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 서울이 테러당하는 날! 8월 1일 개봉

더 테러 라이브.... 여름의 무더위를 싹 식혀줄 한 편의 영화가 개봉됩니다.

 

서울은 사람의 만원, 돈의 만원, 정치의 만원....뭐든지 만원....그러니 테러리스트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8월 1일 제가 생각한 우려가 더 테러 라이브 영화의 한 장면에서 펼쳐집니다.

 

그것도 라디오 앵커와 테러리스트가 생중계를 같이 하면서 말이죠.

 

오늘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반드시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면....영화관에 같이 가야할 사람이 있습니다.

 

옆자리를 외롭게 하지 않을 사람말입니다.

 

 

 

 

 

2013년 SUMMER,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됩니다.

 

"지금 한강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의 청취자로 부터 협박전화를 받습니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는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릅니다.

 

"지금 뭐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는 태러범....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영화관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