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분석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 분석



[제1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아우크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의 반전이 놀랍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의 활약 속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속에 13위까지 올라섰다. 수비는 안정됐으며, 공격도 매끄럽게 풀리고 있다. 함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도 이꼈던 이 도깨비 팀은 약팀에 은근히 약하다. 


[제2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의 오름세가 뚜렷하다. 최근8경기에서 7승1패를 거뒀다. 은근고전했던 함부르크원정에서 패했을 뿐이다. 오바메양의 공격포인트 행진(18경기)은 멈춤이없다. 쾰른은 전형적인 중위권팀이다. 시즌초반 꽤 괜찮은 페이스였으나 최근8경기에서 단1승에 그쳤다. 골이 잘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력이 떨어진다. 브레멘전(1-1) 소득이라면 4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는 점이다. 





[제3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베르더브레멘]

프랑크푸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메도예비치의 이른퇴장은 악몽의 징조였다. 최근 4연패 포함 6경기연속 무승이다. 10골이나 내줄 정도로 뒷문이 헐겁다. 브레멘은 쾰른과 1-1로 비겼다. 전반38분 페널티킥을 놓친 게 뼈아팠다. 최근 4경기 연속무승(2무2패). 흐름이 나쁜데다 수비마저 불안한 두팀의 대결이다. 서로 승점 3점을 노리겠지만 쉽지않아 보인다.  

[제4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레버쿠젠]

레버쿠젠의 반등이다. 바이뮌헨을 잡은 묀헨글라드바흐를 무려 5-0으로 이겼다.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치차리토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키슬링도 2골을 보탰다. 잉골슈타트는 서서히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공수 불균형이다. 한번 불이 붙으면 무섭게 몰아치는 레버쿠젠의 창을 막아낼 지는 의문이다. 




[제5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선덜랜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이 첼시의 반등 계기가 되지는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레스터 시티에게 1-2로 패하면서 16경기 가운데 절반이 넘는 9패를 했다. 수비진의 느린 발은 이번에도 문제였다. 게다가 아자르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근 7경기에서 5패를 기록한 첼시가 이길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선덜랜드는 강등권이다. 수비가 헐겁다. 그러나 첼시의 득점력도 딱히 대단하지 않다. 


[제6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레스터 시티]

레스터의 돌풍은 태풍에 이르렀다. 좀처럼 꺼지지 않을 듯. 첼시를 무너뜨린 레스터의 창은 매우 예리했다. 공격포인트를 쓸어 담고있는 바디와 마레즈의 폼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있다. 에버튼은 잘 패하지 않는 색깔을 지녔다. 그러나 잘이기도 못한다. 최근 5경기중 4경기를 비겼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제7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노르위치 시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한 맨유는 본머스에 일격을 당하며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반 할 감독의 용병술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게다가 그나마 믿고 의지할 만했던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노르위치 시티는 최근 9경기에서 6패나 했다. 순위도 강등권까지 내려갔다. 맨유가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힘겹게 승점 3점을 딸 듯. 


[제8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패기가 넘친다. 그러나 덜 영글었다. UEFA 유로파리그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겪었다. 무패 행진은 뉴캐슬전 패배로 14경기에서 끝났다. 사우스햄튼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심각한 부진이다. 두 팀이 만나면 난타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토트넘의 근소한 우세 예상. 






[제9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크리스탈 팰리스]

크리스탈은 빅4에 진입할 수 있을까. 간극은 계속 유지하고있다. 카바예의 결승골로 사우스햄튼을 1-0으로 이기면서 4위 맨유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번 상대는 스토크 다. 최근 왓포드, 선덜랜드에 일격을 당하기도 하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쌓아갔다. 많은골이 터질 경기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제1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본머스]

웨스트 브롬위치는 리버풀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다 잡은 경기였는데, 후반 51분에 동점골을 내줬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잔류 전쟁을 치르던 본머스는 최근 자이언트 킬러가 됐다. 첼시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잇달아 제압했다. 다만 두 팀의 최근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걸 고려해야 할 듯. 웨스트 브롬위치의 페이스가 마냥 나쁘진 않다. 




[제11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아스톤빌라]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캐슬과 아스톤의 승점 차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5경기 만에 간극은 3점에서 10점으로 벌어졌다. 뉴캐슬은 리버풀, 토트넘을 연파하며 회복세. 반면, 아스톤은 홈에서 아스날에게 완패했다. 아스톤이 왜 15경기 연속 무승(3무12패) 속에 최하위에 머무르는 지가 여실히 드러난 한판이었다. 


[제12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는 분데스리가 최하위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이다. 그래도 최근 갈 길 바쁜 베르더 브레멘, 마인츠의 발목을 잡았다. 볼프스부르크는 점차 레이스에 뒤처지고 있다. 극강을 자랑하던 홈에서도 승점 3점을 따기가 어렵다. 그들의 화력은 들쭉날쭉하다. 2012-13시즌 이후 상대 전적 전승이다. 그러나 이제는 슈투트가르트라고 해서 만만하게 여기기 어렵다. 




[제13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리버풀]

왓포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3경기를 내리 이기면서 7위까지 점프했다. 아스톤, 노르위치 , 선덜랜드 등 강등권의 3팀을 상대해 이긴 것이지만, 잡을 팀을 잡았다는 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리버풀은 기세가 꺾였다. 뉴캐슬에 패하더니 브롬위치에게도 질 뻔 했다. 왓포드는 더 이상 얕잡아 볼 팀이 아니다. 


[제14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마인츠]

H베를린이 어느새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중위권 승점 차(5점)도 은근 벌어졌다. 다름슈타트를 4-0으로 완파하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올렸다. 무승부를 모르던 마인츠는 무승부를 알게 되면서 무 재배가 많아졌다. 그래도 패배는 잊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이다. 마인츠는 지난시즌 베를린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최근 원정4경기 가운데 3경기가 3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