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3회차 분석


프로토승부식 83회차 분석



[18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함부르크]

호펜하임은 볼프스브루크에 2-4로 패했다. 크루스에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득점이 많아졌지만 실점도 늘었다. 호펜하임은 최다 실점 1위(18골)이다. 함부르크는 레버쿠젠과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21경기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VS 에스파뇰]

라욘느 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슈팅 22개를 날렸다. 그리고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하지만 결과는 2-5 패배. 최근 10실점과 함께 3연패. 에스파뇰은 베티스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승-패-패-승이라는 특이한 패턴이다. 이대로면 에스파뇰이 또 이길 차례. 에스파뇰은 최근 2시즌 연속 라요 원정에서 7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모두 챙겼다. 


[34경기 K리그 포항 VS 제주]

포항은 후반 48분 한 번의 역습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5연승의 휘파람과 함께 2위 수원을 승점 1점 차로 따라잡았다. 그 수원의 발목은 게 제주였다. 오반석의 헤딩 결승골로 3연승을 달렸다. 흐름 좋은 두 팀의 싸움이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37경기 K리그 대전 VS 부산]

대전은 8경기 만에 승리했다. 김태봉의 결승골로 전남을 꺾었다. 시즌 3승째. 광주에 패한 부산과 간극을 승점 8점으로 좁혔다. 이번 판마저 잡으면, 3경기를 남겨놓고 5점으로 더욱 줄어든다. 11위와 12위는 천지차이다. 부산도 이 경기를 패하지 않아야 잔류를 꿈꿀 수 있다. 그러나 감독 교체에도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49경기 K리그 성남 VS 수원]

성남과 수원 모두 홈에서 쓴 맛을 봤다. 성남은 경기 막바지 연속 실점을 하며 서울에게 역전패를 했다. 수원 또한 제주에 패하며 우승은커녕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싸움이 치열하다. 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호각세. 


[61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제노아]

엠폴리는 AS 로마 원정에서 13분 사이에 3골을 내주며 패했다. 중위권 도약이 쉽지 않다. 반면, 제노아는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 48분 결승골로 키에보 베로나까지 잡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다. 다만 원정 성적은 1무 3패로 좋지 않다. 





[62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볼프스부르크]

다름슈타트는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 승격팀의 특징은 공격. 최근 상대를 가리지 않고 4경기 연속 2골을 터뜨렸다. 볼프스부르크는 주춤하다 해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크루스의 해트트릭으로 호펜하임을 이겼다. 하지만 원정에서 2무 2패로 부진하다. 지난 시즌 DFB 포칼에서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고전하기도 했다. 


[64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프랑크푸르트]

꼴찌의 반격이다. 1무 5패로 승점 자판기였던 하노버는 최근 2승 1무를 거뒀다. 실점은 딱 1골. 그 전까지 15골이나 내준 팀이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득점력이 뚝 떨어지더니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득점은 단 2골. 그 전까지 12골을 터뜨린 팀이었다. 하노버는 최근 프랑크푸르트전 3승 1무로 강했다. 


[65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베르더브레멘]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에게 0-2로 패했다. 무승부를 모르는 이 남자의 팀은 최근 득점의 기복 속에 패배가 늘고 있다. 베르더 브레멘은 바이에른 뮌헨에 딱 1골만 내줬다. 그러나 패배. 어느새 5연패 수렁이다. 강등권까지 밀려났다. 문제는 득점. 5경기 동안 딱 1골에 그쳤다. 마인츠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66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쾰른]

바이에른 뮌헨은 전승 중이다.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도 뮐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9연승으로 압도적인 페이스다. 쾰른은 매 경기가 예상 외의 결과를 내고 있다. 샬케를 3-0으로 이기더니 하노버에게는 0-1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시즌 동안 쾰른을 상대로 13골을 터뜨렸다. 


[69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은 함부르크 원정에서 비기며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중이다. 최근 실점은 1골 뿐. 슈투트가르트는 잉골슈타트를 1-0으로 이기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개막 5연패 뒤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레버쿠젠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09년 2월이 마지막이었다. 


[71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는 최근 8경기에서 1무 7패를 기록했다. 첼시 원정에서도 0-2 패배. 선덜랜드와 함께 동네북 신세다. 스완지 시티도 5경기째 승리가 없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스토크 시티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더니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지루한 공방 예상. 





[74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터 시티는 19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시티(24골), 웨스트햄(20골)에 이은 최다 득점 3위. 웬만한 빅클럽보다 화끈했다. 그 중심은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인 바디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일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웨스트햄에게 1-3으로 패했다. 4패 중 3패가 홈에서 했다. 원정에서는 3승 1패로 강했다.

 

[77경기 프리미어 노르위치 시티 VS 웨스트 브롬위치]

노르위치 시티는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뉴캐슬 원정에서 6골이나 내준 건 큰 충격. 그러나 노르위치 시티의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20실점으로 최다 실점 1위. 웨스트 브롬위치는 ‘만만한’ 선덜랜드를 제물로 3승째를 거뒀다. 베라히노의 유효 슈팅 딱 1개가 결승골이 됐다. 


[80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왓포드]

스토크 시티의 기세가 무섭다.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 이후 3연승이다. 모두 1골 차 승부에서 이겼다. 반면, 왓포드는 아스날에게 0-3으로 패하며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공수 균형에서 홈팀 스토크 시티의 우세. 





[83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첼시]

웨스트햄은 강팀 킬러다.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모두 이겼다. 순위도 4위. 첼시는 아스톤 빌라를 꺾고 한숨을 돌렸다. 젊은 피를 기용하며 효과를 어느 정도 봤다. 그러나 여전히 불완전하다. 첼시는 최근 웨스트햄에 매우 강했지만, 웨스트햄은 올 시즌 좋지 않은 과거를 청산하고 있다. 


[92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레알마드리드]

셀타 비고는 후반 45분에 터진 놀리토의 결승골로 비야레알을 2-1로 이겼다. 그리고 2위로 점프. 이번 상대는 골득실 차에 앞선 선두 레알 마드리드. 레반테를 3-0으로 이기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간혹 부러지기도 했다. 또한, 셀타 비고 역시 무패 중이며 세비야, 바르셀로나, 비야레알 등 강팀을 모두 잡았다. 


[107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볼로냐]

19위 카르피와 20위 볼로냐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승격했지만 세리에A와 세리에B의 레벨 차는 크다. 카르피는 최근 실점이 부쩍 많아졌으며, 볼로냐는 1골 승부에 매우 약했다. 볼로냐가 4연패로 분위기는 더 안 좋다. 




[108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레알 베티스]

그라나다는 히혼과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그라나다는 2명이나 퇴장 당하면서 3-1 리드를 끝내 못 지켰다. 후반 51분에 통한의 실점. 베티스는 에스파뇰에게 1-3으로 패하며 3연승 도전 실패. 다소 기복 있는 페이스다. 그라나다는 1승만 한 최하위다. 베티스는 원정(2승 1무 1패)에서 더 잘했다. 


[109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에버튼]

아스날과 에버튼은 9라운드 스코어는 3-0으로 같았다. 그러나 아스날은 승리, 에버튼은 패배였다. 아스날은 최근 3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3연승이다. 1위 맨체스터 시티를 바짝 쫓고 있다. 반면, 에버튼은 다소 주춤하다. 홈보다 원정 성적이 좋으나 전통적으로 아스날 원정에서 약했다. 


[112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헤르타베를린]

승격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잉골슈타트는 슈투트가르트에게 패했다. 하위권 팀에게 발목 잡히는 경우가 많다.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홈 무패(3승 1무)와 대조적이다. 




[120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헤타페]

세비야는 에이바르 원정에서 가메이로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헤타페는 라스 팔마스를 4-0으로 대파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했는데 무실점이 4번이었다. 2010년 이후 헤타페는 세비야 원정에서 이긴 적이 없으나 세비야의 힘이 예전 같지 않다. 


[122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인터밀란]

인터 밀란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한 번도 못 이겼다. 유벤투스전에서도 슈팅 4-16으로 크게 밀렸다. 인터 밀란의 화력(8골)은 19위 카르피와 같은 수준이다. 팔레르모는 볼로냐를 1-0으로 이기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상대는 1승 7패의 최하위였다. 인터 밀란의 골이 터지느냐가 포인트가 될 듯. 하지만 현재 그렇게 뜨겁지가 않다. 


[125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데포르티보]

데포르티보는 빌바오에 0-2로 뒤지다 후반 35분 이후 2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땄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히혼에게만 패했을 뿐이다. 말라가는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첫 골과 첫 승을 거뒀으나 발렌시아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130경기 K리그 전남 VS 울산]

전남이 부진하다. 최하위 대전에게마저 덜미를 잡히면서 4연패다. 7월 26일 제주전 승리 이후 11경기째 이긴 적이 없다. 울산은 김신욱의 골이 터지면서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 중이다. 끈끈함이 살아난 듯. 다만 FA컵 결승 진출 실패로 동기부여는 상실됐다. 


[142경기 K리그 서울 VS 전북]

서울은 고요한과 아드리아노의 연속 득점으로 성남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역전골이 터진 시간은 후반 46분이었다. 반면, 전북은 후반 48분 포항의 역습에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우승에 유리한 위치지만 연패다. 포항이 2경기를 잇달아 진 건 처음이다. 두 팀은 만나면, 많은 이슈를 만들었다. 앞서 세 번의 대결에서는 승패가 가려졌다. 


[145경기 K리그 광주 VS 인천]

광주는 부산을 1-0으로 이기며 4연패를 벗어났다. 그리고 승격 첫 해 잔류를 확정했다. 인천은 최근 6경기에서 1승만 했다.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놓치고 있다. 실점도 7경기 연속 중이다. 잔류를 확정한 두 시민구단의 대결은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것 같다. 




[154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소시에다드]

레반테와 소시에다드는 나란히 1승 3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반테는 비야레알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함은 무너뜨리지 못했다. 소시에다드는 최하위 그라나다마 이겼을 뿐이다. 그나마 단단했던 수비가 자주 뚫리고 있다. 


[155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헬라스 베로나]

삼프도리아는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승격팀인 프로시노네에게도 0-2로 패했다. 시즌 원정 1무 3패. 반면, 홈에서는 3승 1무로 무패다. 헬라스 베로나는 유일하게 무승 팀이다. 우디네세와도 비기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이번에도 첫 승 사냥은 쉽지 않아 보인다. 


[158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뉴캐슬유나이티드]

선덜랜드는 앨러다이스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첫 경기 결과는 또 패배. 선덜랜드의 무승은 9경기째로 늘었다. 반면, 뉴캐슬은 노르위치 시티에 6-2 대승을 거두며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바이날둠은 혼자 4골을 퍼부었다. 두 팀 모두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그러나 최근 골이라도 터지고 있는 건 뉴캐슬이다. 




[164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사수올로]

AC 밀란은 토리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리노의 홈 텃세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지만,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사수올로는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빅 클럽 틈바구니에서 5위에 올라있다. 라치오마저 2-1로 꺾었다.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효율적인 역습으로 AC 밀란을 두 차례나 울린 경험이 있다 


[166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프로시노네]

우디네세는 후반 39분 테레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헬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프로시노네는 동네북 인상을 지웠다. 엠폴리에 이어 삼프도리아마저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원정 성적이 뛰어나지 않으나 유벤투스와도 비긴 바 있다. 우디네세는 시즌 홈 무승이며 무실점이 한 차례도 없었다. 


[168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아탈란타]

유벤투스는 인터 밀란을 밀어붙이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승점을 쌓고 있지만 더딘 페이스다. 그들의 순위는 14위. 반면, 아탈란타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오름세를 타고 있다. 골도 잘 터졌다. 유벤투스가 아탈란타전 10연승 중이지만, 이제 왕년의 강자가 아니다. 





[171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토트넘 홋스퍼]

본머스는 맨체스터 시티에 1-5로 대패했다. 웨스트햄, 선덜랜드를 이기며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키는가 싶었으나 서서히 전력 차를 절감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 대등하게 맞섰지만 0-0 무승부. 9경기 중 5번이나 비겼다. 8경기 연속 무패(3승 5무)에도 마냥 웃기 어렵다. 하필 손흥민의 부상 이후 승리가 어렵다. 


[174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더비다. 올 시즌은 두 거인이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위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바뀔 수 있다. 최근 전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근소한 우세.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에버튼을 3-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11년 2월 이후 둘이 맞붙었을 때 무승부는 없었다.

 

[177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는 5연승 뒤 3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 그러다 마인츠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하위까지 미끄러졌다. 다름슈타트에게도 패하며 4경기째 무승이다. 최근 두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승점을 땄지만 더 이상 그런 힘이 보이지 않는다. 




[188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비야레알]

선두까지 올랐던 비야레알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레반테에게 일격을 당하더니 셀타 비고에게도 종료 직전 실점하며 졌다. 경기 막판 실점률이 높아졌다. 라스 팔마스는 최소 득점 2위인데 무득점이 5경기였다. 최근 182분 연속 무득점이다. 


[194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리버풀은 클롭 감독 데뷔전에서 토트넘과 0-0으로 비겼다. 가능성을 엿본 한판이었다. 사우스햄튼은 뒷심 부족으로 레스터 시티와 2-2로 비기며 3연승 기회를 놓쳤다. 최근 4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렸으니 만만치 않은 화력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최근 사우스햄튼전 3연승 중이다. 


[197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샬케04]

묀헨글라드바흐의 반전이다. 5연패 뒤 4연승이다.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는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14골을 터뜨렸다. 공수 균형까지 잡혔다. 샬케도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3위까지 올랐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 약세를 보였지만, 1골 차 접전이 많았다. 승패를 가리기가 쉽지 않을 듯. 




[198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AS로마]

피오렌티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동점골을 넣은 지 2분 만에 실점해 졌다. 5연승 행진도 스톱. 선두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바로 밑이 AS 로마다. 최근 12골을 몰아치며 3연승을 달렸다. 피오렌티나가 홈에서 8득점 4연승을 기록 중인 터라, 흥미로운 난타전이 벌어질 수도. 피오렌티나는 최근 홈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별 재미를 못 봤다. 


[199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토리노]

라치오는 사수올로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선두권에 오를 기회에서 일단 숨을 골랐다. 토리노는 초반 드높았던 기세가 많이 떨어졌다. 최근 4경기에서 1승만 했다. 득점은 줄었고 실점은 늘었다. 라치오는 최근 토리노를 상대로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들의 홈 텃세(4승)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201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에이바르]

바르셀로나는 라요전에서 ‘완승’까지 아니었다. 그래도 네이마르의 골 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건 고무적이다. 하지만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뭔가 불안하다. 에이바르의 순위는 7위. AT마드리드에게만 패했다. 셀타 비고, 세비야도 에이바르의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는 홈 4연승 중이다. 




[204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발렌시아]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긴 AT마드리드는 선두권과 승점 2점 차 밖에 나지 않는다. 발렌시아는 모처럼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말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이겼다. 앞선 7경기에서 4득점에 그쳤던 발렌시아였다. 단,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치열한 접전 속에 AT 마드리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206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나폴리]

키에보 베로나는 제노아와 난타전 끝에 뒷심 부족으로 졌다. 초반 높았던 순위도 점차 떨어지고 있다. 반면, 나폴리는 초반 부진을 씻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올렸는데 그 상대가 라치오, 유벤투스, AC 밀란, 피오렌티나였다. 강팀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