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9회차 축구분석


프로토승부식 9회차 축구분석



[14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묀헨글라드바흐]

마인츠는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 및 무승(1무 2패). 묀헨글라드바흐의 흐름도 나쁘다. 도르트문트에 강세를 보였지만 이제 옛말이 되는 걸까. 1-3 패배. 최근 3경기에서 실점이 무려 10골이다. 공격이 안 되는 마인츠와 수비가 안 되는 묀헨글라드바흐의 대결인데, 공방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


[54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팔레르모]

팔레르모는 테데스코 감독이 새로 부임했다. 슈팅 48개가 쏟아진 가운데 우디네세를 4-1로 대파했다. 징검다리의 행보이나 잡을 경기는 잡았다. 카르피는 잔류권인 17위 삼프도리아와 승점 5점 차다. 그러나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인터 밀란 원정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만만히 보면 안 된다는 것.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55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잉골슈타트]

도르트문트는 2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로이스, 음키타리안, 권도간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 함부르크, 쾰른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했지만, 모두 원정이었다. 잉골슈타트는 마인츠를 꺾고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서 벗어났다. 한숨을 돌린 정도. 시즌 첫 맞대결에서 도르트문트에게 0-4로 일방적으로 밀렸던 잉골슈타트다.





[58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헤르타베를린]

베르더 브레멘은 샬케 원정에서 3-1로 승리, 6경기 만에(2무 3패) 승점 3점을 땄다. 15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이 같다. 강등권 탈출도 눈앞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3연승 행진이 멈췄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문을 못 열었다. 베르더 브레멘의 수비는 아우크스부르크만큼 단단하지 않다. 다만, 유난히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 약했다. 2006-07시즌 이후 원정 7연패다.


[59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하노버]

최하위 하노버는 다름슈타트에 역전패를 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좀처럼 빠져나올 구멍이 보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죽음의 레버쿠젠 원정을 떠난다. 하노버는 레버쿠젠 원정에 매우 약했다. 2007-08시즌 이후 8연패다. 분패가 아니라 대패다. 레버쿠젠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속 4위를 넘보고 있다. 잡을 경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61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반등에 성공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한 계단씩 오르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인데 실점이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수비가 단단하다. 프랑크푸르트는 4연패를 탈출하더니 2연승이다. 마이어는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방패와 창의 대결인데 홈팀에 무게가 실린다.





[62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샬케04]

다름슈타트는 하노버 원정에서 바그너의 2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경기에서 7실점을 한 수비는 그래도 1실점으로 버텼다. 샬케는 내림세다. 홈에서 베르더 브레멘에게 1-3으로 졌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골이 터졌지만, 축포가 아니었다. 최근 징검다리의 샬케 행보다. 불안하다는 것이다. 원정에서는 더욱 진동이 심했다.


[70경기 FA컵 아스톤빌라 VS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는 FA컵 64강에서 위컴과 재경기까지 치러야 했다. 최근 공식 5경기 연속 무패. 실점도 2골에 불과하며 레스터 시티와도 비겼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가 강한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여전히 갈지자 행보다. 웨스트햄과도 힘겹게 비겼다. 그렇지만 아스톤 빌라의 창에 뚫릴 방패가 아니다. 아스톤 빌라가 FA컵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일찍 접을 듯.


[73경기 FA컵 크리스탈 팰리스 VS 스토크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는 추락하고 있다. 토트넘에게 1-3으로 패하며 최근 공식 5경기에서 1승 4패를 했다. 그 1승이 FA컵 64강 사우스햄튼전. 스토크 시티는 리그컵에서 리버풀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분패였다는 뜻. 토너먼트에 강하다는 뜻일 지도 모른다. 다만 승부차기까지 치른 후유증이 있을지 모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스토크 시티전 3승 1무로 강했다. 그러나 매 경기 1골 차 이내 접전이었다.





[76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우승레이스의 중요한 한 판이다. 1경기를 덜 치른 바르셀로나가 이길 경우, AT 마드리드와 간극은 크게 벌어진다. AT 마드리드는 세비야전에서 수적 우세 속 19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바르셀로나는 말라가 원정의 고비를 넘기며 3연승 행진. 바르셀로나는 AT 마드리드에 매우 강했다. 2014-15시즌 이후 5번을 겨뤄 모두 이겼다. 최근 공격력이 화끈한 데다 홈 이점까지 가진 바르셀로나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79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사수올로]

아탈란타는 19위 프로시노네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의 늪에 빠졌다. 순위는 13위에서 정체됐다. 사수올로는 인터 밀란전 원정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더 오르지를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실점이 많다는 건 불안요소다. 단, 아탈란타의 득점력 또한 많이 떨어졌다.


[8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말라가]

에이바르는 빌바오 원정에서 무려 5골을 내주며 2-5로 대패했다. 4연승 마감. 5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말라가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잘 싸웠으나 1골 차 패배.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가파랐던 오름세가 많이 꺾였다. 에이바르는 최근 홈 3연승인데 화끈한 골 잔치를 펼치기도 했다. 말라가의 수비가 대량 실점하지는 않겠으나 득점은 썩 기대가 되지 않는다.






[81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아틀레틱빌바오]

빌바오는 에이바르를 5-2로 대파하며 바르셀로나전 대패(0-6)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아두리스는 2골을 넣었다. 헤타페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0-2로 뒤지다 2-2까지 따라갔지만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만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3연승 종료. 그러나 확실히 끈끈해진 헤타페다. 빌바오는 에이바르를 이기기 전까지 흐름이 매우 나빴다. 단, 헤타페전 5연승 중으로 매우 강했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82경기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VS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는 달라진 것일까. 볼프스부르크에 이어 쾰른마저 3-1로 대파했다. 2경기 연속 역전승. 뒷심이 달라졌다. 그리고 디바디는 3골을 터뜨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함부르크는 내림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하지만 무기력하지는 않았다. 분패의 연속이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하위권에서 잔류를 위해 다퉜던 두 팀이다. 관계는 명확하다. 무승부보다 승패가 가려진 경우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슈투트가르트에 무게가 실린다.


[85경기 FA컵 리버풀 VS 웨스트햄]

리버풀은 스토크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리그컵 결승에 올랐다. 리그컵과 FA컵에서 더블을 노리는 리버풀로선 한 고비를 넘긴 셈이다. 그런데 FA컵 32강에서 웨스트햄을 만났다. 올 시즌 웨스트햄을 상대로 두 번 겨뤄 모두 패했던 리버풀이다. 웨스트햄은 자이언트 킬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게 컵대회까지 이어질 지는 의문이다.




[97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그라나다]

비야레알은 후반 43분에 터진 무사키오의 골에 힘입어 에스파뇰전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그러나 2경기를 잇달아 비겼다. 다소 주춤. 그라나다는 헤타페를 3-2로 꺾고 강등권을 탈출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내려갈 수 있다. 그라나다는 올 시즌 5승을 거뒀는데 연승은 한 번도 없었다.


[99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프로시노네]

AS 로마는 스팔레티 감독이 돌아온 뒤 2경기를 치렀으나 1무 1패. 유벤투스에게는 슈팅 4-17로 크게 밀렸다. 반등이 쉽지는 않다. 프롯노네는 아탈란타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 속 강등권이나 간간이 의외의 한방을 날린다. AS 로마는 공격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그 가운데 최다 실점 1위(45골)의 프로시노네를 상대한다.


[103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레알 베티스]

소시에다드는 강등권의 히혼에게 1-5 대패를 했다. 충격이 크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로 내림세가 뚜렷하다. 베티스는 소시에다드보다 승점 1점이 많다. 최근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4무 4패.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7경기 만에 득점도 성공. 이 엄청난 무승부가 베티스를 반전시킬까. 다만 소시에다드는 홈에서만큼 무기력하지 않았다.






[137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반테]

세비야가 확실히 달라졌다. 원정에서 여전히 승리가 없으나 무기력증은 사라졌다. 선두 AT 마드리드와도 비겼다. 그리고 이번 경기는 세비야의 홈이다. 극강의 홈 승률과 연승을 자랑한다. 레반테는 최하위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올렸다. 단, 그 상대가 라요, 라스 팔마스 등 하위권 팀이다. 세비야는 이들과 급이 다르다.


[139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AS 로마마저 물리쳤다. 디발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11연승의 휘파람이다. 나폴리와 2강 체제를 확고히 굳혔다. 이 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무섭다. 유벤투스는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다. 키에보 베로나는 라치오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후반 2분 세사르의 퇴장 이후 연속 4실점. 최근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147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삼프도리아]

볼로냐는 지아케리니, 플로카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사수올로를 2-0으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면서 12위로 점프했다. 삼프도리아는 강등권과 승점 5점 차. 그러나 최근 3연패로 다시 수렁에 빠졌다. 5골을 넣었지만 8골을 내줬다. 공수의 균형 차이에서 두 팀의 명암은 뚜렷하다. 볼로냐에 무게가 실리는 경기다.




[148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피오렌티나]

제노아는 골키퍼 페린의 활약 속에 무승의 헬라스 베로나와 1-1로 비겼다. 망신은 피한 셈이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그 중심에 잘 막는 페린이 있다. 피오렌티나는 라치오, AC 밀란에 연패하며 휘청거리더니 토리노를 2-0으로 이겼다. 3위를 지키고 있으나 1위 나폴리와는 승점 6점 차. 간극이 꽤 벌어졌다. 피오렌티나는 2010-11시즌 이후 제노아 원정 무패를 자랑한다. 그러나 승리(2)보다 무승부(3)가 더 많았다.


[149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엠폴리]

유벤투스가 11연승을 하고도 선두에 못 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나폴리도 연승 중이기 때문이다. 나폴리는 삼프도리아를 4-2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엠폴리는 쉽게 지지 않는 팀이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나폴리 킬러로 유명하다. 2007-08시즌 이후 2승 3무로 무패.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그러나 나폴리는 최근 5경기에서 17골을 몰아쳤다.


[151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헬라스 베로나]

헬라스 베로나는 이길 것 같은데 못 이기고 있다. 제노아전에서도 유효슈팅 15개를 날렸으나 골키퍼 페린의 선방에 막혔다.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 유벤투스전 0-3 패배를 빼고는 매번 접전이었다. 토리노는 최근 6경기에서 4패를 했다. 유일하게 이겼던 프로시노네전(4-2)에서도 2골을 내줬다. 수비가 헐거워 불안하다.





[153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라치오]

우디네세는 미끄러지고 있다. 유벤투스전에 이어 팔레르모전에서도 4실점을 했다. 라치오는 키에보 베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4-1 대승을 거뒀다. 그런데 세사르의 퇴장이 없었다면, 이렇게 크게 이기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라두의 퇴장으로 전력이 약화됐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지만 연승은 없었다. 갈지자 행보의 라치오다.


[154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쾰른]

볼프스부르크의 추락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다. 심각한 건 최근 맞붙은 팀이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등 하위권이었다는 것이다. 쾰른은 슈투트가르트에게 1-3으로 패했다. 최근 홈에서는 이상하게 힘을 못 쓴다. 반면,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 다만 볼프스부르크가 홈에서 최근 주춤하다 해도 6승 2무 1패로 매우 높은 승률이다.


[158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스포르팅 히혼]

발렌시아는 추락할까. 데포르티보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네그레도의 극적인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숨을 돌렸지만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7무 3패)이다.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히혼은 5연패에서 탈출했다. 소시에다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5-1 대승을 거뒀다. 사나브리아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런데 원정만 가면 힘을 못 썼다. 원정 7연패.





[162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호펜하임]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2골에 힘입어 함부르크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후반기 첫 단추를 어렵지만 잘 꿰맸다. 그리고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호펜하임은 강등권이다.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예전 같이 샌드백 신세는 아니다. 최근 8경기에서 패배는 2번. 1실점 이하 경기만 7번이었다. 호펜하임의 수비를 뚫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가까스로 이겼다.


[165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셀타비고]

라스 팔마스는 레반테에 2-3으로 패했다. AT 마드리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 3실점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셀타 비고는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했다. 무려 11골이나 내줄 정도로 뒷문이 헐겁다. 라스 팔마스의 홈 텃세까지 고려하면, 셀타 비고의 일방적인 우위를 점치기 어려운 경기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라스 팔마스는 셀타 비고 원정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166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에스파뇰]

지단 감독 부임 이후 막강 화력을 자랑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부상 이후 치른 베티스전에서 1-1로 비겼다. 15개의 유효슈팅에도 골키퍼 아단의 거미손을 뚫지 못했다. 뼈아픈 무승부. 에스파뇰은 5경기 만에 이길 기회를 놓쳤다. 후반 43분 비야레알의 무사키오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전 7연패로 바르셀로나에게보다 더 약했다.


[169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인터밀란]

밀라노 더비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터 밀란이 구아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때 인터 밀란은 아주 잘 나갔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득점이야 원래 잘 안 터졌지만, 수비마저 뚫리고 있다. 카르피전 무승부는 충격이 크다. AC 밀란 또한 답답하다. 엠폴리 원정에서 리드를 못 지켰다. 승수 사냥은 더디기만 하다. 엉뚱한 곳에서 발목을 잡힌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