토크 시티는 첫 승 신고가 늦다. 그래도 리그컵에선 풀럼을 꺾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본머스는 리그컵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갖는 사투를 벌였다. 스토크 시티가 승리할 기회를 얻었다. 


[113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노르위치 시티]

웨스트햄은 3연승 중이다. 리버풀, 뉴캐슬, 맨체스터 시티를 차례로 이겼다. 놀라운 이변. 3위까지 뛰어 올랐다. 노르위치 시티도 승점을 챙길 경기는 놓치지 않았다. 리버풀 원정에서도 승점 1점을 땄다. 흐름상 웨스트햄이 유리할지 모르나, 유난히 강팀에게만 강한 색깔을 지녔다. 


[125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라스 팔마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가동하고도 셀타 비고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4연승 행진도 종료. 셀타 비고와 3-3으로 비긴 라스 팔마스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세비야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이겼다. 그러나 누 캄프 원정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AT마드리드전에서도 잘 싸웠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134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카르피]

AS 로마는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후반 40분 마놀라스의 자책골로 첫 패의 쓴맛을 봤다. 지난 2시즌과 비교해 초반 승점 사냥이 더디다. 승격팀 카르피는 홈에서 나폴리와 0-0으로 비겼다. 상대의 유효 슈팅 11개를 막았다. 그러나 나폴리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걸 감안, 2경기 연속 이변 연출은 어렵다고 판단된다. 


[137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말라가]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로 뛰어올랐다. 빌바오 원정에서 벤제마가 2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1점 차 승리. 베티스전(5-0)과 에스파뇰전(6-0) 같은 골 폭풍은 잠잠해졌다. 말라가는 비야레알에게도 0-1 패. 이번에는 자책골이었다. 말라가는 3실점 밖에 안 했으나 개막 5경기 동안 유일하게 1골도 넣지 못한 팀이다. 


[140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첼시] 

첼시는 아스날을 2-0으로 이기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 논란 많은 경기에서 구타유발자가 된 디에구 코스타는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첼시가 정상 궤도에 올랐는 지는 미지수. 그러나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건 분명하다. 반면, 뉴캐슬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43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샬케04]

함부르크는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1골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시즌 3승째.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초반행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미지수. 샬케는 볼프스부에게만 패했을 뿐, 브레멘과 슈투트가를 원정에서 다 이겼다. 잡을 팀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잡았다는 이야기. 


[155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라요 바예카노]

세비야가 계속 미끄러지고 있다. 승격팀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도 0-2로 졌다. 17개의 슈팅을 난사했지만 무득점. 개막 5경기 연속무승. 2득점에 그치며 최하위 추락. 라요는 라스 팔마스, 히혼을 잡고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적어도 최근 공수 균형은 잡히고 있다. 단, 세비야는 최근 라요전 5연승 포함 6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자랑한다. 마침내 부진의 터널을 빠져 나올까.


[157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AT마드리드]

AT마드는 강하다. 바르셀로나에게 패했지만 흔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에이바르에 이어 헤타페를 꺾고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제 가장 믿음직한 골잡이가 된 그리즈만은 2골을 터뜨렸다. 그런데 상대가 비야레알이다. 만만치 않다.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는 데다 최근 맞붙으면 스코어가 0-0 혹은 1-0이었다. 그만큼 박빙이었다. 




[158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유벤투스]

맥이 빠진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폴리와 유벤투스다. 두 팀 모두 1승에 그치고 있으며, 주중 경기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기복 심한 두 팀이다. 그나마 대량 득점의 폭발성을 고려한다면, 나폴리가 더 높지 않을까 싶다. 


[163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셀타비고]

셀타 비고의 초반 질주가 무섭다.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대파했다. 놀리토, 아스파스가 그 선봉에 섰다. 유일하게 비겼던 라스 팔마스전도 뒷심 부족 탓. 에이바르는 레반테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허용했다. 단단했던 수비가 2경기 연속 2실점. 셀타 비고는 지난 시즌 에이바르 원정에서 웃으며 돌아온 적이 있다. 


[207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레알 베티스]

스포르팅 히혼은 라요에게 1-2로 졌다. 주장 에스피노사의 퇴장 및 페널티킥 헌납으로 균형은 깨졌고,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다. 히혼이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3골을 넣었지만 득점력이 뛰어난 팀이 아니다. 홈에서는 2경기 연속 무득점. 그런데 베티스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지루한 공방 예상. 




[208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AC밀란]

AC밀란이 시즌첫 연승을 거뒀다. 팔레르모에 이어 우디네세와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최근초반 득점력이 향상됐다. 여기에 발로텔리가 첫 골을 맛봤다. 제노아는 시즌초반 공수 부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점이 꾸준한데 득점이 매우적다. 지난시즌 싹쓸이를 당했지만 그 전까지 AC밀란은 제노아 킬러였다. 


[219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팔레르모]

토리노는 키에보 베로나 원정에서 0-1로 졌다. 첫 패배이자 첫 무득점. 팔레르모는 사수올로에 패하며 연패를 기록했다. 리고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 전력 누수까지 생겼다. 최근 네 차례 맞대결 결과는 모두 무승부였다. 그러나 초반 좋았던 흐름이 깨졌다는 걸 감안하면, 승부가 날 듯. 홈팀에 무게가 실린다. 


[221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라치오]

라치오는 널뛰기다. 승-패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노아를 2-0으로 이겼다. 반면, 헬라스 베로나는 두 승격팀과 함께 무승이다. 그런데 라치오는 올 시즌 두 차례 원정에서 0-4, 0-5로 대패를 경험했다. 1달 만에 다시 찾는 베로나가 썩 내키지 않을 것이다. 최근 헬라스 베로나 원정 승리도 없다.



 

[222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키에보]

사수올로는 플로카리의 결승골로 팔레르모를 1-0으로 이겼다. 인터 밀란과 함께 개막 무패 행진. 돌풍의 세기가 거세지고 있다. 키에보 베로나는 사수올로 바로 아래다. 인터 밀란에게만 졌다. 토리노의 무패를 깨기도 했다. 지난 2시즌 전적은 사수올로의 2승 1무 1패 우세. 하지만 키에보 베로나의 수비는 견고하다. 딱 3골만 내줬다. 


[223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우디네세]

우디네세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개막전에서 유벤투스를 이겼던 기세는 완전히 실종. AC 밀란전에서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2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더욱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했다. 되는 게 없다. 수비도 단단하지 않다. 홈도 아닌 원정에서 볼로냐를 이긴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224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헤르타베를린]

프랑크푸르트와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8골을 주고받는 진품명품 매치를 선보였다. 0-3으로 뒤지던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45분과 후반 46분 마이어의 연속 골로 극적인 4-4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이 만나면 많은 골이 터졌다. 올 시즌에도 두 팀의 화력은 예열을 마친 상태. 흥미진진한 싸움이 예상된다. 




[229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에스파뇰]

에스파뇰은 빅토르 알바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발렌시아라는 거함을 물리쳤다. 시즌 3승째. 2패도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에게 당했다. 에스파뇰의 높아진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그런데 2010-11시즌 이후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승리는 고사하고 1골도 넣지 못했다. 


[237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크리스탈 팰리스]

승격팀 왓포드는 본머스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완지 시티, 뉴캐슬을 잇달아 제압했다. 이갈로는 팀 득점의 3골을 모두 책임졌다. 왓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게만 패했다. 끈끈함은 크리스탈 팰리스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 2경기 연속 무득점. 


[242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다름슈타트]

승격팀 다름슈타트가 대어를 낚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에게만 대패를 했을 뿐. 매 경기 승점을 쌓고 있다. 베르더 브레멘도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에 힘입어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전 3실점을 빼면, 경기당 평균 1실점 이하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비견되는 화력을 지녔다. 더욱이 도르트문트의 홈에서 열린다. 




[245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레반테]

헤타페는 나름 AT마드를 상대로 잘 싸웠다. 그러나 그리즈만에게 2골을 내주며 패배. 말라가전 승리의 기운은 오래가지 않았다. 헤타페는 레반테와 최근 맞붙으면, 항상 1골 싸움을 벌였다. 공격보다 수비가 중요시되는데, 두 팀 다 공수 조화와는 거리가 있다. 


[256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아틀레틱빌바오]

소시에다드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그라나다 원정에서 아기레체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무득점 행진을 4경기 만에 멈추더니 연속 골 폭죽이다. 빌바오는 원정만 떠나면 패배였다. 에이바르, 비야레알에게 2골 차로 졌다. 그런데 소시에다드의 골 폭죽이 지속될까.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257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피오렌티나]

1위 인터 밀란과 2위 피오렌티나의 대결이다. 인터 밀란은 멜루의 결승골로 헬라스 베로나를 1-0으로 제압,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고 있다. 그런데 1-0 스코어가 네 번이다. 피오렌티나는 볼로냐에 2-0 승리,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나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토리노에게 졌고 카르피도 힘겹게 이겼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나 지난 3시즌 동안 승패가 모두 가려졌다. 안정성과 운에서 인터 밀란이 더 낫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