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1회차 분석


프포토승부식 81회차 분석



[25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은 벌써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막을 후보로 꼽혔던 도르트문트는 무려 1-5로 대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실점이 부쩍 많아졌다. 마인츠는 무승부를 모른다. 다름슈타트를 꺾고 4승 4패 50% 승류를 유지했다. 도르트문트가 삐걱거리고 있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잡은 적이 있다. 


[41경기 K리그 부산 VS 광주]

부산은 최영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안정 구축이다. 물론, 자동 잔류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매우 낮다. 광주와는 승점 11점 차. 이 경기를 패할 경우, 부산의 11위는 확정된다. 광주 또한 잔류가 확정되기에 죽기 살기로 덤빌 것이다. 


[50경기 K리그 전북 VS 포항]

전북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제주에게 패했다. 스플릿 극장의 조연이 된 셈이다. 전북은 이제 조기 우승 확정을 짓겠다는 심산. 2위 수원과는 승점 8점 차다. 그런데 포항의 최근 흐름이 만만치 않다. 4연승 포함 12경기 연속 무패(7승 5무) 중이다. 




[53경기 K리그 인천 VS 울산]

지난 14일 FA컵 준결승을 치른 두 팀의 대결이다. 인천이 결승에 진출한 반면, 울산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분위기는 정반대. 울산은 하위 스플릿에서 가장 높은 순위(7위)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인천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다. 


[70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리버풀]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이 경질됐고 클롭 감독이 부임했다. 클롭 감독의 데뷔 무대다. 하필 상대도 손흥민의 토트넘.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클롭 감독을 여러 차례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골까지 터지면서 손흥민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토트넘전 5연승 중. 그러나 앞서 맨체스터 시티와 악연을 깬 토트넘이다. 


[73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헤르타베를린]

샬케는 쾰른에게 0-3으로 졌다. 4연승 종료와 함께 두 번째 패배. 그러나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당한 것과 홈에서 기록한 건 다르다. 유효 슈팅 14-5로 밀어붙이고도 패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함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승리.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다만 헤르타 베를린은 샬케에 매우 약했다. 마지막 승리가 2006년 9월.




[75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호펜하임]

볼프스부르크가 주춤하다.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에게 잇달아 패했다. 하노버와 무승부는 더욱 충격적. 반면, 호펜하임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전에서는 종료 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볼프스부르크가 홈 이점을 갖고 있지만, 호펜하임이 호락호락 당하진 않을 듯. 


[77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레버쿠젠]

함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샬케전에 이은 2연패. 초반 좋았던 페이스가 꺾였다. 반면, 레버쿠젠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실점도 골키퍼 자책골로 1골. 조금씩 공수 균형이 맞아가고 있다. 다만, 최근 함부르크 원정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79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다름슈타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레노 골키퍼의 자책골에 힘입어 레버쿠젠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그러나 여전히 하위권. 긍정적인 건 A매치 데이 동안 구자철, 지동원이 골 맛을 봤다는 것. 다름슈타트는 실점이 많은 편이다. 





[81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베르더 브레멘이 제동을 걸 수 있을까. 도르트문트마저 5-1로 대파한 거인이다. 최근 4경기 연속 3득점을 하며 완승을 거두고 있다. 반면, 베르더 브레멘은 4연패 중이다. 승격팀, 하위권 팀에게 잇달아 패했다. 이변은 없어 보인다. 


[84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아스톤빌라]

첼시의 반등은 없는 것일까. 홈에서 사우스햄튼에게 역전패를 하며 벌써 4패째를 기록했다. 수비진의 균열로 인해 무리뉴 감독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번 상대는 아스톤 빌라.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한 가장 문제 많은 팀이다. 뉴캐슬과도 비겼던 첼시지만,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딸 듯. 


[87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의 고공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마저 2-0으로 이기면서 ‘빅4’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7실점으로 최소 실점 공동 1위. 웨스트햄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다. 노르위치 시티, 선덜랜드를 상대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해 패배 위기를 극복했다. 치열한 접전 예상. 





[90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맨체스터 Utd]

최근 라이벌을 상대로 이기지 못한 두 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 원정에서 첼시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에버튼은 리버풀과 1-1로 비겼으나 로저스 감독 경질 선물을 안겼다. 다른 결과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전을 통해 수비 허점이 드러났다. 에버튼이 첼시전 같이 또 한 차례 빅 클럽을 울릴지 모른다. 최근 3시즌 연속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93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본머스]

맨체스터 시티는 뉴캐슬을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아구에로가 5골을 몰아치며 6-1 대승. 토트넘전 대패의 충격에서도 벗어났다. 본머스는 매 경기 끈끈하다. 1골 차 승부가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우승권 팀과 경기가 없었다. 진짜 강팀을 만나게 된 셈이다. 자비는 없을 것이다. 


[97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의 순위가 오르고 있다. 스완지 시티에 이어 첼시를 잡으면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를 빼면, 가파른 오름세다. 레스터 시티는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무실점 경기가 한 번도 없었다. 수비 싸움에서 희비가 갈릴 것 같다. 





[10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선덜랜드]

1승도 못 한 선덜랜드는 결국 아드보카트 감독을 경질했다. 이 문제 많은 팀이 단 번에 나아지긴 힘들 정도. 웨스트 브롬위치는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최근 연패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그들에겐 승점 6점짜리 같은 경기다. 


[107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레반테]

레알 마드리드는 AT 마드리드에 종료 직전 7분을 남겨놓고 동점골을 내줬다. 이 무승부로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그 기회를 제공한 게 레반테다. 선두 비야레알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레반테의 시즌 첫 승이었다. 그러나 레반테가 또 한 번의 이변을 일으키기엔 버거워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레반테전 7연승 중이다. 대량 득점은 기본이었다. 


[127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엠폴리]

AS 로마는 팔르레모 원정에서 전반 27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삼프도리아전 패배 이후 2경기 연속 대승(9득점)이다. 엠폴리는 후반 43분에 터진 마카로네의 결승골로 사수올로에 첫 패를 안겼다. 엠폴리의 시즌 2승째. 그렇지만 수비가 견고한 팀은 아니다. 





[13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세비야]

세비야가 서서히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꺾고 2연승. 순위도 12위로 올라섰다. 에이바르는 라스 팔마스를 꺾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패배는 AT 마드리드전(0-2) 뿐이다. 레반테, 셀타 비고도 잡을 수 있었다. 쉽게 부러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131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아스날]

아스날은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산체스가 골 맛을 본 뒤 공격력도 더욱 화끈해졌다. 여기에 A매치 기간 동안 산체스, 지루, 월콧 등 주축 선수들이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왓포드는 최소 실점 1위에 오를 정도로 실점이 많지 않다. 그러나 득점은 그보다 많지 않다. 아스날은 최근 왓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놓친 적이 없다.

 

[134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묀헨글라드바흐]

묀헨글라드바흐는 5연패 뒤 3연승이다. 볼프스부르크마저 2-0으로 이겼다. 최하위를 벗어나 13위까지 올라섰다.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슈투트가르트전과 쾰른전 대승 이후 화력이 매우 약해졌다. 딱 1골만 넣었을 뿐이다. 






[147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라요 바예카노]

바르셀로나가 또 패했다. 세비야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네이마르가 골을 넣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메시의 부상 이후 부진한 행보다. 바르셀로나다운 압도적인 힘이 보이지 않는다. 라요는 중하위권 팀이다. 세비야, 베티스에게 연패를 했다. 실점도 많은 편이다. 바르셀로나에게 반전의 계기가 될 경기. 


[150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AC밀란]

AC 밀란은 홈에서 나폴리에게 0-4 완패를 했다. 충격이 컸지만 딱히 처방전도 없다. AC 밀란의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토리노는 승격팀 카르피에게 첫 승의 제물이 됐다. 후반 10분 자책골로 경기가 꼬였다. 토리노는 2001년 11월 이후 AC 밀란을 한 번도 못 이겼다. 천적 관계다. 그렇지만 현재의 AC 밀란이라면 충분히 무너뜨릴 힘을 갖춘 토리노다. 


[156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말라가]

발렌시아는 빌바오 원정에서 파레호의 선제골에도 1-3으로 역전패를 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2패. 살아날 듯 하면서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말라가는 마침내 골도 넣고 승리도 했다. 소시에다드를 3-1로 이겼다. 4실점(말라가)과 5실점(발렌시아)으로 수비는 단단한 두 팀이다. 0의 싸움이 90분간 이어질 지도 모른다. 





[158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에스파뇰]

베티스는 히혼, 라요를 연파하며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올 시즌에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 팀이 됐다. 에스파뇰은 최근 데포르티보, 히혼에게 연패를 했다. 히혼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게 부메랑이 됐다. 17개의 유효 슈팅을 퍼붓고도 오히려 후반 47분 결승골을 내줬다. 뭔가 안 풀렸다. 


[162경기 K리그 수원 VS 제주]

제주는 극적으로 인천을 제치고 상위 스플릿 진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K리그 클래식 우승이나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경쟁은 버거워 보인다. 반면, 수원은 선두 전북의 뒤를 쫓고 있다. 수원은 올해 제주전 3승. 무려 9골을 몰아쳤다. 


[165경기 K리그 대전 VS 전남]

전남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K리그 클래식 10경기 연속 무승(5무 5패)이다. FA컵 준결승에서도 인천에게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하위 스플릿이라 전남의 동기부여가 상실됐다. 대전에게는 시즌 3승을 거둘 기회가 찾아왔다. 





[177경기 K리그 성남 VS 서울]

서울은 울산을 꺾고 FA컵 결승에 올랐다. 기세가 드높다. 이제는 K리그 클래식 3위 싸움이다. 하지만 포항, 성남이 만만치가 않다. 당장 성남만 해도 2무 1패로 열세다. 서울에 아드리아노가 있지만, 성남에는 A매치 데뷔 골 맛을 본 황의조가 건재하다. 


[186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셀타비고]

비야레알은 5연승이 멈췄다. 무승의 레반테에게 일격을 당했다. 요키치가 전반 36분 만에 퇴장해 수적 열세에 몰린 게 결국 발목을 잡았다. 셀타 비고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그러나 에이바르, 헤타페와 잇달아 비기며 더 높이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1위와 3위의 대결인데, 비야레알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셀타 비고는 최근 화력이 약해진 모양새. 


[188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팔레르모]

볼로냐는 최약체다. 프로시노네를 1-0으로 이겼을 뿐, 다른 6경기를 모두 졌다. 강팀과 대결이 많았다고 해도, 더 많은 강팀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팔레르모 또한 부진의 터닐이 깊다. AS 로마에게 2-4로 패하면서 최근 4연패다. 승격팀 카르피와도 2-2로 비겼다. 초반의 기세는 많이 꺾였다. 





[197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피오렌티나]

흥미로운 대결이다. 피오렌티나는 나폴리의 공세를 견디며 선두를 지킬 수 있을까. 피오렌티나와 나폴리는 각각 아탈란타, AC 밀란을 상대로 3-0, 4-0 완승을 거뒀다. 피오렌티나는 5연승으로 거침이 없다. 하지만 나폴리 역시 라치오, 유벤투스, AC 밀란 등 강팀을 연파했다. 나폴리가 최근 피오렌티나에 매우 강했다(공식 3연승)는 점도 고려해야 할 듯. 


[199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카르피]

카르피는 후반 27분 마토스의 결승골로 토리노를 2-1로 이겼다. 역사적인 첫 승이다. 7경기 만에 기록했다. 인터 밀란, 피오렌티나, 나폴리를 괴롭히더니 일을 냈다. 그렇지만 첫 연승 도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아탈란타는 홈 텃세가 심하다. 올 시즌에도 2승 1무로 강세. 피오렌티나에게 3실점을 했지만 수비가 약하지 않다. 


[201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우디네세]

프로시노네에 이어 카르피마저 이기면서 이제 무승의 팀은 헬라스 베로나뿐이다. 키에보 베로나와 더비에서도 1-1로 비겼다. 대등하게 싸우지만 결국 그 1골 승부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우디네세는 막바지 페널티킥을 내주며 연승에 실패했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아, 언제든지 대량 실점할 수 있다. 





[202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키에보]

제노아는 페로티의 페널티킥 골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3연패 탈출 후 승점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다. 초반 선두권에 올랐던 키에보 베로나는 조금씩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사수올로, 헬라스 베로나와 잇달아 비겼다. 두 팀 모두 득점력이 뛰어나진 않다. 1골 싸움이 될 것 같다. 


[203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라치오]

사수울로는 엠폴리 원정에서 첫 패를 했다. 슈팅 5-14로 반격 기회는 많지 않았다. 시즌 초반 대패를 하며 휘청거렸던 라치오의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3연승을 달렸다. 잡을 경기를 놓치지 않았다. 라치오는 최근 사수올로전 3연승인데, 모두 3골을 넣었다. 


[205경기 세리에A 프로시노네 VS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무리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인터 밀란에 동점골을 내줬다. 시즌 첫 홈 무승부(3승 1무). 문제는 원정 성적이다. 1무 2패로 부진하다. 원정경기마다 2실점씩을 했다. 프로시노네는 최근 홈경기에서 엠폴리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유벤투스와도 비긴 바 있다. 





[206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하노버]

쾰른은 샬케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5위로 높이 점프. 하노버는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20개 팀 가운데 가장 늦은 첫 승 신고. 연패 중인 베르더 브레멘을 1-0으로 이겼다. 상대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하노버의 연승 가능성은 의문. 쾰른은 올 시즌 홈 무패(2승 2무)의 팀이다. 


[208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AT마드리드]

소시에다드는 말라가에게 1-3으로 패했다. 7경기에서 단 1승만 하며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홈 이점도 상실했다. 0-0 무승부만 2번. AT 마드리드는 마드리드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못 이긴 3경기는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로 강팀을 상대로였다.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는 AT 마드리드다. 


[216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노르위치 시티]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6으로 대패했다. 그들에게 돌아온 건 최하위 통보. 선덜랜드와 함께 1승도 하지 못하면서 벌써부터 강등 위기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노르위치 시티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웨스트햄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게 뼈아팠을 것이다. 뉴캐슬은 적어도 홈에서는 무기력하지 않았다. 





[220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잉골슈타트]

슈투트가르트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2-2로 비겼다. 슈투트가르트는 시즌 첫 무승부이자 네 번째 승점. 그러나 하노버가 첫 승을 거두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잉골슈타트는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마저 이기면서 심상치가 않다. 


[222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라스 팔마스]

헤타페는 셀타 비고와 0-0으로 비겼다. 첫 무승부. 그리고 2경기 연속 무실점. 라스 팔마스는 세비야를 이기며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내리막길이다. 헤타페의 득점력이 떨어지나 홈에서 무득점은 한 번도 없었다. 





[223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아틀레틱빌바오]

데포르티보의 최근 기세가 드높다. 베티스, 에스파뇰을 연파한 뒤 그라나다 원정에서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히혼과 난타전(2-3) 끝에 패한 게 유일한 패배. 빌바오는 발렌시아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그 폭발력은 이상하게 홈에서만 터진다. 원정 득점은 딱 1골. 


[224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유벤투스]

부진한 두 거인의 대결이다. 인터 밀란은 5연승 이후 피오렌티나, 삼프도리아에게 일격을 당했다. 유벤투스는 한숨을 돌렸지만 그 상대는 최하위 볼로냐였다. 그 경기마저 선제 실점하며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뒷문이 허술한 두 팀이다. 최근 맞대결은 근소한 유벤투스의 우세였지만, 최근 경기력만 고려하면 지루한 공방만 펼쳐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