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규칙

오늘의 건강관리 편에서는 장수시대의 두려움인 치매 예방규칙을 올려드립니다.


나이들어 내 몸 가누기도 힘든데 아무리 사랑이 깊다하는 배우자를 간호 한다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일입니다.


정상적인 노인들도 실수하기일쑤인데, 치매 노인은 집안을 풍비박산으로 몰고 가는 현실에 치매 예방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할 일입니다.


하여 치매 예방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예방규칙



@ 뇌의 활동을 고르게


뇌를 놀리지 말고 열심히 사용해야 한다는 거에는 누구나 동감합니다. 즉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뇌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열심히만 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뇌는 골고루 써야 합니다. 늘 쓰는 부분만 열심히 쓰면 그렇지 않은 부분의 뇌의 기능은 쇠퇴하기 때문입니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고스톱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심히 뇌를 자극하면 뇌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뇌를 힘들게 하지 마라


뇌세포가 멍들고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뇌를 힘들게 하지말아야 합니다. 뇌를 힘들게하면 뇌세포가 멍들고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뇌를 힘들게 한다는 건 무엇일이 있을까요. 그런  나쁜 생활습관을 말합니다. 


즉 불규칙한 생활, 영양 불균형, 부족한 수면, 과음, 흡연, 마약, 머리에 큰 충격을 받는 것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건강에 나쁘다고 하는 것들입니다.





@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뇌를 골고루 열심히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과유불급! 너무 과하게 공장을 돌리면 폐기물이 많이 나오듯이 뇌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뇌를 열심히 골고루 사용하되 적당한 휴식도 함께 취해야 합니다.



@ 뇌의 체력과 기능 회복


뇌세포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세포와 죽은 세포 두가지만 있는게아닙니다. 멍이 들어 기능이 약간 떨어져 있는 뇌세포도 있고 지쳐서 쓰러져 있는 세포도 있습니다. 


이런 뇌세포의 체력을 키워주면 세포의 증상도 좋아지고 뇌세포의 수명도 길어집니다.





@ 대인관계와 사회생활


지속적인 대인관계와 사회활동 역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종교활동, 친목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고,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운동과 사회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운동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 뇌에게 영양분과 산소 공급


뇌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은 일정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는 환경입니다. 일정한 영양분을 공급한다는 것은 '잘 먹는다는 것'이고, 잘 먹는다는 것은 단식, 편식, 과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지키면 자연스럽게 일정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주 환기하는 등 늘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야 합니다.





@ 꾸준한 운동


운동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운동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효과가 좋지만, 몸에 무리가 될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뇌 건강을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이라도 늘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