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7회차 축구분석


프로토승부식 87회차 축구분석


                                         

[8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헤르타베를린]

하노버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올렸다. 개막 5연패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헤르타 베를린은 묀헨글라드바흐에게 1-4로 대패했다. 흐름 좋다가 샬케, 묀헨글라드바흐에 졌다. 나쁘진 않다는 것.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하노버 원정에서 승점을 착실히 쌓았다. 


[10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소시에다드]

라스 팔마스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첫 골을 내주더니 1-3으로 졌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 소시에다드는 아기레체의 2골에도 셀타 비고에 역전패를 했다.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내줄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하지만 패배 상대가 강팀이었다. 레반테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던 소시에다드다. 


[46경기 K리그 전남 VS 광주]

최근 부산과 함께 가장 부진한 전남이다. 최근 5연패 포함 12경기 연속 무승(5무 7패)이다. 최하위 대전에게 지더니 울산에게 2-5로 대패를 했다.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광주는 잔류가 확정됐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지는데, 전남의 구멍 뚫린 수비가 버틸 수 있을까. 시즌 전적은 광주의 2승 1무 우세. 




[58경기 K리그 서울 VS 수원]

4위 서울은 인천을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K리그 클래식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반면, 3위 수원은 남은 3경기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본선 직행 여부가 달리는 등 2위와 3위의 차이는 크다. 2위 포항과는 승점 1점 차다. 다만 스플릿 라운드 들어 무득점 그리고 무승이다. 수원과 다르게 서울은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적어도 수원에게 지기 싫다는 승부욕은 남아있다. 


[64경기 K리그 울산 VS 대전]

대전의 기적은 이뤄질까. 최하위로 자동 강등이 유력했던 대전은 스플릿 라운드 들어 의외로 전남, 부산을 연파하며 잔류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대전으로선 선택지가 하나다. 승리 외에는 답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센 상대다. 울산은 득점 선두 김신욱을 앞세워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중이다. 


[76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뉴캐슬유나이티드]

본머스는 사우스햄튼에 0-2로 패했다. 후반 33분 완야마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잡았으나 승부는 바뀌지 않았다. 뉴캐슬은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1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넛지 못했다. 최근 1무 4패의 팀과 시즌 1승 팀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수비가 헐겁다는 특징이 있다. 





[79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슈투트가르트]

바이뮌헨의 전승도전은 10경기까지. 11번째경기 프랑크푸원정에서 비겼다(0-0). 슈팅도 14개로 많지않았다. 슈투트가는 다름슈타를 2-0으로 이기고 강등권서 벗어났다. 최근 승점관리를 잘하고 있으나 강팀에게는 여지없이 패했다. 


[82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잉골슈타트]

묀헨글라드바흐는 헤르타 베를린을 4-1로 대파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어느새 5위까지 점프했다. 최근 공격력은 리그 최강이다. 6경기에서 21골을 몰아쳤다. 잉골슈타트는 샬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실점. 최근 3경기 연속 1골만 내줬지만 묀헨글라드바흐의 화력을 견딜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84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은 쾰른과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3경기 만에 승점 1점을 땄지만 위치는 여전히 강등권이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전승 도전에 제동을 건 첫 번째 ‘돌’이었다. 하노버전 승리 이후 반등 흐름이다. 





[85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쾰른]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 원정 징크스를 또 못 깼다. 드락슬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패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멈췄다. 쾰른은 공방 끝에 호펜하임과 비겼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인데 문제는 1골도 넣지 못했다는 것. 반면, 레버쿠젠의 골은 계속 터지고 있다. 


[87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볼프스부르크]

마인츠는 11경기 만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 볼프스부는 호펜하임, 다름슈타트, 레버쿠젠을 연이어 눌렀다. ‘No.3’ 위치를 다시 다지기 시작했다. 마인츠는 최근 하락세다. 홈이든 원정이든 좋지 않다. 


[88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왓포드]

레스터 시티는 웨스트 브롬위치에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골 감각이 좋은 마흐레즈(2골)와 바디(1골)는 또 골을 터뜨렸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왓포드도 반등에 성공했다. 강팀 킬러로 불리는 웨스트햄을 꺾었다. 최근 흐름 좋던 스토크 시티, 웨스트햄을 연파하는 ‘이변’이다. 그렇지만 아스날에게 패한 레스터 시티는 안정감이 최대 강점이다. 왓포드 수비는 언제 다시 무너질지 모른다. 





[91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 브롬위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무실점도 함께 이어간다는 게 고무적이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최근 공격이 화끈하다. 2시즌 연속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94경기 프리미어 노르위치 시티 VS 스완지 시티]

노르위치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를 괴롭혔다.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기 전까지. 하지만 또 졌다. 최근 4연패다. 스완지 시티는 기복이 심하다. 아스톤 빌라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가 싶었지만 아스날에게 0-3으로 졌다. 뒷문이 헐겁다. 노르위치 시티가 홈 이점을 가졌다. 적어도 홈에서는 무기력하진 않았다. 


[97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사우스햄튼]

선덜랜드는 뉴캐슬을 3-0으로 대파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에버튼 원정에서 무려 6골을 내줬다. 2-2로 맞선 후반 10분 자책골 이후 와르르 무너졌다. 사우스햄튼은 안정 모드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이다. 다만, 선덜랜드 원정이 싫을 듯. 선덜랜드는 최근 2시즌 동안 홈에서 사우스햄튼에 매우 강했다. 





[10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에버튼]

웨스트햄은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자랑하다 승격팀인 왓포드에 덜미를 잡혔다. 6위로 순위 하락. 에버튼은 선덜랜드를 6-2로 완파하며 9위로 점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에게 연패한 충격도 지웠다. 두 팀은 최근 만나면 1골 차의 접전을 벌였다. 쉽게 승부가 갈리지도 않았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112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발렌시아]

셀타 비고는 아스파스(2골)와 에르난데스의 연속골로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 후유증은 없었다. 발렌시아는 홈과 원정의 널뛰기가 심하다. 홈에서는 3연승인 반면, 원정은 3연패다. 두 팀의 최근 흐름을 고려해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19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볼로냐]

헬라스 레로나는 카르피 원정에서도 0-0 무승부.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벌써 11경기째 무승이다. 볼로냐는 아탈란타를 3-0으로 이겼다. 1골 넣기도 벅찬 이 팀은 무려 3골을 넣었다. 그 화력이 계속될 지는 미지수. 





[120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데포르티보]

레반텐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최하위인 이 팀은 최근 3연패다. 1골도 못 넣고 10골을 잃었다. 데포르티보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이나 AT 마드리드이 발목을 잡았다. 질 경기를 뒷심을 발휘해 승점을 쌓고 있다. 


[121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첼시]

스토크 시티와 첼시가 이렇게 다시 빨리 만날 줄이야. 지난 주 리그컵 16강에서 첼시를 울렸던 스토크 시티다. 그런데 스토크 시티는 최근 공격이 막히면서 승점 관리가 소홀하다. 첼시도 마냥 좋지가 않다. 웨스트햄, 리버풀에 잇달아 골문이 열리고 있다. 스토크 시티의 색깔은 끈끈함이다. 첼시가 다시 한 번 고전할지 모른다. 


[124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함부르크]

자책골로 꼬인 다름슈타트는 슈투트가 원정에서 패배.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함부르크 또한 최근 5경기에서 3번을 패했다. 흐름 나쁜 두 팀이다. 게다가 골도 잘 터지지 않고 있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37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헤타페]

에이바르는 자책골에 편승해 라요를 1-0으로 이겼다. 매우 끈끈한 팀이다. 최근 승리가 많지 않으나 패배도 거의 없다. 그마저도 바르셀로나에게 당했다. 헤타페는 다시 연패 모드. 강팀에는 한 없이 약했다. 더욱이 원정은 1무 4패로 승리도 없다. 최근 두 팀은 1골 차 접전이 많았다. 에이바르의 근소한 우세 예상. 


[138경기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VS 그라나다]

라요는 에이바르전에서 자책골에 울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했다. 에스파뇰전 3-0 승리의 기세는 금방 꺾였다. 그라나다는 라요와 비슷하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 에스파뇰전에서는 후반 49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라요는 최근 그라나다전 3연승 중이다. 그래도 홈에선 승점 관리를 잘 했다. 


[140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아탈란타]

AC밀란의 반등이다. 홈텃세의 라치오를 3-1로 이기면서 3연승행진이다. 순위는 6위까지 올랐다. 선두와도 승점 5점차. 아탈란타에게 원정은 너무어렵다. 강등권의 볼로냐에게마저 0-3으로 졌다. 원정3연패 중. 





[143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레알 베티스]

말라가는 히혼에 패했다. 원정만 가면 골이 안 터진다. 그러나 홈은 다르다. 5골은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 소시에다드, 데포르티보를 잇달아 이겼다. 베티스는 빌바오에 패하며 최근 3경기째 무승. 실점이 7골이나 될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말라가는 지난 2013-14시즌 베티스와 2연전을 모두 이겼다. 


[166경기 K리그 제주 VS 전북]

전북은 단독선두. 2위포항과는 승점7점차. 하지만 최근3경기 연속무승(1무2패)이다. 경기력이 좋지않다. 제주원정에서 승리할경우, 자력우승을 확정한다. 지난해에도 제주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던 전북이다. 제주는 포항에 패하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또한, 전북을잡고 극적으로 상위스플릿에 올랐다. 2년연속 들러리가 되기는 싫은 제주일 터.

 

[169경기 K리그 인천 VS 부산]

인천은 FA컵 우승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준우승. 경기 막판 실점하며 서울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줬다. 동기부여가 이제 없다. 그러나 부산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전에게 패하면서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졌다. 자칫 최하위로 자동 강등될 위기다. 부산에게 필요한 건 ‘1승’이다. 그런데 시즌 전적은 인천의 3승, 일방적인 우세.





[181경기 K리그 포항 VS 성남]

포항은 황선홍 감독과 작별을 예고했다. 떠나는 가운데 남길 선물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남은 3경기를 다 이기면, 자력으로 2위를 사수하게 된다. 성남은 스플릿 라운드 들어 주춤하다. 3위 수원과는 승점 6점 차. 이번 경기마저 그르칠 경우,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이 쉽지 않다. 그런데 최근 득점력 저하가 뚜렷하다. 


[193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에스파뇰]

빌바오가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눈에 띄는 건 득점이다. 11골로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었다. 에스파뇰은 하향세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만 거뒀다. 그라나다전에서는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고 가까스로 비겼다. 빌바오는 최근 홈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195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인터밀란]

인터 밀란은 메델의 결승골로 AS 로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다시 연승 모드. 그리고 선두 피오렌티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리노는 유벤투스와 더비서 종료 직전 실점으로 패배. 최근 2경기 연속 뒷심 부족이다. 토리노가 홈 이점을 가졌으나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인터 밀란의 수비를 뚫기 힘들어 보인다. 





[198경기 프리미어 아스톤빌라 VS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빌라는 가르드감독이 부임했다. 그리고 새 감독이 온뒤 치르는 첫경기다. 하필 상대가 맨체스시다. 1위와 20위의 대결이다. 아스톤빌라는 최근 7연패 중이다. 날개 없는 추락이다. 맨체스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는 벅차 보이지 않을까. 지난 2시즌 동안 매우 끈끈한 경기력으로 맨체스시를 힘들게 했지만 올 시즌은 그렇지가 않다. 


[203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콰르다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토리노를 2-1로 꺾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 순위를 10위까지 끌어올렸다. 엠폴리도 최근 기세가 좋다. 팔레르모 원정에서도 승리. 최근 3경기 실점은 1골. 유벤투스는 올 시즌 원정에서 딱 1번 이겼다. 아직까지 정상 경기력이라고 판단하기 이르다. 


[205경기 세리에A 프로시노네 VS 제노아]

프로시노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완패했다. 유효슈팅만 1-14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제노아는 나폴리의 파상공세를 견디며 승점1점을 땄다. 홈이었다 해도 이변이었다. 그러나 최근3경기 연속무승. 프로시노는 최근 홈3연승 중이다. 





[207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키에보]

기세가 아주 나쁜 두 팀의 대결이다. 팔레르모는 엠폴리에게도 일격을 당하며 강등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는 1골 넣기도 벅차다. 키에보 베로나는 삼프도리아와 비기면서 6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나마 골이 터진 건 고무적이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텐데 지난 시즌 두 팀의 스코어는 1-0이었다. 


[208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라치오]

AS 로마는 거침없는 5연승을 달리다가 인터 밀란에게 0-1로 졌다. 패배도 문제지만 프야니치의 퇴장은 더 큰 문제. 이 가운데 라치오와 더비를 치른다. 라치오도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하다. 아탈란타, AC 밀란에게 5골을 내줬다. 치열한 로마 더비지만, 최근 2시즌 동안 추는 AS 로마에게 기울었다. 


[210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카르피]

돌풍의 사수올로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선두권과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카르피는 헬라스 베로나와 비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렇지만 토리노전 승리 이후 확연히 가라앉은 분위기다. 사수올로의 완승이 예상된다. 그들은 홈에서 강하기까지 했다. 





[212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샬케04]

도르트문트는 로이스(2골)와 음키타리안(1골)의 연속골로 베르더 브레멘을 이기면서 3연승을 달렸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간극은 승점 5점으로 줄었다. 샬케는 최근 흐름이 나쁘다. 쾰른, 잉골슈타트에게 발목이 잡히기까지 했다. 2위와 4위의 대결이지만, 두 팀의 최근 흐름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214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비야레알]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이기면서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선두 레알마드와 승점이 같다. 비야레알은 주춤하다가 세비야를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이 승격한 뒤 바르셀로나는 상대 전적 6전 전승이다. 비야레알은 대등하게 싸웠지만 번번이 패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듯. 메시가 없어도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버티고 있다. 


[221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토트넘 홋스퍼]

북런던 더비다. 아스날과 토트넘 모두 최근 기세가 드높다. 아스날은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그들의 공격력은 화끈하다. 토트넘도 골 가뭄을 씻고 골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1-0의 토트넘이 아니다. 리그컵에서 맞붙었을 당시 아스날이 토트넘을 2-1로 이겼다. 하지만 토트넘은 100% 전력이 아니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듯. 그래도 홈 이점까지 지닌 아스날의 근소한 우세 예상. 





[224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은 첼시에 역전승을 거두며 클롭감독 부임이후 리그 첫승을 거뒀다. 무승부가 많기는해도 최근6경기 연속 무패(2승4무)를 기록 중. 크리스탈은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골이 잘 안 터지고 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아주 나쁜 건 아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크리스탈에 모두 졌다. 이번이 설욕할 좋은 기회일지 모른다. 


[229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베르더브레멘]

아우크스부르크는 최하위다. 마인츠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이다. 베르더 브레멘은 아우크스보다 더 나쁘다.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했다. 공수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졌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마인츠전만큼 공격력을 펼친다면, 시즌 2승도 가능할 듯. 


[230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우디네세]

지난 라운드에서 6연승에 도전한 팀은 모두 실패했다. 나폴리도 제노아 원정에서 비겼다. 0골이지만 16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했다. 공격 전개 과정이 엉망이었던 건 아니다. 우디네세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잘 못 이겼으나 잘 패하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나폴리 원정에서 90분간 버텨낼 방패까지는 아니다. 





[232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스포르팅 히혼]

AT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티아구의 선제골을 못 지키고 1-1로 비겼다. 3위 자리를 빼앗겼으며, 선두와 승점 차도 4점으로 벌어졌다. 히혼은 말라가를 1-0으로 이기면서 3승째를 거뒀다. 그러나 앞선 2경기 연속 3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이변은 없을 듯. 


[235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마드리드]

세비야가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마드마저 잡을까. 비야레알전에서 패했으나 최근 홈3경기에서 10골을 터드리며 승리를 놓치지않았다. 레알마드는 쉼없이 달리고있다. 최근 3경기연속 3득점 속에 고공행진이다. 레알마드는 지난시즌 세비야 원정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하지만 그전까지 세비야 원정에서 꼭 강하지 않았다. 


[237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피오렌티나]

피오렌티나는 프로시노네를 4-1로 대파하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반 24분부터 전반 43분까지 19분 동안 4골을 퍼부었다. 화끈한 공격력이다. 삼프도리아는 힘이 많이 약해진 모양새다. 엠폴리, 키에보 베로나와 연이어 비겼다. 그나마 홈에서는 3승 2무로 무패지만, 피오렌티나에게 첫 패를 당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