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95회차 축구 분석


프로토승부식 95회차 축구 분석



[9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하노버]

샬케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0의 리드를 못 지키고 종료 5분 전 자책골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으로 좀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하노버는 전반 24분 만에 3골을 넣는 등 잉골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 최근 나빴던 흐름(1승 3패)을 벗어났다. 샬케는 2011-12시즌 이후 하노버전 홈 4연승 중이다. 분위기는 나쁘다고 하나 대진운이 없기도 했다. 


[13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유벤투스]

라치오의 부진이 심각하다. 엠폴리 원정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실점하더니 0-1로 졌다. 골문 안으로 슈팅 10개를 시도하고도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한 팀에게 졌다.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라치오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았다. 팔레르모를 3-0으로 이기며 4연승 행진이다. 득점력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유벤투스는 개막 전 치른 수퍼컵에서도 라치오를 2-0으로 이겼다. 


[36경기 K리그 부산 VS 수원FC]

수원 FC는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이겼다. 이번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창단 후 첫 클래식 승격이 가능하다. 부산 아이파크는 계속 이어져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내용에서 완패였다. 이기는 법을 완전히 잊었다. 최근 승강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늘 챌린지였다. 




[51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스햄튼을 3-1로 이기더니 리그컵 8강서도 헐 시티를 4-1로 대파했다. 골 가뭄을 완전히 씻었다. 스토크 시티도 셰필드 웬즈데이를 이기며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 패배 충격을 지웠다. 스크 시티는 최근 매우 끈끈한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당히 괴롭히기도 했다. 


[54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AS로마]

토리노의 반등이다. 최근 만만치 않던 아탈란타, 볼로냐를 연파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 이후 연승이다. AS 로마는 홈에서 아탈란타의 카운터펀치에 당했다. 막판 11-9의 수적 우세를 맞이하고도 무득점이었다. 최근 뒷문이 흔들리고 있다. 토리노는 최근 AS 로마와 홈경기에서 매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55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마인츠]

함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를 3-1로 이기더니 그 기세를 이어갔다. 한때 무득점의 늪에 빠졌으나 최근 골이 곧잘 터지고 있다. 마인츠가 믿을 건 역시 무토와 말리. 그 둘을 앞세워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이다. 치열한 접전 속 무승부를 예상한다. 





[56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아우크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실점이 많은 팀이다. 그런데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슈투트가르트를 4-0으로 대파하더니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는 쾌거를 이뤘다. 쾰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무득점이 3번이다. 범위를 6경기로 넓힐 경우, 무득점이 5번이나 된다. 최근 공격이 잘 풀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57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호펜하임]

잉골슈타트는 하노버 원정에서 0-4로 크게 졌다. 단단한 수비가 강점이었는데 최다 실점이었다. 호펜하임은 최하위다. 그러나 묀헨글라드바흐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헤르타 베를린에 0-1로 패한 걸 제외하면, 최근 승점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1골 차 접전이 많았다. 호펜하임이 시즌 2승째를 거둘 기회라고 생각한다. 


[58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레버쿠젠]

헤르타 베를린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2로 패했다. 실점을 2골만 내준 것만도 그나마 긍정적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샬케,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다. 하나같이 상위권 팀이다. 잡을 팀은 확실히 잡았다. 홈에서는 특히 더 강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 





[60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는 최하위 호펜하임 원정에서 혼이 단단히 났다. 후반 42분 존슨의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망실을 살 뻔 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이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강이다. 13승 1무로 좀처럼 꺾일 기세가 아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도 허용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다를 것 같다. 


[62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선덜랜드]

아스날은 노르위치 시티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11월 프리미어리그 무승(2무 1패)이다. 승점 사냥을 소홀히 하면서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무엇보다 공격과 수비의 핵인 A.산체스와 코시엘니의 부상 공백이 커 보인다. 선덜랜드는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 스토크 시티를 연파하며 점차 살아나고 있다. 단, 아스날과 천적 관계를 고려해 무실점으로 버틸 지는 의문이다.

 

[66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와 선두 다툼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이지만 3승 3무로 승리가 많지 않다. 웨스트햄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우세했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게다가 사코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강팀 킬러다. 그러나 유난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만나면 힘을 못 썻다.




 

[69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아스톤빌라

사우스햄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스토크 시티전에 이은 연패. 하지만 그 부진은 아스톤 빌라가 더욱 심각하다. 왓포드에게도 2-3으로 지면서 가르드 감독 부임 이후에도 무승이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2무 11패)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6골을 퍼부었다. 그때만큼은 아닐지언정 승점 3점을 가져갈 것 같다. 


[72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의 돌풍은 멈출 기세가 아니다. 바디의 골 행진도 멈추지 않는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이다. 반면, 스완지 시티는 이전 시즌과 다르다. 강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공격과 수비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단, 홈에서 무기력했던 건 아스날전(0-3 패) 밖에 없다. 


[75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노르위치 시티]

왓포드는 아스톤 빌라를 3-2로 이기며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렸다. 최근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대등한 싸움을 할 정도로 인상적인 행보다. 노르위치 시티도 아스날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 노르위치 시티는 홈과 달리 원정에서 주춤한 팀이다. 1승 2무 4패로 부진하다. 





[78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1골을 못 넣었다. 하지만 강한 압박과 함께 손흥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격은 파괴력이 더해졌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웨스트햄전에서 올슨의 태클 저지로 패배 수렁에서 빠져 나갔다. 그러나 최근 실점이 계속 이어지는 등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의 골은 언제든지 폭발할 준비가 되어있다. 


[89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헤타페]

충격의 연패에 빠졌던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바르전에서 2-0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호날두와 베일이 나란히 골을 넣으며 승리를 합작했다. 이번에는 헤타페와 마드리드 더비다. 헤타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유난히 약했다. 최근 5연패 중이다. 최근 라피타와 바스케스의 연속골로 비야레알을 이겼으나 그 전까지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94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에스파뇰을 이겼다. 이번에도 스코어는 1-0이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나 1득점만 5번이다. 수비가 단단하나 공격이 폭발적이지 않다. 그라나다는 최근 7경기에서 1패에 그쳤다. 무승부만 5번이었다. 그만큼 끈끈했다는 것이다. 말라가 원정에서도 0-2로 뒤지다 후반 38분 이후 2골을 몰아쳤다. AT 마드리드가 고전할지 모른다. 






[96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본머스]

첼시는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내용에서 밀렸던 걸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다. 그러나 D.코스타의 돌출 행동은 팀 분위기를 저해시킬 요소다. 본머스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다. 그러나 스완지 시티전(2-2)과 에버튼전(3-3)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그래도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하는 일은 미경험자에게 매우 벅찬 일일 터다.


[99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실망스럽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했다. 더 큰 타격은 주축 수비수 단테의 퇴장이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아우바메양의 골 감각이 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그러나 단테의 빈자리를 느낄 듯. 


[111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독주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6연승 중인데 무려 21골을 터뜨렸다. 메시까지 가세하니 바르셀로나의 창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발렌시아는 세비야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슈팅을 1개도 하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했다. 더욱이 레드카드만 2장으로 전력 누수가 있다. 다만 발렌시아는 홈에서 무기력한 팀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부스케츠의 골로 간신히 이겼다. 





[113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제노아]

인터 밀란은 나폴리와 선두 싸움에서 1-2로 패했다. 세리에A 득점 선두인 이과인(2골)을 막지 못했다. 전반 막판 나가토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린 여파도 있다. 제노아는 최하위 카르피에게 덜미를 잡혔다. 파볼레티가 전반 6분 만에 퇴장한 게 발목을 잡았다. 제노아는 최근 실점이 꽤 많다.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인터 밀란과 대조적이다. 


[117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세비야]

세비야는 슈팅 15-0으로 발렌시아를 압도했다. 11-9의 수적 우세 영향 탓이 크다. 이를 고려하면 1골 차 승리는 성에 차지 않는다. 세비야는 최근 홈 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데포르티보 원정이다. 데포르티보는 최근 셀타 비고, 라스 팔마스를 연파하며 5위까지 점프했다. 최근 9경기에서 패배는 딱 1번이었다. 세비야는 최근 데포르티보전 5연승으로 천적이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 무승(3무 3패)이다. 


[118경기 라리가 베티스 VS 셀타비고]

베티스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루벤 카스트로의 결승골을 잘 지켜 레반테 원정에서 승리했다. 시즌 5승째. 최근 원정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다. 그런데 원정과 달리 홈에서는 4연패 중이다. 셀타 비고는 후반 39분에 터진 놀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히혼을 꺾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베티스는 공격력이 막강한 팀이 아니다. 최근 셀타 비고의 실점이 많았다고 해도, 베티스의 대량 득점 가능성은 낮다. 





[156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에이바르]

소시에다드는 바르셀로나에, 에이바르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그 전까지 고려하면, 흐름은 에이바르가 더 낫다. ‘빅3’를 상대하지 않고선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소시에다드는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좋을 때는 좋으나 나쁠 때는 나쁘다. 


[157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나폴리]-(패)

나폴리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과인의 2골로 인터 밀란을 꺾고 3연승 포함 최근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 현재 나폴리를 막을 팀은 거의 없다. 볼로냐는 잡을 팀(카르피, 아탈란타, 헬라스 베로나)를 잡기도 했지만, 다시 기세가 한풀 꺾였다. 강팀만 만나면 힘을 못 썼다. 


[164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팔레르모]

아탈란타는 AS 로마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고메스와 데니스의 연속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스텐다르도와 그라시가 퇴장으로 전력 약화가 있다. 팔레르모는 유벤투스에게 0-3으로 패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는 딱 1번. 득점력이 뚝 떨어진다. 그런데 아탈란타 또한 최근 득점력이 좋지 않다.




 

[165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우디네세]

피오렌티나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잇단 무승부로 선두로 뛰어오를 기회를 놓쳤다. 우디네세도 우습게 여기기 어렵다. 키에보 베로나와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2연승이나 최근 주춤한 삼프도리아, 키에보 베로나가 그 상대였다. 피오렌티나는 홈에서 5승 1무 1패로 매우 강했으며, 최근 우디네세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167경기 세리에A 프로시노네 VS 키에보]

프로시노네는 헬라스 베로나를 꺾고 강등권을 벗어났다. 상대 골키퍼의 이른 퇴장에 따른 유리한 조건을 십분 살렸다. 단, 후반 들어 잇달아 실점한 건 문제였다. 프로시노네는 최근 실점이 많은 대표적인 팀이다. 그래도 프로시노네는 홈에서 쉽게 부러지지 않았다. 최근 홈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로 안방호랑이다. 8경기 만에 승리했던 키에보 베로나는 다시 패배를 했다. 내리막 흐름이다. 


[168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엠폴리]

헬라스 베로나는 언제쯤 첫 승을 거둘까. 프로시노네 원정에서는 경기 시작 19분 만에 골키퍼가 퇴장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개막 14경기 연속 무승이다. 그리고 최근 6경기에서는 5패를 했다. 엠폴리는 피오렌티나와 비기더니 라치오를 잡았다. 최근 패배도 AS 로마전과 유벤투스전이었다. 최근 흐름만 따지면 엠폴리의 우세. 단, 엠폴리도 원정만 가면 실점이 많았다. 





[169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베르더브레멘]

슈투트가르트는 최하위 추락 위기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3연패인데 무려 12골이나 허용했다.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수비가 와르르 붕괴됐다. 그런데 베르더 브레멘 또한 최근 4경기에서 13골이나 허용했다. 두 팀 모두 수비가 매우 허술하기 때문에 예측 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 


[171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라요 바예카노]

비야레알이 미끄러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4패를 했다.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레반테, 헤타페에게 패한 건 상처가 크다. 실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라요는 빌바오에게 0-3으로 완패했다. 수적 우세에도 1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그래도 비야레알은 홈 이점을 갖고 있다. 최근 라요전 홈 4연승 중이다. 


[174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리버풀]

뉴캐슬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무려 5골을 내줬다. 완패였다. 전반 10분 만에 넣은 시세의 선제골로는 막을 수 없었다. 최근 2경기에서 8실점을 하며 수비가 삐걱거리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스완지 시티마저 이기면서 6위까지 점프했다. 빅4 진입이 눈앞이다. 클롭 감독 부임 이후 확실히 제 궤도에 올랐다. 리버풀이 2013년 4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할 기회이지 않을까. 





[178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다름슈타트]

프랑크푸르트는 마인츠 원정에서 패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무엇보다 간판 공격수 마이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해,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다름슈타트도 순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다. 골을 넣기가 점점 벅차다. 두 팀은 분데스리가에서 무승부가 많은 편에 속한다. 


[180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사수올로]

감독 교체 이후에도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삼프도리아다. AC 밀란 원정에서는 무려 4실점을 하며 대패했다. 최근 3연패 포함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사수올로는 최근 승점 사냥이 버겁다. 그러나 여전히 이기기 까다로운 팀이다. 피오렌티나도 사수올로와 비겼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82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라스 팔마스]

히혼은 셀타 비고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최근 3연패다. 이제 강등권 간극도 크지 않다. 라스 팔마스가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위치가 뒤바뀐다. 그런데 라스 팔마스는 원정에서 2무 4패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듯. 




[183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말라가]

빌바오는 최근 뚜렷한 반등세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7위까지 뛰어올랐다. 공격이 원활하게 잘 풀리고 있으며, 아두리스는 라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말라가는 강등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라나다전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원정 성적은 1무 5패로 헤타페와 함께 가장 부진하다. 원정에서는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185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AC밀란]

AC 밀란이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였다. 니앙(2골), 보나벤투라,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연속 득점으로 4-1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화끈한 승리다. 카르피는 제노아를 이겼으나 여전히 강등 후보다. 홈에서는 끈끈한 경기력을 펼쳤지만, 달아오른 AC 밀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기엔 버거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