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6회차 축구분석


프로토승부식 86회차 축구분석



[19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삼프도리아]

키에보 베로나는 AC 밀란에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193분 연속 무득점이기도 하다. 삼프도리아는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무승부가 늘고 있다. 더욱이 원정 무승이다. 승격팀인 프로시노네에게도 졌다. 키에보 베로나는 최근 3시즌 동안 두 번 삼프도리아를 이겼다.


[20경기 프리미어 토트넘홋스퍼 VS 아스톤빌라]

토트넘은 본머스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케인은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토트넘은 상위권을 바짝 쫓고있다. 아스톤빌라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셔우드 감독을 경질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1무8패로 참담한 성적표다. 충격 요법으로 단숨에 바꿀 수 있는 위기가 아니다. 


[23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엠폴리]

팔레르모는 나폴리원정에서 0-2로 졌다. 일방적 완패. 최근기세는 엠폴리가 낫다. AS로마전 패배를 빼고는 승점을 계속 쌓고있다. 엠폴리는 최근 팔레르모전 4경기 연속무패다. 





[53경기 UCL 아스타나 VS AT마드리드]

첫 맞대결에서 이변은 없었다. AT 마드리드는 4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다. 아스타나에게 AT 마드리드는 높은 벽일 것이다. 아스타나는 홈에서 갈라타사라이와 2-2로 비기기도 했다. 그런데 자책골 퍼레이드 속에 행운의 승점이었다. AT 마드리드에게 원정 약세는 없을 듯. 


[58경기 UCL 묀헨글라드바흐 VS 유벤투스]

묀헨글라드바흐는 분데스리가와 달리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무 2패로 D조 최하위. 그러나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유벤투스는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토리노 더비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1골 싸움이 될 것 같은데, 큰 경기 경험이 더 많은 유벤투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60경기 UCL 세비야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시는 챔스리그에서 매번 혈투다. 1골 차 접전을 벌였다. 세비야전도 후반46분에 결승골을 터뜨렸다. 진땀승부는 그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세비야는 유벤투스, 맨체스시에게 연패했으나 모두 원정이었다. 최근공식 홈3연승. 맨체스시가 세비야 원정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4경기 UCL 레알마드리드 VS 파리생제르맹]

무패의 팀끼리 다시 맞붙는다. 파리에서의 대결은 0-0 스코어. 이번에는 균형이 깨질지 모른다.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텐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여는 건 쉽지가 않다. 파리 생제르맹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 같다. 


[66경기 UCL 맨체스터 Utd VS CSKA 모스크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겼다. 에버튼전을 제외하고 최근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다. 그나마 극악의 모스크바 원정을 마쳤다. 그런데 CSKA 모스크바는 홈을 벗어나도 나빠지지 않았다.

 

[68경기 UCL PSV아인트호벤 VS 볼프스부르크]

볼프스부의 최근 패배는 맨체스유, 묀헨글라, 바이뮌헨을 상대했을 때였다. 아인트호벤은 그 맨체스유를 홈에서 이겼다. 그러나 B조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 수비가 단단하지가 않다. 볼프스부의 공격진은 최근 고르게 골 맛을 보고 있다. 





[100경기 UCL FC바르셀로나 VS 바테보리]

메시가 없어도 바르셀로나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는다. 헤타페전에서도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연속골이 터졌다. 바르셀로나는 E조 단독 선두. 거침없는 행보다. 바테 원정에서도 2-0으로 승리. 앞서 몇 번 데인 적도 있기에 방심은 없다. 이변 가능성은 매우 낮다. 


[103경기 UCL AS로마 VS 레버쿠젠]

AS 로마는 레버쿠젠과 8골을 주고받은 끝에 비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난히 실점이 많다. 8실점으로 아스타나, 바테와 비슷한 수준. 그런데 레버쿠젠도 기세가 한풀 꺾였다. 최근 공수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득점 못지않게 실점도 많다. 


[105경기 UCL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

뮌헨은 아스날에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략싸움에서 아스날의 승리였다. 아스날은 탈락위기에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2패후 아스날의 ‘선전’으로 F조는 의외의 혼전양상이 벌어질지 모른다. 아스날은 최근 뮌헨 원정에서 은근히 강했다. 공격자원이 많지 않다고 해도 지루, 캠벨 등이 건재하다. 





[111경기 UCL 첼시 VS 디나모키예프]

위기, 첼시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리버풀에게도 역전패를 하며 끝없이 가라앉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도 부진했다. 홈으로 장소를 바꾼다고 해도 달라질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는 첼시의 부진이다. 


[113경기 UCL 올림피크리옹 VS 제니트]

제니트는 H조의 최강이다. 3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리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겐트와 조 3위 자리를 놓고 다퉈야 할 처지다. 공수 불균형이 심하다. 제니트의 골 폭중은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있다. 


[115경기 UCL 겐트 VS 발렌시아]

겐트는 힘을 내고 있다. 그러나 한계는 분명하다. 1무 2패. H조는 제니트와 발렌시아의 양강 싸움이다. 겐트의 현실적인 목표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3위. 그렇기 위해 홈경기는 최대한 잡아야 한다. 그렇지만 발렌시아는 2주 전보다 더 경기력이 안정됐다. 





[158경기 UEL 루비 카잔 VS 리버풀]

리버풀은 서서히 제 궤도에 오르는 걸까. 클롭 감독 부임 이후 3경기를 내리 비기더니 연승 행진이다. 특히, 첼시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B조는 지온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리버풀로선 승점 1점이 아닌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 같은 분위기면 루빈 카잔 원정도 이겨낼 듯. 


[161경기 UEL 도르트문트 VS 카발라]

도르트문트의 질주다. PAOK 원정 무승부를 빼고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전승이다. 잠시 주춤하기도 했으나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며 공식 5연승 중이다. 이 기간 도르트문트가 기록한 골은 무려 20골. 카발라의 수비가 버티긴 힘들어 보인다. 


[175경기 UEL 토트넘 홋스퍼 VS 안더레흐트]

토트넘은 안더레흐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에릭센의 선제골을 못지키고 역전패. 혼전양상의 J조인데, 토트넘도 막상 앞으로 치고나가지 못하고있다. 이 경기를 그르칠 경우 남은2경기에 대한 부담이커진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토트넘은 안더레흐트를 다녀온 뒤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