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원인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업무나 학습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유가 많은 요즘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많은 것 같네요. 


건강관련 글을 올리는 저의 댓글을 보면 목이 아프다는 사람도 여럿 보았습니다.


요즘 갑상선암이 많이 나타나다 보니 목만 아프면 갑상선암을 의심하게 되는데....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일 수도 있음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체온유지와 신체 대사 균형 유지를,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해 혈중 칼슘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은 주로 모호한 증상을 가지는데, 만성 피로, 식욕 부진, 체중 증가, 오한, 변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자의 경우 생리 주기의 변화가 생기며, 월경 과다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혈중 프로락틴(prolactin, 젖분비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켜 유즙 분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소아에게 동반 될 경우 정신지체 및 작은 키의 원인이 됩니다. 


이미 지능이 떨어진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어도 지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신경학적 합병증(혼수, 체온저하 및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증상들은 만성피로나 과로로 인한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우므로...,


증상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판단하면 안 되고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