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승무패 41회차 분석


축구승무패 41회차 분석



[1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사우스햄튼을 3-1로 이기더니 리그컵 8강서도 헐 시티를 4-1로 대파했다. 골 가뭄을 완전히 씻었다. 스토크 시티도 셰필드 웬즈데이를 이기며 지난 주말 선덜랜드전 패배 충격을 지웠다. 스크 시티는 최근 매우 끈끈한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당히 괴롭히기도 했다. 


[2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마인츠]

함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를 3-1로 이기더니 그 기세를 이어갔다. 한때 무득점의 늪에 빠졌으나 최근 골이 곧잘 터지고 있다. 마인츠가 믿을 건 역시 무토와 말리. 그 둘을 앞세워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이다. 치열한 접전 속 무승부를 예상한다. 





[3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아우크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실점이 많은 팀이다. 그런데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슈투트가르트를 4-0으로 대파하더니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는 쾌거를 이뤘다. 쾰른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무득점이 3번이다. 범위를 6경기로 넓힐 경우, 무득점이 5번이나 된다. 최근 공격이 잘 풀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4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호펜하임]

잉골슈타트는 하노버 원정에서 0-4로 크게 졌다. 단단한 수비가 강점이었는데 최다 실점이었다. 호펜하임은 최하위다. 그러나 묀헨글라드바흐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헤르타 베를린에 0-1로 패한 걸 제외하면, 최근 승점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1골 차 접전이 많았다. 호펜하임이 시즌 2승째를 거둘 기회라고 생각한다. 





[5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레버쿠젠]

헤르타 베를린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2로 패했다. 실점을 2골만 내준 것만도 그나마 긍정적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샬케,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했다. 하나같이 상위권 팀이다. 잡을 팀은 확실히 잡았다. 홈에서는 특히 더 강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

 

[6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는 최하위 호펜하임 원정에서 혼이 단단히 났다. 후반 42분 존슨의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면 망실을 살 뻔 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이지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강이다. 13승 1무로 좀처럼 꺾일 기세가 아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도 허용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다를 것 같다. 





[7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웨스트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와 선두 다툼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이지만 3승 3무로 승리가 많지 않다. 웨스트햄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우세했으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게다가 사코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강팀 킬러다. 그러나 유난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 만나면 힘을 못 썻다. 


[8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아스톤빌라]

사우스햄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스토크 시티전에 이은 연패. 하지만 그 부진은 아스톤 빌라가 더욱 심각하다. 왓포드에게도 2-3으로 지면서 가르드 감독 부임 이후에도 무승이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승(2무 11패)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6골을 퍼부었다. 그때만큼은 아닐지언정 승점 3점을 가져갈 것 같다. 






[9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의 돌풍은 멈출 기세가 아니다. 바디의 골 행진도 멈추지 않는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이다. 반면, 스완지 시티는 이전 시즌과 다르다. 강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공격과 수비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단, 홈에서 무기력했던 건 아스날전(0-3 패) 밖에 없다. 


[10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노르위치 시티]

왓포드는 아스톤 빌라를 3-2로 이기며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렸다. 최근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대등한 싸움을 할 정도로 인상적인 행보다. 노르위치 시티도 아스날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 노르위치 시티는 홈과 달리 원정에서 주춤한 팀이다. 1승 2무 4패로 부진하다. 





[11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첼시전에서 1골을 못 넣었다. 하지만 강한 압박과 함께 손흥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격은 파괴력이 더해졌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웨스트햄전에서 올슨의 태클 저지로 패배 수렁에서 빠져 나갔다. 그러나 최근 실점이 계속 이어지는 등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의 골은 언제든지 폭발할 준비가 되어있다. 


[12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본머스]

첼시는 토트넘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내용에서 밀렸던 걸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물이다. 그러나 D.코스타의 돌출 행동은 팀 분위기를 저해시킬 요소다. 본머스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다. 그러나 스완지 시티전(2-2)과 에버튼전(3-3)에서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그래도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하는 일은 미경험자에게 매우 벅찬 일일 터다.




[13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실망스럽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올 시즌 원정에서 1승 3무 3패로 부진했다. 더 큰 타격은 주축 수비수 단테의 퇴장이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최근 아우바메양의 골 감각이 절정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그러나 단테의 빈자리를 느낄 듯. 


[14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베르더브레멘]

슈투트가르트는 최하위 추락 위기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3연패인데 무려 12골이나 허용했다. 3경기 연속 4실점으로 수비가 와르르 붕괴됐다. 그런데 베르더 브레멘 또한 최근 4경기에서 13골이나 허용했다. 두 팀 모두 수비가 매우 허술하기 때문에 예측 불허의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