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8회차 분석

프로토승부식 88회차 분석



[101경기 WC예선 한국 VS 미얀마]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순항하고 있다. 고비가 될 것으로 여겼던 레바논, 쿠웨이트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땄다. 실점은 1골도 없다. 물론, 무결점 수비는 아니다. 그러나 이 수비를 뚫을 창은 아시아에 많지 않다. 미얀마는 약하다. 다크호스가 될 전력이 아니다. 한국은 이 경기를 잡으면 3차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 





[105경기 WC예선 싱카포르 VS 일본]

일본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이후 12득점 무실점 속에 3연승을 했다. E조가 치열하게 전개된다 해도 결국 일본이 조 1위를 잡을 것이다. 싱가포르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홈 이점을 가졌다 해도 버거운 미션 같다. 일본은 지난 6월 0-0 무승부의 치욕을 씻고 싶을 것이다. 





[134경기 WC예선 칠레 VS 콜롬비아]

남미 챔피언 칠레는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순항하고 있다. 브라질, 페루를 연파했다. 6골로 예선 최다 득점 1위. 특히, 산체스와 바르가스는 3골씩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최근 칠레를 상대로 잇달아 3골을 넣었다. 하지만 우루과이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는 등 현재 수비가 단단한 편이 아니다. 





[136경기 WC예선 아르헨티나 VS 브라질]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르헨티나. 1골도 못 넣으며 1무 1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번에도 메시는 뛰지 않는다. 반면,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건재하다. 베네수엘라를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 아르헨티나가 홈 이점을 가졌다고 해서 브라질의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꽤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